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소식 53호> 오늘 오후 3시 임단투 상견례 > 함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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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 | <함성소식 53호> 오늘 오후 3시 임단투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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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05-02 08:40 조회5,0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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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함성소식-53호.hwp (0byte) 1회 다운로드 DATE : 2002-05-02 08:40:51
오늘 오후 3시

2002년 임단투 상견례



조합원 동지들의

눈과 귀를 하나로 모을 때





오늘 오후 3시 소하리 종합 사무동에서 2002년 임단투 상견례가 열린다. 이로서 2002년 임단투에 대해 사측과의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40-01차 임시대의원 대회를 통해 2002년 임단투 관련 노동조합 요구안을 확정하고 교섭위원을 선출하였다. 노동조합에서는 올해 초 고용안정위원회를 마무리하면서 2002년 임단투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교섭위원 동지들은 한달간 숙박과 수련회 등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상견례가 열리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 투쟁은 시작되는 것이다. 이제는 조합원 동지들의 모든 눈과 귀와 힘이 노동조합으로 집중되어야 한다. 그것만이 2002년 임단투를 승리로 이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동력임을 우리 모두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이제는 노동조합의 모든 힘을 2002년 임단투에 집중하자.


소하지부 출정식 10시 30분 출정로에서


판매지부 분회별 출정식 08시 30분.



오후 3시 상견례를 앞두고, 소하지부 출정식을 10시 30분 출정로에서 진행한다. 그리고 08시 30분에는 판매지부 전분회 출정식을 진행한다. 이미 진행되었던 3개 지부 출정식에 이어, 마지막 출정의 함성을 소하리에서, 그리고 판매에서 울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 출정의 힘으로 상견례를 치루게 된다.
소하지부 조합원 동지들! 10시 30분에 출정로로 모두 모입시다. 판매지부 조합원 동지들! 08시 30분 분회별 출정식 반드시 사수합시다. 임단투 교섭의 출발을 알리는 상견례에서 교섭위원 동지들이 조합원 동지들의 든든한 힘을 등에 업고 교섭에 임할 수 있도록 단결의 함성을 만들어냅시다. 모든 일에는 첫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첫단추를 제대로 꿸 수 있도록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은 바로 조합원 동지들의 단결된 함성과 힘임을 반드시 보여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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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노동절 112주년 기념 노동자 대회


전국에서 '노동탄압 분쇄!
구조조정 저지! 비정규직 철폐!'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어제 5월 1일 세계 112주년 노동절을 기념하여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2만여명의 노동자들이 모여 힘차게 노동절 기념대회를 가졌다. 또한 전국에서 권역별로 힘찬 노동자대회를 진행하였다. 노동조합에서도 3백여명의 조합원 동지들이 참가하였다. 노사정위 사무실 앞에서 이루어진 금속연맹의 사전집회에서는 대우자판 위원장과 대우조선 산안실장의 투쟁 연설을 들어면서, 어떻게 지금의 정권과 자본이 노동자들의 생존을 탄압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후 여의도 본대회에서 투쟁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과 장애인 동지들의 피맺힌 함성도 확인하였다. 본대회가 끝난 후, 영등포 로터리까지 행진을 한 후 마무리 집회로 수도권 대회가 끝났다.


노동조합에서는 이번 노동절 대회를 지나면서, 그동안 민주노총을 둘러싼 오류와 불신들이 없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협상기구로 전락하는 민주노총, 대표들만의 민주노총이 아니라, 실천적인 투쟁을 조직하는 민주노총, 현장 속에 있는 민주노총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출정식, 노동절 대회... 그 벅찬 함성.
2002년 임단투 승리의 힘으로 활활 타올라라!







대우차 연대투쟁 관련 출두요구 발부 동지들
천막농성 11일차


천막농성 동지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작년 2월. 대우자동차 1751명에 대한 정리해고, 부평공장을 군홧발로 숙대밭을 만들었던 일, 작년 4월 10일 부평공장 앞에서 공권력에 의한 살인 만행을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그 치열했던 연대 투쟁을 기억할 것이다.
전철 문만 열려도 그냥 끌고 가버리는, 부평 전체를 전투경찰의 숙소로 사용했던 계엄령을 방불케 하는 상황 속에서도 기아자동차노동조합은 연대의 끈을 놓치지 않았다.



현재 대우차의 문제는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

그런데 그 때 그 투쟁을 가지고, 이미 4명의 동지가 구속되었으며, 그 중 3명은 집행유예로, 또 1명은 실형을 선고 받고 항소 중에 있다. 그리고 지금 화성지부 14명의 동지들에게 2차 출두요구서가 발부된 상황이다. 1년도 더 지난 일을 가지고, 그리고 지금 현재 대우자동차의 문제가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에 '대우차 연대 투쟁'관련한 구속과 출두요구를 남발하고 있는 김대중 정권과 자본의 저의는 도대체 무엇인가?



정권과 자본의 노동탄압은 중단되어야 한다.

2차 출두 요구를 받은 동지들은 화성지부 앞에서 천막을 치고 농성 투쟁을 전개한지 오늘로서 11째를 맞고 있다. 천막농성을 전개하고 있는 동지들이 출정식에서도 밝혔듯이, 임단투에서 선봉에 설 것과 노동탄압 분쇄 투쟁을 결의하고 있다. 노동조합에서는 2002년 임단투를 '투쟁으로 돌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와 함께 민주노총, 금속연맹과 함께 정권과 자본의 노동탄압에 대한 분쇄 투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조합원 동지들! 화성지부에서 천막농성을 전개하고 있는 동지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보내줍시다. 정권과 자본의 어떤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2002년 임단투를 보란 듯이 승리로 이끌어 냅시다.



■ 대우차 정리해고 저지 연대투쟁 관련 구속 및
출두요구서 발부자 현황 ■

● 구속자 : 성병록, 심정수, 이경하 이상 3인 집행유예로 현장 복귀, 변희원 실형선고 수감 중(항소 진행 중)

● 출두 요구서를 받은 화성지부 동지들 명단 : 강요원, 김성락, 김영민, 류인덕, 박덕제, 소양수, 윤영균, 이영하, 이형림, 정우진, 정찬남, 조종연, 주종필, 최귀온 이상 14명







공 고




제 목 : 제40-02차 임시대의원대회 개최 건




노동조합은 규약 제19조와 제20조 및 제22조에 의거하여 제40-02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아래와 같이 소집하오니 전원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일 시 : 2002년 5월 6일. 14:00

2. 대 상 :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전체 대의원

3. 장 소 : 소하리 공장 대식당 3층


4. 안 건 :

1) 추가 구속 저지 투쟁에 관한 건

2) 노동탄압 저지 기아자동차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건

3) 기타토의





2002년 4월 29일


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

기아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 하상수 (직인생략)






● ● ● ● ● ● ● ● ● ● ●






공 고




민주노총 규약 제16조에 의거하여 아래와 같이 임시대의원대회 (제26차 대의원대회) 소집을 공고합니다.



일시 : 2002년 5월 6일(월) 오후 2시

장소 : 추후 통보

안건 :
1.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건

2. 상반기 투쟁계획 건

3. 기타



2002년 4월 3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직무대행 이수호(직인생략)

(임시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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