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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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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

함성소식 | 소하지부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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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01-11 12:10 조회5,8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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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소하지부12호.hwp (0byte) 2회 다운로드 DATE : 2002-01-11 12:10:55
2002년 구조조정 투쟁!!
승용공장 계약직 정규직화로 힘차게 출발
사측의 경영설명회 = 구조조정 설명회
지난 1월8일 사측의 경영 설명회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소하리는 총 287,000대로 작년대비 6.4%가 증
가한 생산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생산물량이 늘어난 것에 대
해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나 실제로 설명회의 중심은
사측의 구조조정이 시작된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카니발 생산은 전년에 비해 2만3천여대 늘어난 15만대 수
준의 생산을 하는 반면 승용공장 리오생산은 일만여대가 줄
어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지난해 UPH UP을
통해 노동강도는 강화되고 잔업3시간과 일요일도 없는 특근
을 통해 생산량을 맞춰 준 대가입니다.
※ '01년 엔진실적 : D-LINE 17,468대 포함
또한 승용공장은 계약직 정규직화 문제와 연동시켜 잔업에
대한 축소를 이야기하고 있으며 1월 중 UPH DOWN

29.3으로 원복하는 것으로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현 계약직
사원을 해지하겠다는 것입니다.
엔진공장도 마찬가지로 B-LINE의 경우 한 개조로 운영
하며 83명의 여유인원이 발생하는 것으로 사측은 생산계획
을 설명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은 사측이 내민 계획에 대해 희망은 눈을 씻고
보아도 없으며 올 한해 구조조정 투쟁은 중단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니 구조조정 투쟁은 이미 시작되
었음을 조합원동지 여러분께 선언합니다.
잔업을 보장받기 위해
계약직 사원을 내보내야 한다(?)
계약직 사원 관련 회사는 정규직 전환에 대한 입장을 02
년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답을 줄 수 없다고 했다. 이
제는 명쾌히 답을 주어야 함에도 잔업을 들어 현장을 기만
하려 하고 있다. 설명회속에서 집행간부들의 정규직 전환
질문에 사측은 정규직 조합원들을 잔업시키고 고용보장하려
면 계약직을 내보내야된다는 말만 되풀이하였습니다. 우리
는 이미 예견되었던 일이지만 자본에 대한 일말의 양심있는
답변을 기대했었습니다. 그러나 사측의 대답은 역시 철저한
이윤의 극대화였습니다. 이제 더 이상 사측에 기대할 수 있

는 것은 없다라고 판단합니다. 투쟁을 통해서 계약직 사원
을 정규직화 시켜내고 잔업을 보장받는 것이 정당하고 소중
한 현장의 투쟁이며 노동조합을 살찌우고 02년 임·단투를
승리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승용공투위 대의원동지들
중문 출하장입구 천막농성 투쟁 돌입
아침저녁으로 칼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8일 승용공투위
대의원동지들이 "계약직 정규직화와 생존권 확보"를 걸고
천막농성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을 지켜내고 조합원들의 투
쟁을 조직화시켜 내기 위해 고생하시는 대의원동지들과 함

께 노동조합 집행부는 투쟁을 시작합니다. 본조 차원에서의
투쟁 지침과 연동해서 지부의 전술을 만들어내고 대의원동
지들과 함께 투쟁할 것입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참여와 격
려 많이 부탁드립니다. 투쟁!

투쟁을 분열시키려는 사측의 워크샵 절대 반대한다
계약직 사원은 휴무, 그 이후는?

승용공투위 천막농성이 3일차를 맞고 있습니다. 1월 잔업이 불투명한 가운데 사측은 02년 교육계획에도 없던 "제2공장 워크샵"을 진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추운 날씨에 계약직 문제와 생존권을 위해 대의원들이 천막농성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데 공장을 비우면서까지 조합원들을 몰고 1박2일로 강원도에 놀러가 공장장의 특강을 듣고 화합의 장이라고 캠프파이어를 한다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이렇듯 사측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현장 조합원들과 투쟁하는 대의원, 노동조합을 갈라놓으려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현재 노동조합의 주관으로 전조합원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
며 조합원들의 참여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시기에 필요하지
않은 교육을 잡는 것은 최소한 노·사가 가지고 있던 신뢰
마져도 끊겠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잔업을 보장하기 위해
서라며 현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수히 많으리라고 본다.
또한 사측은 워크샵 대상자에 현 계약직 사원을 제외하고
있으며 계약직 사원에게는 휴무를 주는 것으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철저하게 계약직 사원을 조합원들에게서
분리시키겠다는 것이며 휴무 이후 계약해지를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입니다.

사측 교육 예산이면
계약직 사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라.
회사는 지난해 180억이 넘는 교육예산을 책정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2002년은 지난해를 훨씬 뛰어넘는 교육예산을 잡

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정도라면 충분히 승용공장 계약직
사원을 정규직으로 해도 사측이 하려는 교육예산이 부족하
지는 않을 것이다.

노동조합과 합의되지 않은 교육은
현장에서부터 거부해야 합니다.
노동조합은 반대의 입장을 정확히 사측에 전달했으며
노·사의 신뢰를 깨는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보복을 할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경고합니다. 조합원동지들께서도
현장에서 워크샵과 관련해서 분명한 반대의 입장으로 거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합원동지 여러분 !
사측의 의도는 너무나 분명합니다. 바쁘다고 하여 생산량
을 올려놓고 생산이 주춤하자 바로 내쫓아 버리는 자본의
속성과 항상 완성차 라인에 비정규직을 투입함으로 노동자
의 단체 행동권과 조직력에 타격을 주어 노동조합을 자본의
손아귀에 넣으려는 것입니다. 또한 자본은 생산량의 축소를
비정규직으로도 해소하지 못하면 과감히 정규직을 향해 그
칼날을 들이댈 것입니다.

한사람의 열걸음보다 열사람의 한걸음씩
승용공장 대의원동지들의 천막농성 투쟁이 진행되고 있습
니다. 한사람이 열걸음을 가는 것은 힘들지만 열사람이 한
걸음씩 가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투쟁도 대의원들만으로
한다면 힘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합원들이 조금씩
함께 한다면 계약직 사원 정규직화와 생존권 보장 투쟁은
더욱 힘차게 진행될 것입니다.
● 노동조합 소하지부 투쟁 지침 ●
- 1월10일 : 성실교섭 촉구 상집간부 본사 항의 방문투쟁
- 1월11일 : 대의원 소집
잔업거부 ( 주,야 )
- 1월12∼13일 : 생산특근 거부
- 1월14일 : 소하지부 상집간부 출근투쟁

2002년 임·단협 기초자료 마련을 위한
조합원 설문조사 및 시장 물가 조사 실시
2002년 임·단협 승리를 위해 조합원 설문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대의원을 통해 각 선거구 10부의 설문지가
배포되어 있으며 설문 조사를 통해 임·단협 기초 자료가
작성됩니다. 이와 함께 시장 물가 조사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조사대상은 광명 , 안양 , 시흥 , 안산 , 인천 , 산
본 여섯 곳으로 조합원 동지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설문 조사와 시장 물가 조사
사업은 이번 주 중으로 끝나야 함으로 조합원 동지들께서는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여해 주신 조합원 및 가족께 감
사드립니다.
지부소식지가 바뀌었습니다.
현장 조합원들께서 함성소식과 구분이 잘 가지
않는다는 의견을 주셔서 지부 소식지 형태를 변
경시켜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소식지에 대한 의
견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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