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소식 44호> 정권과 자본의 끝없는 폭력테러.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 > 함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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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 | <함성소식 44호> 정권과 자본의 끝없는 폭력테러.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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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03-29 10:07 조회4,9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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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함성소식-44호.hwp (0byte) 0회 다운로드 DATE : 2002-03-29 10:07:04
정권과 자본의 끝없는 폭력테러.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




3월 30일. 전국동시다발 민중대회




4월 2일. 전국 총/파/업





어제 아침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천인공노할 일이 일어났다.



공권력의 반인륜적인 행위가 극에 달하고 있다. 어제(28일) 오전 경찰은 장애인권운동가 최옥란 열사의 운구차를 두 차례나 가로막으며 3시간동안이나 불법적으로 노상감금하였다. 더욱이 경찰은 이에 항의하는 장애인, 장례위원, 조문객들에게 폭력을 휘들러 여러 사람에게 부상을 입혔다. 서울시민이 아침 출근길에 나서는 아현동, 시청앞 광장에서 이토록 무법천지의 난동이 어떻게 가능하단 말인가? 장례차량은 명동성당을 향하여 운행중이었을 뿐, 어떠한 시위와 행진도 없었다. 그런데 도심에 이르러 장례차량을 뒤따르던 경찰차량이 갑자기 앞을 가로막고, 이에 항의하는 조문객에 폭력을 행사한 것이다. 도대체 경찰의 방패와 곤봉 앞에 법과 인권은 휴지조각이란 말인가?



김대중 정권은 '대화'라는 단어조차 잃어버렸는가?


여론 조사결과에서도 보이듯이 전국민의 절대다수가 지금 김대중 정권이 자행하고 있는 강경대응과 폭력테러에 대해 반대와 비판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권과 자본은 오직 공권력의 폭력에만 기대어 노동자 민중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려고만 하고 있다. 정권과 자본은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두려운가? 정권과 자본이 하는 일이 올바른 일이라면, 굳이 폭력테러에 의존하지 않고도, 국민대다수가 동의할 것 아닌가?



가자! 민중대회로!!



지금 기아노조도 고용안정위원회 과정 속에서 구조조정 저지 투쟁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02년 임단투를 앞두고 있다. 우리의 투쟁이 정당하면 정당할수록, 더욱 강고하면 강고할수록, 또다시 정권과 자본은 폭력테러를 자행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노릇이다. 이제는 더 이상 정권과 자본의 폭력테러를 방치해서는 안된다. 이제 더욱 강고한 연대투쟁으로 정권과 자본의 폭력테러를 분쇄하고, 민주노조 말살 기도를 박살내자. 더욱 강고한 연대투쟁으로 구조조정 박살내고 고용안정쟁취하자. 그리고 발전노조 투쟁 사수와 승리쟁취를 확인하자.



■ 서울본부. 경기본부. 인천본부 :
3월 30일(토요일) 13시 30분 종묘공원 집결,
집회 후 명동성당으로 이동.




※ 권역별로 민중대회에 최대한 참가합시다 ※








발전소 민영화에 대한 전국민 여론조사 결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서 전국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것임)




전력생산의 60%를 담당하는 화력발전소를 국내 대기업이나 외국 자본에게 팔고 그들로부터 전기를 사서 쓰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반대(81.0%)

- 찬성(14.6%)

- 잘모름(4.4%)




<문> 현 정부 임기 안에 발전소 매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과 매각 계획을 일단 보류하고 좀 더 국민적 토론을 거쳐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귀하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보류 (86.2%)

- 현정부 임기내 (12.0%)

- 잘모름(1.8%)




<문> 발전노조 파업에 대해 정부는 대량해임과 구속,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경찰병력 투입 추진 등 강경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귀하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대화로 타결 (84.0%)

- 강경대응이 옳다 (14.2%)

- 잘모름 (1.8%)




<문> 발전소를 외국자본이나 국내 대기업에 팔면 전기요금이 오를 것으로 보십니까? 아니면 내릴 것으로 보십니까?


- 전기요금이 오를 것이다 (63.6%)

- 전기요금이 내릴 것이다 (13.9%)

- 지금과 별차이가 없을 것이다 (19.6%)

- 잘모름 (2.9%)









****************************




체육복 지급 관련 진행상황




4/4분기 노사협의 이후 체육복 지급과 관련하여, 5월말까지 지급하기로 노사합의하였다. 그러나, 그동안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유통업체의 이중마진으로 인한 품질의 저하 문제, 선정과정의 투명성 보장 등 여러 가지 제반사항에 따른 노사간의 입장에 많은 차이들이 존재해 왔다. 노동조합에서는 4/4분기 노사협의 합의 정신에 입각하여 조합원 동지들에게 신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체육복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고, 그 과정에서 일정이 예상보다 조금 늦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일정이 조금 늦어졌지만, 노동조합에서는 지급일을 당길 수 있도록, 또한 양질의 체육복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체육복 실무팀에서는 지난 27일, 28일 이틀에 걸쳐 국내외 업체 설명회를 가졌다. 아울러 4월 3일 14시 샘플 및 제반서류를 일괄 접수하여, TFT(실무 추진팀)에서 업체 및 샘플을 선정할 예정이다. 샘플 선정 후 조합원 총투표를 통하여 최종 결정할 것이다.






<3월 19일. 노사실무 회의록>



1. 신제품의 우수한 품질, 우수한 디자인의 체육복이 지급될 수 있도록 국내·외 유명브랜드 업체로 확대 실시한다.

2. 노·사는 실무 TFT를 각각 6인으로 구성한다.

2-1. 업체공지, 업체 및 품목 1차 선정, 단가결정, 업체 실사 등 제반적인 사항에 관한 업무를 TFT에서 진행한다.

2-2. 검수(공장확인 및 원단점검 등) 및 생산과정 감독은 수시로 노사 실무 TFT에서 실시한다.

2-3. 2차 최종 품목 결정은 종업원 투표로 결정한다.

3. 체육복 단가는 TFT에서 최종 단가결정시 일반 자재 구매에서 참여하여 품질 및 가격이 저하되지 않게 최종 확인하여 공동으로 결정한다.

4. 결정된 체육복에 대해 사후관리(납품, 배송, 검수, 반품, A/S 등)를 위해 전문업체를 선정하되 제반사항은 별도 논의한다.

5. 지급기준은 지급일 기준 재직중인 자로 한다.

6. 직원가족 추가 구입분은 별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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