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소식 33호> 전국 노동자들의 총파업의 함성이 울려퍼지다 > 함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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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 | <함성소식 33호> 전국 노동자들의 총파업의 함성이 울려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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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02-25 14:42 조회5,1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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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함성소식-33호.hwp (0byte) 1회 다운로드 DATE : 2002-02-25 14:42:56
2월 24일 전국노동자 대회 열려.



전국 노동자들의 총파업의 함성이 울려퍼지다





노동법 개악저지 총파업을 앞두고 어제(24일) 5만여명의 노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노동자 대회가 열렸다.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조합원도 천여명이 참여하여, 투쟁의 열기를 더욱 높였다.

공덕동 로터리에서 집회 대오가 집결하여 여의도로 가두 행진을 벌였고 여의도 공원에서 본대회를 진행했다. 본대회가 끝난 후 국회 앞까지 행진하여 마무리 집회를 함으로서 전국노동자 대회는 끝났다.

어제 열린 전국노동자 대회에서 정권과 자본의 근로기준법 개악에 맞서, 또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한 공공부문 사유화 등 구조조정에 맞서 '전국적 총파업'에 대한 결의와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김대중 정권과 자본은 어제 여의도에서 울려 퍼진 전국 노동자들의 외침을 분명히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노동자들의 분노가 폭발하기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노동시간 단축을 빌미로 근로기준법을 개악하려 든다면, 우리는 약속대로 분명히 전국을 뒤흔들 총파업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또한 노동조합은 금속이고 공공이고 하는 것을 떠나 투쟁하는 노동자들에게 함께 연대하고 그 투쟁을 지지 엄호할 것임을 밝힌다.



조합원 동지들! 오늘(25일) 민주노총 투쟁본부 대표자 회의에서 26일과 그 이후에 대한 구체적 지침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노동조합에서는 홍보물과 대의원 동지들을 통하여 지침을 내보낼 것입니다. 한사람도 빠짐없이 노동조합의 지침을 적극적으로 사수합시다. 그것만이 근로기준법을 개악하여 노동자를 죽이려드는 정권과 자본의 음모를 분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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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과 자본의 폭력테러


언제 멎을 것인가?




지난 2월21일 여의도 및 전국의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 선포식과 기자회견장에서 정권과 자본의 테러부대인 전투경찰의 폭력테러가 또다시 자행되었다. 이미 신고된 집회에서 합법적인 집회를 하고 있는데도, 무방비 상태의 민주노총 지도부와 노동자들에게 무차별적인 폭력이 가해지고, 텐트는 갈갈히 찢어졌다. 심지어 여의도에서는 민주노총 방송차 안까지 들어와 차 안에 있던 천막까지 도둑질해 갔다. 다음날 22일에는 민주노총 지도부를 포함하여 6명의 동지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또한 2월 20일에는 부시를 반대하는 국민들에게 부시를 반대한다고 무차별적인 폭력을 행사했다.

작년 대우차 부평공장에서 벌어진 학살만행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정권과 자본이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서조차 이렇게 테러로 맞서는 이유는 명백하다. 이미 정권과 자본의 행위가 잘못되었음을 스스로 고백하고 있다는 것 말고 또 다른 이유가 있겠는가?






개악노동법 국회상정 기도시 총/파/업으로



근로기준법 개악 반드시 막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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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02년 1차 고용안정위원회 두 번째 협의 진행



사측은 고용안정에 대한 확실한 방안을 내놓고,



기존 합의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야할 것이다.






1월 19일. 02년 1차 고용안정위원회 첫 번째 협의가 있었다. 16대 집행부가 들어서고 처음으로 진행되는 고용안정위회의 상견례와 함께, 안건 관련 사측의 사업계획 설명과 그것에 따른 공방들이 있었다. 당시 노동조합과 사측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공방이 있었고, 사측의 자료 미비에 대한 질책과 구체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요구하였다. 그리고 오늘(25일) 3시 두 번째 협의가 이루어 진다.

16대 집행부가 들어서고 몇 달의 기간 동안 기존 노사합의 사항조차 어기는 사측의 행위를 몇번이나 경험하였고, 그때마다 노동조합의 분노를 사측은 확인하였을 것이다. 또한 최근 엔진관련 일어난 상황들과 판매지부에서 일어난 일련의 상황들도 마찬가지였다. 노동조합과 사측이 공식적인 협의 틀 속에서 합의한 상황들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더 이상 협의 틀 자체가 의미가 없다라는 제기조차 나올 수 있는 상황아닌가?

오늘 고용안정위원회 두 번째 협의에 임하면서, 사측에게 재차 촉구하는 바이다. 신뢰는 현실의 경험에서 서로가 인정이될 때 만들어지는 것이다. 사측이 진정으로 조합원의 고용안정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면, 무엇이 우선 순위인지 제대로 판단해야 할 것이다. 말로만 고용안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고 하지 말고,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 인정될 수 있도록 자료와 계획이 나와야 할 것이며, 노동조합의 요구를 정확하게 수용해야 할 것이다. 또한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고용과 생존에 걸림돌이 되는 어떠한 계획도 단호히 맞설 것임을 분명히 하는 바이다.



조합원 동지들! 고용안정위원회가 단순히 노사간에 협의하고 회의를 하는 틀이라는 것을 넘어서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회의의 틀이 아니라, 그런 과정 하나 하나가 투쟁력과 단결력을 모아나가는 과정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단순히 합의문구를 만드는 것을 넘어서서, 그것을 올바로 지켜낼 수 있는 투쟁력과 단결력을 키워가야 합니다. 그것만이 고용안정위원회와 임단투가 분리되어 따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순서와 상관없이 노동조합의 힘을 확대하고, 조합원의 고용과 생존을 지켜낼 수 있는 길입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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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속자 위로 행사 실무회의 결과




2월 20일 수요일 장기근속자 위로행사 실시에 대한 실무회의가 있었습니다. 회의결과는 아래의 회의록 전문을 참조 바랍니다.




<노사실무 회의록>



1. 회사는 종업원의 사기진작과 평생일터라는 신념을 심어주고 20년 이상 장기근속자를 예우하는 측면에서 1981년 입사자에 대해 위로행사를 실시한다.

1.1 장기근속자 위로행사는태국 파타야 3박5일 여행으로 한다.

1.2 위로행사 시기는 4월초부터 5월 초까지 실시한다.

1.3 여행경비는 기본일정에 대해 회사가 부담한다.

1.4 여행자를 대상으로 여행전 구체적인 일정 및 여권발급 안내, 준비물 현지사정 등 제반사항에 대한 내용을 안내한다.

2. 2002년 장기근속자 위로행사 사전답사는 3월중에 실시한다.

3. 수도권, 광주지역 이외 거주자중 개별 출발자는 식대 및 교통비가 지급될 수 있도록 출장처리 한다.

4. 위로행사는 3박5일을 원칙으로 하되, 여행자중 여행기간 익일이 근무토인 경우 여독 및 지방근무자를 고려하여 유급휴무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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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고



제 목 : 제40-01 임시대의원대회



노동조합은 규약 제19조와 제20조 및 제22조에 의거하여 제40-01 임시대의원대회를 아래와 같이 소집하오니 전원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일 시 : 2002년 3월 4일. 14:00

2. 대 상 :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전체 대의원

3. 장 소 : 소하리 공장 대식당 3층


4. 안 건 :

1) 생계비 지급 건

2) 임단협 요구안 심의 확정 건

3) 임원 인준 및 교섭위원 선출 건

4) 기타토의




2002년 2월 25일



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

기아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 하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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