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소식155호] 회사 임금교섭 회피, 일치단결된 모습이 필요해지고 있다 > 함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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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 | [함성소식155호] 회사 임금교섭 회피, 일치단결된 모습이 필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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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1-05-08 16:13 조회4,6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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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155호]

회사 임금교섭 회피, 일치 단결된 모습이 필요해지고 있다
회사는 5월4일자 공문〔지(노협) 제 05-02호)을 통하여 노동조합이 5월 8일 개최를 요구한 2001년 임금교섭 요청에 대하여 임금요구안 2번 사항인 "3개공장과 2개부문의 중 장기적 계획 및 전망"과 "해고자 복직" 요구건이 단체교섭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요구안에 대한 삭제를 요청해 왔다.
노동조합은 이에 대해 5월7일자 반박공문(기아노제 01-05-08호)을 통해 2번 사항인 "3개공장과 2개부문의 중 장기적 계획 및 전망"은 회사의 년초 사업계획 설명과 발표이후 국내외의 유동에 따라 많은 변화와 수정이 이루어지고 있고, 또한, 자동차산업의 특성상 향후 2∼3년 이내의 공장 및 부문별 중 장기적 운영계획이 제시되지 않음으로 현장 조합원들이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으므로 마땅히 단협 제73조 항 6호 고용안정에 관한 사항에 근거한 단체교섭사항임을 밝혔으며, 3번 사항인 해고자복직 건. 역시, 이전 단체교섭이나 계열사 등에서 단체교섭으로 다뤄진 전례가 있음을 밝히며, 조속한 시일내에 2001년 임금교섭이 개최될 수 있길 촉구하는 공문을 사측에 발송하였다.
올해 회사는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단체(임금)교섭을 회피하거나 늦추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노동조합은 이럴 때일수록 조합원동지들의 일치단결된 모습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갈 것이다. 조합원동지들도 쉽지 않을 올 2001년 단체(임금)교섭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해나가야 할 것이다.

2001년 임금 교섭위원 청계산서 교육진행
노동조합이 5월 8일(화)로 개최 요청한 2001년 임금교섭이 사측의 일부조항 삭제요구로 인해 개최되지 못함으로 인하여 노동조합은 임금 교섭위원들의 교육을 청계산(고기리)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01년 임투 완전 승리를 위한 교육으로 2만 2천 조합원 동지들의 선봉에 서서 이끌어갈 임투 교섭팀(신승철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단위인 각 지부의 대표와 각 공장 및 부문별 지부의 현장을 대표하는 대의원 동지)들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노동조합은 2001년 임투 승리를 위하여 앞에서는 교섭위원의 교섭력으로, 뒤에서는 전 조합원 동지들의 관심과 참여 투쟁을 하나로 묶어 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임투에서 다양한 논리전개와 근거 및 교섭의 우위를 접하기 위한 임금 교섭위원 교육은 7(월)∼ 8일(화) 양일간 진행된다.
임투승리 위한 대의원, 반대표 등 체계적 활동시작 5월이 되면서 2001년 임금협상 투쟁을 위한 각종 활동이 교섭위원, 대의원, 반대표,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따라 노동조합에서는 현장 전 조합원 동지들이 다양하게 참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임투의 시작부터
승리의 마무리까지 함께하는 준비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투 시기를 맞아 특성에 맞게 때로는 본조 차원의 전체 참여로, 때로는 각지부별 참여의 방안으로 진행된다.
그중 낚시대회, 축구대회, 사생대회, 각종 수련회 및 간담회 일정이 진행되었거나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따라서 임투 시기를 맞아 전 조합원 동지들은 노동조합 일정과 대의원 동지들의 일정에 발맞춰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임투승리 공투위별 반대표 간담회로 시작한다 - 각 공투위별 반대표 중식 도시락 간담회 진행
▶ 5월 8일(화) : 비제조공투위 반대표 ▶ 5월 9일(수) : 상용공투위 반대표
▶ 5월 10일(목) : 엔진공투위 반대표 ▶ 5월 11일(금) : 승용공투위 반대표
※ 장소 : 노동조합 1층 회의실. 도시락을 지급하오니 12 : 30분까지 집결해 주십시오.

