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 84호] 조금씩 나누어 더 큰 풍요로움을 만들어가자! > 함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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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 | [소하 84호] 조금씩 나누어 더 큰 풍요로움을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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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4-11-18 14:52 조회4,4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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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함성소식84호.hwp (0byte) 2회 다운로드 DATE : 2004-11-18 14:52:01
조금씩 나누어 더 큰 풍요로움을 만들어가자!

소하지부 사회공헌기금,
초중고생 급식비 및 장학금과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키로 결정



노조에서는 지난 04임단투에서 대기업 노조로서의 책무를 위하여 회사이윤의 일정부분에 대한 사회공헌기금 출연을 요구하였으며, 조합원 동지들의 가열찬 투쟁으로서 이 기금을 쟁취할 수 있었다. 04년 사회공헌기금 출연규모는 약 6억 정도에 해당하며 소하지부는 이중 1억 5천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사회공헌기금 활용은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한다.

소하지부에서는 사회공헌기금 활용에 대해서 오랜 시간 고민하였다. 전체금액에 대한 기탁등도 가능하지만 우리 조합원동지들의 투쟁으로 성취한 소중한 기금이 정확하게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등의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 소하지부에서는 직접적으로 대상을 선정하고, 각 선정대상에 대한 실사파악을 통해서 지원범위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이에 가장 먼저 지난번 소하동내 초등학교 결식아동에게만 지급했던 급식비를 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광명시내에 등록된 21개 초등학교와 11개 중학교의 결식학생들에게 1년 동안 급식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광명시내 소년소녀 가장 및 결손가정 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지원과 소외계층에 대하여 복지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노동조합에서는 각 시설에 대해서 직접적인 실사를 진행하였으며, 시설에 요청하여 지원되는 기금에 대한 사용계획을 제출받아 기금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사회공헌기금 전달식 오는 11월 23일(화) 진행하기로

소하지부에는 이 기금에 대한 전달식을 23일에 진행하기로 하였다. 단순히 돈을 전달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집간부 1일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하기로 하였다.

소하지부에는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통하여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조합원동지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다.




한일 FTA 저지는 한명의 이탈도 허용치 않는 강력한 총파업만이 해결책이다!!


올해 초 춥디 추운 겨울날 국회앞에서 물대포를 맞으며 온몸으로 저항했던 한 칠레간 FTA가 체결되면서 농민들은 피눈물을 흘려야 했고, 이제는 실질적인 무기가 되어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은 수입쌀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고 수입량을 전량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지난 13일 또 다시 여러 명의 부상자를 만들어내는 투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농민들의 투쟁은 이제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만일 이번 총파업을 강력하게 수행하지 못해 한일 FTA가 체결된다면 우리 또한 똑같은 과정을 겪어야만 할 것이다. 이니 이보다 더욱 큰 파급력으로 우리의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다. 생산성과 이윤을 핑계로 대며 자본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이며 이는 우리 자동차 산업에 가장 크게 나타날 것임은 이제 누구나 아는 일이다.



관세철폐 만으로도 한국 주력산업 전반이 파괴!

한일 간에는 주력산업이 거의 일치하고 있어 관세철폐는 자동차, 기계조립산업, 중화학공업 등 한국의 주력산업의 기반을 붕괴시킬 정도로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일본의 경우 이미 주력산업의 대다수가 무관세이거나 0%에 가까운 저관세인 반면, 한국은 주력산업부문에 약 8%대의 상대적 고관세 부과로 관세철폐만으로도 한국 경제는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된다.



산업공동화 경향을 더욱 심화

한일 FTA는 산업구조 고도화를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박탈, 중소기업의 대대적인 사업축소와 정리를 불가피하게 만들 것이다. 지금도 중국 등지로의 이전으로 심각한 산업공동화 문제는 한일 FTA로 인해 고기술 중소기업의 도산과 고부가치 생산공정의 축소가 불가피할 뿐 아니라 대기업들도 일본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해외이전 감행할 것이다. 이는 단순히 제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력산업이 무너지면 국가경제전체가 무너지는 것을 의미한다.



11월 26일 강력한 총파업을 통하여 우리의 생존권을 사수하자!

금속연맹, 민주노총에서는 이미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정부에게 한일 FTA를 체결해서는 안된다고 요구한바 있다. 설혹 한다고 하더라고 지금처럼 밀실협상해서는 안되며 협상하고 있는 모든 내용을 국민에게 밝힐 것도 요구하였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계속 밀실협상으로 한일 FTA를 체결하려고 혈안이 되어있다. 이제 이를 저지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 금속노동자들의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것이다. 민주노총의 지침에 한치 위배됨도 없이 이번 11월 26일 강력한 총파업을 성사하는 것만이 우리의 생존권과 고용을 지켜내는 것이다.

이번 총파업에 단한명의 이탈자도 없이 모두가 참여하여 반드시 한일 FTA 체결을 저지해 내야 할 것이다.




소하지부 전조합원 교육 진행


지난 11월 8일부터 소하지부 전조합원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합원 동지들께서는 반드시 교육에 참여하여 불이익이 없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복 1차 추가분 11월 24일(수) 일괄지급


체육복 1차 추가분 800벌이 24일에 지급됩니다. 애초에 생산된 1차분은 크레임으로 인하여 취소되고, 새로 생산한 제품으로 지급할 예정이입니다. 2차 추가분은 12월에 중순경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 故김훈종 조합원 유가족에게 오늘(18일) 공조금을 전달합니다. 소하지부 조합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이 금액이 유가족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모두의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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