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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

함성소식 | 소하지부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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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02-07 14:03 조회5,658회 댓글0건

본문

첨부 소하지부18호.hwp (0byte) 1회 다운로드 DATE : 2002-02-07 14:03:51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귀향길 안녕히 잘 다녀오십시오.


4천7백여 조합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난해 9월26일 지부장으로 당선된 이후 4개월이 넘어
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부간부 인선, 본조 정기대의원
대회, 지부 창립대의원대회, 4/4분기 노사협의회 및 승
용계약직 투쟁등 빠듯한 일정 관계로 조합원동지 여러분
들을 찾아 뵙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빠른 시일
내에 동지들을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민족의 대명절이라는 설이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노동자
에게 명절은 딱히 즐겁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도 명절을 잊고 투쟁하고 있는 장기 사업장들이 있고 구
속 및 수배로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명절을 함께 맞이하
지 못하는 현실이 그것입니다. 기아노동조합 역시 화성
지부에 4명의 조합원동지가 작년 대우차 정리해고 투쟁
관련 구속되어 있으며 그에 따라 화성공장에서는 노동탄
압과 구속노동자 석방을 위한 공대위가 발족하여 설이
며칠 남지않은 지금도 투쟁해 나가고 있습니다. 소하지
부 또한 계약직 동지들의 정규직화 투쟁이 마무리 되었
지만 북공장 잔디밭에는 엔진공장의 문제로 천막이 세워

지고 300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출근투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장밖의 상황도 설을 기점으로 김대중 정권은 노동법
개악안을 국회상정 단독으로라도 통과시키려는 사전정지
작업들을 해오고 있으며 5월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민주
노총으로 하여금 노사평화선언을 유도하며 테러방지법을
제정 민주노조진영에 대한 탄압을 더욱 노골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설을 기점으로 정세는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
니다. 즐거워야할 고향으로 향하는 마음 한구석엔 다시
노동자의 삶을 되짚어보고 결의를 확인하는 휴식의 시간
이 이번 설이라 생각합니다.
어느때보다 기쁜 마음만큼 한아름 선물안고 가족, 친
지 품으로 향하는 조합원동지 여러분의 귀향길 부디 안
전하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기아자동차노동조합 소하지부장 구 범 서

『장기투쟁 사업장 지원을 위한 투쟁지원금 1만원』
현장에서 힘차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전체 비상대의원 소집을 통해 대의원 전원의 결의
로 '장기투쟁 사업장 투쟁기금 전체 조합원 1만원' 결의가 있
었으나 지부의 상황과 의견을 고려하여 대의원과 조합원동지
들의 서명을 통하여 거출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현재 대
의원을 통해 서명 용지와 투쟁지원금 1만원 거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장기투쟁 사업장들은 설의 즐거움도 잊은 체 목숨을
건 투쟁을 하고 있으며 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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