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 94호] 스스로에 대한 뼈를 깍는 반성과 비판 속에서, 이후 더욱 힘있는 현장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 함성소식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함성소식
2024 년 5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함성소식

함성소식 | [소하 94호] 스스로에 대한 뼈를 깍는 반성과 비판 속에서, 이후 더욱 힘있는 현장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2005-01-28 11:56 조회4,693회 댓글0건

본문

첨부 함성소식94호.hwp (0byte) 1회 다운로드 DATE : 2005-01-28 11:56:11
스스로에 대한 뼈를 깍는 반성과 비판 속에서,
이후 더욱 힘있는 현장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여러분,

먼저 조합원 동지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도덕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노동조합에서 작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이러한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데 대하여 조합원 동지 여러분께 죄송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지난 03년 5월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1년 8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진정으로 조합원을 위한 노동조합을 만들어 가고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오로지 조합원 동지들의 고용안정과 인간적인 삶의 조건을 확대해 나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그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조합원 동지들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며 집행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결과에 대하여서 어떠한 말로도 조합원 동지들에게 다 사죄드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같은 런닝메이트의 한 사람으로서 조합원 동지들의 마음에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서 백배 사죄하며 이제 저와 소하지부 전체 상집간부들은 현장으로 돌아가 바닥에서부터 다시 더욱 힘있는 현장활동과 굳건하고 강하며 깨끗한 노동조합을 만들어 가고자 뼈를 깎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다음주 선관위 구성으로부터 차기 집행부가 들어서기까지 집행에 공백을 만들지 않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한 마음으로부터 43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42년차에 대한 사업보고와 결산보고를 진행하였으며 또한 43년차 예산안 승인을 통하여 차기 집행부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남아있는 기간동안 현재 소하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안들을 해결하여 조합원 동지들의 고용안정과 복지혜택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본조에서 진행하고 있는 고용안정위와 기 진행하고 있던 노사협의, 또한 구조조정과 판매 전직자에 대하여 개최하려고 했던 노사실무를 개최하여 끝까지 책임있는 자세로 집행을 마무리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내일부터 상용공장 공사로 인하여 휴무하시는 상용공장 조합원 여러분께서는 설을 포함하여 알찬 연휴를 보내시고 오랜 노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여 더욱 밝고 활기찬 현장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저와 저희 상집간부 일동은 조합원 동지들게 사죄드리며 내려가는 순간까지 최선을 노동조합의 정상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 1월 28일
소하지부장 이 철 의


제43년차 소하지부 정기대의원대회 25일~26일 진행
양일간에 걸쳐 소하지부 현안에 대한 열띤 논의진행
지난 화, 수 이틀간에 걸쳐 소하지부에서는 제43년차 정기대의원 대회를 진행하였다. 집행부 총사퇴 이후 각 지부에서 43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소하지부에서는 정기대의원대회를 진행하는 것이 차기 집행부에 대한 순조로운 업무 이양과 전체적인 안정을 위하여 필요하다는 판단하여 43년차 정기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첫날인 25일에는 개회사와 동시에 모범 조합원 표창과 현재 투쟁중인 사무계약직 여성동지들의 연대발언을 진행한 이후 바로 본대회가 진행되었다. 본대회에서는 기타토의까지 총 11개의 안건으로 진행하였으며 대부분이 소하지부 현안과 관련된 것으로 전체 대의원의 열띤 토의로 이틀간에 논의를 거친 후에 26일 오후 대의원대회는 마무리되었다. 폐회선언과 동시에 지부장은 본의 아니게 이와 같은 물의를 일으키고 총사퇴하게 된 것에 대해서 다시한번 사과하였다. 또한 지부장은 회의 중간 중간 차기 집행부에 사업을 인수인계 하기까지 한점 부끄럼없이 투명하게 집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로서 43년차 정기대의원대회가 마무리되었다. 소하지부에서는 차기 집행부가 들어서기까지 노동조합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끝가지 책임있는 자세로 집행을 마무리해 나갈 것이다.


