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소식156호] 회사 가족대상 교육 임투시기 즉각 중단하라 > 함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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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 | [함성소식156호] 회사 가족대상 교육 임투시기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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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1-05-10 13:32 조회4,9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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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함성소식156호.hwp (0byte) 0회 다운로드 DATE : 2001-05-10 13:32:04
[함성소식 156호] - 발행일: 2001년 5월 10일(목)

회사 가족대상 교육 임투시기 즉각 중단하라

종업원 가족교육 강행시 저지… 노동조합 방침에 동지들의 동참 필요

노동조합에서는 회사측에서 종업원 가족을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려는 '자동차 메카21 가족교육 실시'를 전면적으로 거부하며 회사측은 당장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왜냐하면, 지금 시기는 회사와 노동조합간 2001 임금 단체교섭이 진행중임과 회사측은 일부 임금 요구안에 대해 단체교섭의 대상이 아니라며 교섭 요구안 반송 등 벌써부터 단체교섭을 회피하려는 의도속에서 자칫 종업원 가족대상 교육이 이러한 중요시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한 회사측 교육계획을 보면 '일터의 소중함', '내조자로서의 역할', '일체감 형성과 애사심 고취'등 지극히 당연하고 평범한 내용을 담고있어 교육이 아니라도 모든 가정의 일상적인 내용이므로 선심쓰듯 하며 벌인 교육사업이 실효성을 거둘지도 의구심이 든다.

왜 하필 이 시기를 택하고 있나

노동조합은 먼저 노·사간 실무 접촉에서 충분한 사유와 지난 관례들을 들어 교육을 취소시킬 것을 요구했으나 회사측은 교육을 강행한다는 입장만 고집하고 있다.

이것은 이 시기에 어떠한 명목의 교육을 진행하더라도 노동조합에서 반대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강행하겠다는 것은교육의 목적이 다른데 있음이 아닌가 판단한다.

물론 회사측에서 보면 노동조합이 먼저 넘겨짚고 앞서간다는 생각도 할 수 있으나 먼 옛날이 아니라도 무조건적인 반대를 하지 않았던 사례에서도 알 수 있을 것이다. 평상시에는 회사에서도 노동조합의 동의속에 해왔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종업원 가족 대상의 교육이 지금은 시기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함에도 회사측이 교육을 강행하려 한다면 노동조합은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막아 낼 것이며 여기에 발생되는 책임은 충분한 사유와 설명을 했음에도 교육을 강행한 사측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경고한다.

기아의 모든 소속된 동지들께서는 노동조합의 입장에 따라 월요일(14일)부터 강행하려는 회사측의 교육에 전면 거부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위원장배 축구대회 시간 및 대진표 변경

2001 임금인상 투쟁을 위한 제15대 위원장배 축구대회가 정비·판매·화성의 각각 1개팀이 본선에 합류한 가운데 소하리(시화포함)·광주지부가 12, 13일 예선에서 치른 결과에 따라 본선팀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소하리 공장의 경우 각 공투위별 2개팀으로 나뉘어져 구성되었으나 일부팀 사정으로 인하여 불참함에 따라 경기 대진표 및 경기시간 조정이 불가피하게 변경되었다.

조합원 동지들께서는 많은 참여 바라며 참여하시는 동지들에게는 점심식사 제공과 뒷풀이 준비가 되어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2001년 건강검진 실시

단협 제50조 건강진단과 관련 산안실에서 매년마다 실시해온 종합건강 검진을 올해에도 아래와 같이 실시하
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자 격 : 10년차
● 접 수 : 2001년 5월 16일까지
● 검진기관 : 선택(금강, 광명성애, 이대목동, 한림대성심, 부천세종병원)
● 검진일정 : 개인별로 회사에서 추후통보

※ 자세한 내용은 각반 코인즈 확인요망

특수건강검진은 5월 21일부터, 일반건강진단은 7월∼10월중 시행하고, 성인병검진(한방+복부초음파, 한방+위장조영촬영)은 특수검진과 일반건강 진단시 선택하여 시행할 예정입니다.(세부사항 추후 홍보예정)


2001년도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실시

산안실에서는 상반기 작업환경측정과 그에 따른 사전 설명회를 5월 10일(주간조 10:30분∼11:30분, 야간조 20:30분∼21:30)에 실시할 예정이오니 대의원 동지들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 사전예비조사 : 5월 14일∼15일
● 본 측정 : 5월 16일∼31일(부서별로)
● 측정기관 : 한림대 산업의학센타


80년 5.18 광주 민중항쟁 -

폭도 → 민주화운동 인정 → 광주 지금은 어떨까

그날의 민주 정권과 유능한 지도자가 오늘은 군사 쿠테타와 학살의 책임자로 판명되었다.
그날의 폭도들이 오늘은 민주화운동 국가 유공자로 정권이 인정하였다.
그날은 평화의 상징이자 인자한 모습속에 영원한 우방인 미국이 광주 학살을 방조 묵인하므로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재조명의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광주는 20년이 넘은 지금에야 역사를 정반대로 돌려 제자리에 세워졌다.

해마다 5월이면 광주에서는 5.18 정신계승 문화제가 열린다.
올해도 민주노총은 5월 18일 당일에 권역별 집회를 조직하고 5월 19일 오후 8시 조선대에서는 노동자 문화제 전야제를 펼치며 5월 20일은 망월동 묘역 참배 후 도청 앞에서 국민대회를 치룰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5.18일 권역별 집회후 '김대중 정권의 실상을 광주에서 알려낸다'는 계획아래 5월 19, 20일 광주에 집결한다.

우리 기아는 현장 조합원·활동가·대의원·집행부가 참여하게 되므로 동지들의 많은 접수 바랍니다.

◆ 2001년 5.18 광주행사 참여안내 ◆

▶ 참가접수 : 2001년 5월 16일까지 대의원 및 조직실 접수
▶ 출 발 : 2001년 5월 19일 13:30분 노조집결 후 출발


비제조 공투위 12일(토) 관악산 등반 결의대회

비제조 공투위(의장 이강옥 대의원)에서는 오는 12일 토요일에 공투위 전체 조합원·대의원이 참여하는 '2001 임투 승리를 위한 관악산 등반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이는 2001년 임투 시기를 맞아 처음으로 비제조 공투위가 결의대회를 진행하므로서 비제조 공투위 조합원간 단결도모와 2001 임투 승리를 위해 선봉에서 투쟁한다는 결의가 담겨져 있어 그 의미가 크다.

또한 한편으로는 일상적 활동에 머물던 공투위 체제가 2001 임투를 기점으로 현장 조합원을 조직해내고 임투 승리의 발판을 다져야 하는 과제도 함께 풀어나가는 결의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비제조 조합원 동지들께서는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장 소 : 관악산
▶ 날 짜 : 2001년 5월 12일(토요일)
▶ 집결장소 : ·1차 집결지 - 오전 10시 안양유원지 매표소 입구
·2차 집결지 - 오후 1시 서울 농대 수목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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