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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

함성소식 | 소하지부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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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03-08 14:06 조회5,4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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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소하지부23호.hwp (0byte) 0회 다운로드 DATE : 2002-03-08 14:06:21
40-01차 소하지부 임시대의원대회
열띤 토론속에 람다엔진 3월투쟁 총력전으로



지난 2월 27일 람다엔진 노사합의 파기와 관련하여 임시대의원대회 요구를 대의원 54명의 서명을 받아 접수하여 노동조합 소하지부는 3월 7일 40-01차 임시대의원대회를 노동조합 2층 교육장에서 소하지부장을 의장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민중의례를 통해 이틀사이 우리의 곁을 떠나신 광주지부의 故 신현봉 조합원과 소하지부 故 이준연 조합원을 애도하는 가운데 임시대의원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안건으로는 람다엔진 노사합의 파기대응 및 소하리공장 사수 투쟁에 관한 건과 기타토의로 회순이 통과되었으며 열띤 격론을 통해 이후 람다엔진 투쟁에 대한 결의를 높여 냈으며 기타토의로는 지부장의 안건 발의로 조립2부 故 이준연 조합원 돕기에 대한 방안의 건이 상정되었고 대의원동지들이 발의한 안건들이 토의되어 졌습니다. 격론 끝에 모든 안건 및 토의를 마치고 17시에 임시대의원대회를 마무리되었습니다. 마지막 소하지부장 동지의 마무리 인사를 통해 故 이준연동지의 빈소를 대의원동지들이 찾아봐 줄 것을 당부하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였습니다.

격론속에 람다엔진과 관련 투쟁
3월안에 최대한 끝낼 수 있도록 한다.
람다엔진 노사합의 파기대응 및 소하리공장 사수 투쟁에 관한 건을 엔진 대의원의 투쟁 경과 보고와 그 동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열띤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람다엔진과 관련하여 대의원동지들과 노동조합은 기조와 방향에는 함께 일치하는 부분이 있으나 투쟁의 시기에 대한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또한 투쟁의 수위와 방법에서도 서로간의 이견이 있었습니다. 대의원동지 중 내부적으로 하는 투쟁은 이제 별 의미가 없으며 본사로 향하는 투쟁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만들어야 하고 그 시점은 가능하다면 오늘부터 시작해야 하며 소하지부를 시작으로 3개공장 2개부문에 대한 고용안정 투쟁을 견인해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노동조합은 소하리 공장에 있어 람다엔진은 커다란 영향이 있는 문제이며 노동조합은 이미 3차 고용안정위원회를 통해 소하리 공장에 엔진 조립뿐만 아니라 가공까지 깔아 안정한 소하리공장을 요구하고 있다는 설명과 현재의 노동조합의 내부적 일정인 본조 임시대의원대회가 있음으로 투쟁에 일정과 방법은 집행부에게 맡겨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은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안과 현재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안이 4차 고용안정위원회에서도 접근하기 힘들 것이라는 판단이 있으며 3월안에 최대한 끝내려는 총력적 투쟁의 전술을 배치하고 현장을 조직해 들어 갈 것
을 대의원들에게 충분히 이야기하였습니다.
격론이 계속되기는 했지만 집행부의 의지가 4차 고용안정위원회 이후 정확히 투쟁한다는 결의를 보임으로 대의원동지들은 집행부의 안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노동조합 소하지부는
투쟁의 중심에 항상 서겠습니다.
노동조합은 투쟁에 있어서는 명분과 과정을 축적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제 그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엔진공장은 실제 서브라인에 불과하며 엔진 가공과 조립이 모두 들어서야 소하리가 전망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람다엔진 전량을 생산할 것을 사측에 요구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제 임·단협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람다엔진의 문제가 묻힐 수도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노동조합 소하지부는 3월안에 총력적으로 투쟁 할 것입니다.

