<함성속보 6호> 분노! 강남성모병원, 경희의료원 공권력 침탈!! > 함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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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 | <함성속보 6호> 분노! 강남성모병원, 경희의료원 공권력 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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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09-11 12:13 조회4,8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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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함성속보-6호.hwp (0byte) 1회 다운로드 DATE : 2002-09-11 12:13:29
분노! 강남성모병원, 경희의료원 공권력 침탈!!


김대중 정권은 오늘(9월11일) 새벽 6시에 강남성모병원과 경희의료원에 경찰이 침탈하여 파업 농성중인 조합원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른 새벽에 진행된,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포함, 무차별적인 연행 작전

수백명의 경찰이 새벽 6시, 조합원들이 단잠에서 깨어나기도 전에 침탈을 시작하여 폭력적으로 파업대오를 짓밟고 조합원들을 연행하였다. 민주노총 유덕상 위원장 직무대행과 김형탁 부위원장, 민주택시 강승규위원장은 청량리경찰서로 연행되었고, 신승철 부위원장은 방배경찰서로 연행되었다. 경희의료원에서 파업투쟁을 전개하고 있던 조합원과 연대온 동지들을 포함하여 총 151명이 연행되었으며, 카톨릭중앙의료원에서는 180명이 연행되었다. 또한 연대투쟁을 갔던 광주지부 율동패 동지 3명도 연행되었다.

노동자들의 생존은 완전히 무시하고, 오로지 노동조합 와해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병원 자본가들!!

병원 자본가들은 그동안 교육부, 복지부, 노동부 3개부터 차관들이 두 차례에 걸친 대화와 중재 노력 거부는 물론, 수 차례에 걸친 노동부의 중재 노력, 시민중재단과 노동위원회의 모든 중재 제의를 거부한 채, 오로지 위헌제청된 직권중채 악법에 의존한 채 엉터리 법과 원칙을 내세우며, 그동안 병원 노조 사상 10여년 간에 일어난 탄압보다도 더 엄청난 숫자의 해고와 징계, 고소고발, 손배, 가압류를 자행하면서 노동조합을 벼랑으로 몰아 넣었다.

악질 자본가를 비호하기에만 급급한 김대중 정권

병원 자본가들의 악질적인 노조탄압과 노사평화를 깨는 행위에 대해 김대중 정권은 이런 자본가들의 행태에 대해 제지하기는커녕 직권중재 악법과 공권력을 침탈 협박 등으로, 악질 자본가를 비호하고 노동조합의 일방적 희생만 강요해 왔다.

결국, 또다시 공권력으로 짓밟는 만행을 저질렀다!!

김대중 정권의 공권력 투입 엄포에도 불구하고, 경희의료원과 카톨릭중앙의료원 노동조합 조합원들의 투쟁 열기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으며, 전체 병원노조에서도 150개 지부 조합원 동시 시한부 연대파업을 결정하는 등 연대의 열기 또한 훨씬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 번 롯데에서의 살인행위, 작년 대우차에서, 효성에서 그리고 전국의 곳곳에서 공권력의 살인 폭력과 용역깡패들의 난동을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2002년 9월 11일 오늘 또다시 공권력으로 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과 생존권을 짓밟았다. 우리는 이미 약속했던대로 이러한 정권과 자본의 폭력 만행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9월 11일) 오후 4시 명성으로 달려가자!!

경찰병력투입 김대중 정권 규탄 대회

- 일시 : 9월 11일(수) 오후 4시
- 장소 : 명동 성당
- 상집 및 참여가능한 대의원, 활동가, 조합원




경찰병력투입 폭력진압 김대중 정권 규탄!
민주노총 전국 동시다발 결의대회

- 일시 : 9월 12일(목) 오후 2시
- 장소 : 국회 앞
- 지침 : 수도권 간부들과 조합원들은 국회로 집결.
그외 지역본부 주최로 지역별 도심 집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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