⊙ 5월 14일, 15일 소하리·시화 대의원 수련회 개최
노동조합에서는 공장별 대의원 동지들의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각 공장, 지부별 대의원 수련회를 개최합니다.
▶ 소하리·시화 : 5월 14(월)∼15일(화) 진천 청소년 수련원
▶ 화성지부 : 5월 7(월)∼8일(화) ▶ 광주지부 : 5월 14(월)∼15일(화)
※ 소하리·시화 대의원 동지들은 세면도구와 여벌을 준비하시고 08 : 30분에 정문으로 집결하여 주십시오.

위원장배 축구대회열기… 임투 승리로 이어간다
2001 임금인상 투쟁을 위한 제15대 위원장배 축구대회가 각지부의 예선 및 결선을 거치면서 그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으며, 그 열기로 올 2001 임투 전선에 불을 당기고 있다.
소하 본조(시화포함)와 광주지부 축구대회는 각각 오는 12(토)∼13일(일) 안산 시민운동장(부곡동)에서 예선 및 결선을 거쳐 오는 5월 20일(일) 화성공장 운동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치러 위원장배 축구대회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미 진행된 각 지부의 진행 상황을 보면
▶화성지부는 지부내 운동장에서 예선을 치러 지난 5월 4일 예선 결선에서는 '차체 2부'와 '가솔린 엔진부'가 맞붙어 '가솔린 엔진부'가 우승하여 20일 열리는 본선에 합류하였다.
▶정부지부는 4월 22일 예선에서 '수원지회'가 '영등포 지회'를 누르고 본선에 합류하였다.
▶판매지부는 특성상 1팀을 본선에 합류키로 하였으며
▶시화지부는 본조 예선전에 1팀으로 참가하여 12일 소하리팀과 맞붙게 된다.
♠ 최종결승 : 2001년 5월 20일 화성공장 운동장

화성공장 5월 생산운영 관련 휴무합의
화성지부는 화성공장 5월 생산운영과 관련하여 노·사 합의로 공장별 휴무를 결정하고 5월 7(월)∼9일(수)까지 휴무에 들어갔다.
이는 화성지부가 5월 생산운영과 관련하여 회사측이 당초 생산량 감소로 인하여 화성공장 전체 근무시간 8×8 운영과 1공장, 2공장은 2∼3일 미가동일을 전제로 한 계획에 대해 강력하게 수정을 요구하여 '야간잔업의 최대한 확보', '미가동일 유급휴무(통상급 100%)'를 확보함으로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임금감소 폭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합의점을 찾은 것이다.
이번 합의는 노동조합이 회사와의 관계 속에서 생산과 대외적인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 문제의 중심을 조합원 동지들의 고용과 생계에 두었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따라서 주요 합의내용은 ▶H-1, H-2라인은 5/10일(목)이후, H-3라인 5/2일(수)부터 8×10으로 운영하며 ▶H-1, H-2라인은 5/7(월)∼9일(수)(주·야), H-3라인은 5/7(월)(주·야) 유급 휴무실시 ▶전 라인 5/19(토)(B조), 5/26(토)(A조)는 년·월차 처리 휴무(단, 강제하지 않는다) 등이 주요 내용이다.

연맹 위원장 소)활동가 간담회 가져
지난 5월 3일 오후 6시부터 노동조합 1층 회의실에서는 노동조합 주선으로 금속산업연맹 문성현 위원장과 소하리 공장현장 제조직 의장단 및 현장 활동가들의 간담회가 처음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의 주요 취지는 '산별노조건설', '산별특별기금납부', '연맹의 상황' 등에 대한 설명으로 자유스런 토론과 더불어 현장 활동가들에게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연맹위원장외 4명의 부위원장이 참석하여 자연스럽게 간담회가 진행되었으나, 연맹 차원에서 산별노조 건설을 위한 기아노조의 조직형태 변경을 9월 이전에 결의 주문한 것에 대해 대부분 현장 조직 의장단은 조합원 여론과 시기·조직내부 절차 등의 이유를 들어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이에 연맹에서는 현장 조합원을 이끌어 가야한다는 활동가 역할을 강조하면서 이후 자주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전하고 오후 8시 넘어서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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