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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

함성소식 | 소하지부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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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1-12-28 14:30 조회6,0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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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소하지부10호.hwp (0byte) 2회 다운로드 DATE : 2001-12-28 14:30:47
승용 계약직 사원 당연 정규사원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지난 6월 27일 승용공장 리오 증산을 위한 UPH 조정 협의시 6개월 계약직이라는 이름으로 라인에 투입되어 일하는 사원들이 입사했습니다. 당시 '투입시점부터 6개월간 운영후 신규채용 지침을 적용하여 전환조치 한다, 단 02년 사업계획에 의한 인력운영계획에 의거 상황변동시 노사협의를 통하여 결정한다'라는 합의를 받아 내었습니다.
노동조합은 이미 11월 상용공장 카니발 증산과 관련 정규직 인원 투입을 거치며 사측의 논리를 간파했고 현장을 조직하고 투쟁을 배치하며 정규직 인원으로 투입을 완료시켜 냈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이번 승용 공장 계약직 사원 관련하여 아직까지 이렇다 할 입장을 내 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사측은 사업계획에 따른 물량 변동으로 인력운영 방안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년 자동차산업에 대한 전망은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특소세 인하 효과와 경기 회복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으며 내년 주 5일제 근무 도입으로 인한 자동차 판매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는 추세입니다. 사측은 계약직 사원과 관련하여 신규채용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승용 계약직 사원들은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라인에 투입되어 정규 사원과 같은 노동을 하며 정식 사원에 대한 꿈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이제는 회사가 그들에게 희망을 심어줘야 할 것입니다.

대의원대회를 통해 투쟁의 결의가 모아져 있습니다
소하지부 창립대의원대회를 통해 대의원들의 토의 안건 발의로 심도 있는 토론이 있었습니다. 승용 계약직 문제는 결코 한 부서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 대의원들의 요구였으며 만일 합의 내용이 지켜지지 않을 시 카니발 라인까지 세우는 한이 있더라도 강력한 투쟁을 제안하기도 하였습니다. 노동조합 입장도 마찬가지로 대의원들과 함께 투쟁한다면 정규직으로 전환문제는 어려울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의원들의 동의로 투쟁에 대한 결의를 모아 내었으며 현 노사협의 내용으로 가져가고 논의를 하고 있던 사항이었습니다. 하지만 노사협의 사측대표들은 계약직 사원에 대한 입장에 난색을 표했으며 광주 비정규직 관련한 예로 어려울 때 정규직 사원이 보호 받아야 되지 않으냐며 계약직 사원과 관련 입장을 피해 갔습니다.
노동조합 소하지부는 노사협의에만 매몰되지 않고 계약직 사원 문제를 시급히 풀기 위해 노사 실무협의를 요청하여 24일 협의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2002년 리오 생산 물량만을 가지고 설명하며 어떠한 답도 내놓지 못하였으며 노동조합은 승용공장 인 노동조합은 승용 계약직 사원과 관련하여 정규직으로 분명하게 전환시켜 낼 것입니다. 현 실무협의를 통해 노동조합의 요구를 분명히 하였으며 만일 사측이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시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할 것입니다.
6개월간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부려먹고 신규채용이 되지 않는다면 사측은 계속되는 생산의 유연화를 통해 인원을 마음먹은 대로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되면 노동조합의 조직력은 한순간에 무너지고 현장은 사측에 장악되게 될 것입니다. 이미 노동조합은 상용공장 정규직 투입과 관련하여 소하리 공장의 라인에서의 비정규직은 있을 수 없음을 사측에 강력히 전한바 있으며 승용공장 계약직 사원 관련해서도 노동조합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시 생산에 대한 타격과 노·사 신뢰의 길은 아주 요원하게 될 것임을 사측은 직시하길 바랍니다.
력운영 방안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고 회의가 중단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노동조합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노동조합은 승용 계약직 사원과 관련하여 정규직으로 분명하게 전환시켜 낼 것입니다. 현 실무협의를 통해 노동조합의 요구를 분명히 하였으며 만일 사측이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시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할 것입니다.
6개월간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부려먹고 신규채용이 되지 않는다면 사측은 계속되는 생산의 유연화를 통해 인원을 마음먹은 대로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되면 노동조합의 조직력은 한순간에 무너지고 현장은 사측에 장악되게 될 것입니다. 이미 노동조합은 상용공장 정규직 투입과 관련하여 소하리 공장의 라인에서의 비정규직은 있을 수 없음을 사측에 강력히 전한바 있으며 승용공장 계약직 사원 관련해서도 노동조합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시 생산에 대한 타격과 노·사 신뢰의 길은 아주 요원하게 될 것임을 사측은 직시하길 바랍니다.