■ 43년차 소하지부 정기대의원대회 회의 결과

1. 소하지부 42년차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건
만장일치로 통과됨

2. 소하지부 43년차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확정 건
이종대 열사 추모사업비 항목을 기타사업에 만들고, 비정규직 투쟁 지원등을 위하여 비정규직 활성비 증액등으로 하여 만장일치 통과

3. 본조 및 지부 운영위원 선출 건본조 운영위원
: 신영석, 박홍규, 이근창, 박문교, 박용식, 안상철, 신동훈, 최헌국,
이춘복
지부 운영위원 : 김태성, 신태식, 황병호, 장상일, 임혁, 편철호, 박영식, 신재도, 최귀운, 김성태, 송영찬, 황석, 심규원, 김정훈, 차영조, 김명진, 이단기, 이재중

4. 상급단체 파견대의원 선출 건
금속연맹 : 이철근, 황영선, 안종일, 구자송, 서문섭, 편이권, 조호성, 오진희
민주노총 : 임종훈, 김정석, 이민수, 배재정, 박준철, 황선재, 이문심

5. 공투위 의장 선출 건상용 : 김규식, 승용 : 유승원, 엔진 : 윤성구, 비제조 : 하쾌욱

6. 입사관련 진상규명 및 대책수립을 위한 특별대책위원선출 건31일 본조 임대에서 특별대책위 진행 결정여부에 따라 선출하기로 하고 보류함

7. 복지기금 인출 건(경조차량 운영 건)
복지기금을 인출하여 방송차 구입, 경조차량(프레지오)구입, 소비조합 포스시스 구입 세안건으로 나누어 표결함
방송차 구입 : 가결 / 경조차량, 소비조합 포스시스템 구입 : 부결

8. 북공장 식당 증축 건
본조 및 지부 노사협의에 따라 증축할 예정

9. 02년 2차 고용안정 위원회 합의 불이행 건(람다엔진)
진행중에 있는 본조 고용안정위를 통해서 해결해 나가기로 함

10. 판매전직에 따른 인력운영에 관한 노동조합 대응건
27일 진행되는 회사 경영설명회 이후에 논의하기로 함

11. 기타토의
○ 판매전직에 따른 인력운영에 관한 노동조합 대응건
지부에서 담당자를 1인 선임하고 출투에 결합하기로 결의 함
○ 조합원 교육 관련 대응 건
현안대로 28일(금)에 조합원 교육을 종료 함


■ 모범 조합원 표창자
상 용
이대영(품질관리1부), 이덕수(차체1부), 김진원(도장1부), 이상규(조립1부), 김용성(보전부), 이광직(조립1부)

승 용
김대운(차체2부), 소연우(도장2부), 문현주(도장2부), 박치균(조립2부)

비제조
노윤균(총무팀), 이정문(고객PDI), 김광세(고객PI), 우인식(자재물류부), 최헌국(차량생기팀), 김상도(시화시작부)

엔 진
이경근(엔진조립부), 오석구(엔진조립부), 김길호(엔진품질관리부)

비정규직
김성기(사내경정비)

※ 설 상여금 50%와 귀향비 30만원은 급여와 함께 2월 7일(월) 지로로 입금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2,496건 155 페이지
함성소식 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
186 2005-07-12 4867
185 2005-07-12 4668
184 2005-06-28 4769
183 2005-06-14 4590
182 2005-06-09 4757
181 2005-06-08 5100
180 2005-06-03 4608
179 2005-05-24 4874
178 2005-05-24 4808
177 2005-05-24 4752
176 2005-05-18 4700
175 2005-05-18 4651
174 2005-04-15 5016
173 2005-02-16 5089
열람중 2005-01-28 4694
게시물 검색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로고
경기도 광명시 기아로 113 (소하동) (우:14323)  |  전화: 02-801-4805~10  |  팩스: 02-801-4803

접속자집계

오늘
198
어제
338
최대
6,646
전체
4,378,786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