≪ 기타토의 안건 ≫
1. 조립2부 故 이준연 조합원
돕기에 대한 방안의 건
지난 3월6일 교통사고로 사망하신 故 이준연 조합원의 가족을 돕기 위한 사안으로 현재 부인과 슬하에 1남3녀를 두고 있으며 산재 및 보상에 대한 부분이 불투명한 상태이고 이후 부인과 아이들이 생계를 꾸려가기가 어려운 형편이라 대의원동지들의 특별 결의로 급여에서 일만원 일괄공제하는 것으로 하며 이후 소하지부만이라도 제도를 통해 구체화시키는 것으로 결의하였습니다.

2. 일만원 투쟁기금 거출 결과 건
지부에서 걷힌 총액은 본조로 모아져서 투쟁사업장으로 보내지며 어떤 사업장에 얼마인가 자세하게 홍보물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 사원 아파트 증축 건
현재 사원아파트와 관련하여 소하리는 물론 판매나 정비에서도 혜택을 보고자 하는 조합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사원 아파트를 증축하자는 내용입니다.
노동조합은 조사해서 현실적인 대안을 가지고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4. 주차장 도난사고 대책 건
회사측에서는 보험 및 순찰조 편성에 대한 방안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순찰하는 것은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
노동조합과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사안 입니다.

5. 승용공장 일반직 투입 관련 건
현 승용공장 협의과정에서 회의록에 일반직의 라인 투입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며 이것은 지난 4/4분기 노사협의시 일반직 라인투입 금지 건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대의원들의 질의와 토론이 있었습니다.
대의원들 요구로 4/4분기 노사협의 회의록, 당시 함성소식, 일반직 투입금지와 관련된 간사 회의록을 배포하였고 대의원들은 공개되지 않은 간사회의록에 문제제기 하였으며 노동조합은 4/4분기 노사협의 안건 내용과 승용공장 협의를 통해 나온 일반직 라인 투입은 다르게 생각하고 있고 이 건은 격론 끝에 본조 대의원대회 기타토의 안건에서 자세히 다루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6. 식당 질 개선 위원회 활동 건
2주간 식당 질 개선 위원회가 활동하였습니다. 각 지부별로 조사에 들어가서 본조로 올려 협의를 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현재로 발췌된 문제점으로 유통구조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며 현대백화점에 대한 관계설정이 필요한 사항이므로 노동조합은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야 할 필요성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자세하게 다시 정리되는 데로 알려드리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대의원동지 중 윤영균 화성지부장과 관련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노동조합에서는 윤영균 지부장 관련해서는 현재 위원장이 개인 신상에 대한 일체를 위임받아 있는 상태이며 화성지부가 구속자가 발생하여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상태이고 임·단협이 진행됨으로 시기적으로 이른 부분이 있고 형태는 권리정지로 알고 있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자판기 부분은 당시 운영위원들의 안이 있었으나 결론을 내릴 때 최대한 반영하되 안될 수도 있다는 것에 운영위원동지들의 동의를 얻어 놓았던 사항이었음을 지부장의 설명하였습니다.

소하리 자판기 업체 재계약
지부 운영위원회를 거쳐 현 업체인 일풍 FNS와 재계약 하였습니다.
1. 계약기간 : 1년 (안정적 운영시 "재계약"내용 삽입)
2. 상품 가격 인하
전 550원 캔 음료를 500원으로 총 9개 품목
3. 월 수수료 : 10,300,000원 (30만원 인상)

운영위원 동지들은 커피 가격을 내릴 것을 요구 하였으나 커피 가격 인하는 업체로서의 원가부담 가중으로 어렵고 인하시에는 수수료 인하가 불가피하다 하여 캔 커피 가격을 50원 인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기존 자판기 업체와 재계약 함으로 노동조합은 자판기 사업과 관련하여 관리감독을 충실히 할 것이며 위생 및 조합원 동지들이 이용하시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謹 故 이준연 조합원의 명복을 빕니다. 弔

故 이준연 조합원의 발인이 오전 8시에 광명성애병원을 출발하여 소하리공장에 잠시 머무셨다가 사고장소인 124번 종점앞에서 노제를 지낸후 장지인 충남 홍성으로 출발 하셨습니다 故 이준연 조합원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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