謹故 진성제 조합원의 명복을 빕니다.弔

구조조정의 신호탄!! 금형공장 화성 이전반대

조합원에 대한 비젼 없이 사측의 구조조정은 결코 있을 수 없다.
금형공장 화성으로의 이전 문제는 이미 현장에 무성한 소문으로도 떠돌던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현대자본은 새로이 집행부가 들어선 틈을 타 화성공장 FA부서에 소하리 금형공장 이전과 관련한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소하리공장 금형 사무실 책상을 옮기려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은 대의원과 함께 공사를 중지시켰으며 금형공장 이전과 관련하여 반대에 대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금형공장은 대의원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가 꾸려져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하리 금형공장은 소하리 공장과 함께 역사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소하리 금형공장을 화성으로 통합하는 것은 자본의 이익을 위한 것일 뿐 결코 조합원들의 입장을 고려한 것이 아닙니다. 또한 소하리공장의 외곽부서를 빼내어 라인중심의 공장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으로 조합원들의 일자리가 차츰 축소되는 과정일 뿐입니다. 만일 금형공장이 화성으로 이전된다면 이후에는 어떤 부서가 구조조정이라는 이름으로 축소, 이전 , 통합의 과정을 거칠지는 장담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노동조합은 현 소하리 금형공장으로도 자본의 이익은 충분히 남고 있으며 금형공장을 화성으로 이전하는 통합비용이라면 소하리공장에 투자하는 것이 더욱 현실적인 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측은 15년 이상씩 근무했던 삶의 터전에 대한 비젼없이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즉각 중단하고 소하리 공장에 대한 전망을 바로 세워야 할 것입니다.

근본적인 대책은 중문 타워 주차장을 사용하는 것이다.

집행부는 현 노사협의 안건으로 올라있는 주차장과 관련한 문제에 있어 소하지부는 조합원들의 절실한 요구사항으로 그간 사측과 접촉을 통해 원만히 풀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출·퇴근시 서로 차량들이 얽혀 들어가지도 못하고 나오지도 못하는 사항들이 발생하였으며 주차하는 시간이 많게는 20∼30분이 걸려 지각까지 하는 사태가 벌어지므로 노동조합은 주차 문제에 대한 해소 방안으로 중문 타워 주차장을 조합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근본적인 대책에 대한 수립 없이 갓길 주차를 확대하는 방안과 현 소하리 공장 차장급까지 차량을 공장안으로 들여오며 중문 나대지 주차장을 사용하고 안되면 출하 쪽 나대지 주차장을 확보하는 안을 노동조합에 제시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은 사측이 제시하는 안이 과연 조합원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이 아님을 밝히고 주차장 확보와 관련 중문 타워 주차장을 사용할 것을 재차 요구한 상태입니다. 노동조합은 현재 4/4분기 노사협의가 진행 중이지만 조합원들을 위한 시급한 문제이기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문제는 이미 미봉책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지경에 와 있습니다. 근본적인 대안이 나와야 합니다. 이미 노동조합이 제출한 자료를 통해서도 잘 알 듯이 조합원들의 출·퇴근시의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조합원동지 여러분!!

지난 소하지부 대의원대회를 통해서도 노동조합은 주차장과 관련한 입장을 대의원동지들께 밝혔으며 대의원동지들 또한 함께 투쟁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노동조합은 협의를 통해서만은 주차장 문제가 풀리지 않을 것이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후 노동조합의 지침에 따라 함께 움직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동조합 소하지부는 총체적인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지부 현안에 대해 사측과 대화를 통해 원만히 풀기 위해 협의를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노동조합 소하지부는 더 이상 협의만을 통해 이후 문제들을 풀지 않을 것입니다. 조합원과 함께 할 수 있는 전술을 고려하여 투쟁해 들어 갈 것입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보궐 선거) 대의원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소하지부 대의원대회에서 회계감사에 두 분의 대의원이 당선이 되어 규약에 의거 겸직 금지 조항에 따라 12월 27일 보궐선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두 분의 대의원이 당선되었음을 알리며 축하드립니다.
32선거구 대 의 원 : 차 용 관 73선거구 대의원 : 박 종 석
※ 함성소식 17호 고인의 이름을 고 진성제로 바로 잡습니다. 노동조합의 잘못을 유족 및 조합원들께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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