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소식159호] 2001-2차 고용안정위위회 2차회의 22일 16시부터 진행 예정 > 함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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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 | [함성소식159호] 2001-2차 고용안정위위회 2차회의 22일 16시부터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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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1-05-22 08:18 조회4,8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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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159호]

2001-2차 고용안정위원회 2차 회의 금일(22일) 16시부터 진행될 예정
회사는 노동조합이 요구한 안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해야한다

지난 4월 18일(화) 2001-2차 고용안정위원회(이하, 고용안정위) 1차 회의가 열린 이후 한달 넘게 2차 회의가 잡히지 않던 고용안정위 회의가 오늘 16시에 소하리공장 종합사무동 2층 회의장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고용안정위 회의가 잡히지 못했던 이유는 노사간에 진행된 상호 바쁜 일정도 있었지만, 회사가 요구했던 '다임러 크라이슬러(이하, DCX사) 합작 사업 건'이 DCX사 내부의 결정문제로 인해 뚜렷한 향후 계획이 제시되지 못함으로 인해 현대차 전주공장과의 합작 추진 및 기아차 광주공장 2.5t이상 차종양도문제도 가닥이 잡히지 못하자 회사가 차일피일 회의를 미룸으로 인해 발생된 요인이 더욱 크다.
노동조합은 'DCX사와의 합작문제'가 가닥이 잡히지 않는다고 하여 노동조합이 요구했던 나머지 3가지 안건과 관련된 회의를 마냥 늦출 수 없다는 판단하에 금일(22일) 16시에 고용안정위 2차 회의를 진행할 것을 회사측에 요구하여 진행되는 것이다.
노동조합은 고용안정위 2차 회의에 임하면서 노동조합이 요구했던 3가지 안건인 엔진공장의 물량감소에 따른 후속엔진의 생산계획 등 P/T부문의 전망이 불투명한 3개 공장의 신 엔진 생산계획 설명 및 구체적인 방안과 운영대책 마련을 위한 ▲ P/T부문(3개공장) 물량확보에 관한 건, 카 클리닉 증설로 인한 직영 운영축소와 그에 따른 고용불안 등을 막기 위한 일방적 증설반대와 증설 시 노 사 협의(기준마련)를 통한 진행을 요구하는 ▲ 카클리닉(정비)에 관한 건, 단협에 의거한 자연감소 인원충원 방안과 충원시기를 요구하는 ▲ 자연감소 인원 충원에 관한 건에 대하여 구체적인 회사쪽 입장을 반드시 받아내야 한다는 판단을 하고 이번 회의에 임하고 있다.



연맹산하 자동차분과위 및 조선분과위 24일(목) 노동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상경투쟁 펼쳐
연맹 산하 자동차분과위에서는 금속산업내 자동차 및 조선업에서 발생되고 있는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사회에 알려내기 위한 자동차분과위 및 조선분과위 중심의 서울 상경투쟁을 5월 24일(목)∼25일(금) 양일간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상경투쟁의 목적은 현재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 근골격계질환 및 과로사 급증 등 금속산업에종사하는 노동자들이 처한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사회적으로 제기하고 홍보하며 ▲ 김대중 정권의 안전과 보건관련한 사업주 의무사항 폐지 및 완화, 사업주의 안전·보건조치 불이 행에 대한 지도·감독 방기, 한국의 현실에 맞지 않고 이행의 토대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 자율 안전보건관리 정부 정책 기조에 대한 문제 제기 및 규탄 ▲ 금속산업과 조선업 재해예방 정책 수립과 기술표준 마련을 위한 금속산업연맹·경총·정부 및 금속산업연맹·조선공업협회·정부간의 노·사·정 협의기구의 시급한 구성 등을 요구하는 내용을 알려내 위함이다.
이에 우리노조는 본조 및 각 지부 산안실 및 산안담당자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하였다.
대의원 및 조합원동지들중 노동자의 건강권과 관련하여 관심이 많은 동지들께서는 24일(목) 서울역에서 개최되는 '노동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상경투쟁'에 적극적으로 결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회알림
노동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상경투쟁
일 시 : 2001년 5월24일(목) 13시∼25일(금)까지
장 소 : 서울역 앞
※ 집회에 참가할 소하리공장 동지들께서는 24일(목) 점심식사 후 13시까지 노동조합으로 집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지부는 자체일정에 따라 진행)


- 2001년 임투 승리를 위한 위원장배 전 조합원 축구대회 결과

화성지부 가솔린엔진부 영예의 우승 차지

한달 보름동안 소하리공장 및 각 지부에서 진행된 '01 임투 승리를 위한 위원장배 전 조합원 축구대회 최종 결승전이 20일(일) 화성공장 운동장에서 진행되어 화성지부 가솔린엔진부 동지들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소하리공장 및 각 지부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총 8개팀은 09:30분부터 각 지부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승을 차지한 화성지부 가솔린엔진부는 결승에서 소하리공장에서 진출한 엔진조립 제조지원부를 상대로 전반에 두골을 몰아넣어 2-1로 이기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후반에 한골을 만회하며 역전의 기회를 노린 소하리공장 엔진조립 제조지원부는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이밖에 3위는 4강전에서 고배를 마신 소하리공장 엔진가공 구동 주조부와 화성지부 차체 2 3부가 공동 수상을 하였다.
최우수상은 우승을 한 화성지부 가솔린엔진부 민경진 동지가, 득점상 역시 우승을 한 화성지부 가솔린엔진부 유환태 동지가 3골을 넣어 수상하였으며, 감투상은 준우승을 한 소하리공장 엔진조립 제조지원부 정용섭 동지가 수상하였다.
폐회식에서 신승철 위원장은 "각 팀 모두 열심히 임해준 것에 감사드린다. 또한 오늘의 경기 결과인 우승, 준우승에는 승자와 패자는 있을지언정 오늘 경기 자체를 놓고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이며, 오늘 경기는 우리 모두가 승자인 것이며, 이러한 열의로 '01임투 승리를 향하여 매진해 가자"고 폐회사를 가름하였다.

이 열기를 모아 '01임투 승리를 향하여 매진해 가자
노동조합이 '01 임투를 앞두고 진행한 이번 '01 임투 승리를 위한 위원장배 전 조합원 축구대회는 우리에게 가장인기가 있는 축구를 통하여 전체 조합원의 임투 참여 열기를 높이고, 서로 떨어져 지내므로 잘 모르고 있는 조합원동지들끼리 서로 몸을 부딪치며 끈끈한 동지애를 만들어내기 위하여 기획된 것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이다.
노동조합은 이번 '01 임투 승리를 위한 위원장배 전 조합원 축구대회가 소하리공장 예선전에서 약간의 경기 운영상의 미숙으로 인해 불협화음은 있었지만 큰 사고없이 무사히 마치게된 것에 대하여 대회에 참여했던 모든 선수들과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끝으로 본선 8강에서 탈락한 후에도 끝까지 남아 폐회식이 끝날때까지 함께 해준 정비지부 수원지회 동지들과 멀리 광주와 대구 등지에서 참여해준 동지들, 그리고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모든 동지들에게 지면을 통해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 축구대회 본선 결과 -
우 승 : 화성지부(가솔린 엔진부)
준 우 승 : 소하리공장(엔진조립 제조지원부)
공동 3위 : 소하리공장(엔진가공 구동 주조부), 화성지부(차체 2 3부)

- 개인별 시상내역 -
최우수상 : 민경진(화성지부 가솔린 엔진부)
득 점 상 : 유환태(화성지부 가솔린 엔진부)- 3골
감 투 상 : 정용섭(소하리공장 엔진조립 제조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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