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소식지 5호 입니다.
노동조건 후퇴없는 주5일 근무제 쟁취하자!
정권과 자본은 또 다시 노동법 개악으로 노동자의 대투쟁을 부른다.

첨부화일 참고

김대중 정권 전면 심판
총투표에 힘모아 노동법 개악 저지하자.
11월 27일 김대중 정부 노동정책과 노동법 개악시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
전개를 위한 조합원 총투표가 있습 니다.
더는 인정 사정 볼 것 없습니다. 총투표에 동지들의 힘을 모아 주십시오.
○ 우리가 심판해야 할 김대중 정권 주요 노동정책
▷ 단병호 위원장 재구속 및 구속노동자 양산 ▷ 중소·영세·비정규직 희생시키는 주5일제 근무제
▷ 정리해고·사유화·해외매각 중심의 구조조정 ▷ 비정규직 확대 ▷ 불평등 교육정책 남발
총투표는 두가지 안건으로 진행합니다.
1. 김대중 정권의 노동정책에 대한 불신임.
2. 노동법 개악시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 투쟁 전개.
11월27일 총투표는 대의원 선거와 함께 진행합니다.
함성소식(10호)에 투표용지가 두 장으로 나갔으나 투표용
지는 한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대의원 선거 포함 2장)
조합원 동지들의 올바른 판단만이 정권과 자본의 노동자
죽이기에 대한 반격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동지의 한표, 모이면 큰 힘이 됩니다.
문성현 위원장 23일 10시 법정 구속
주5일 외피 쓴 '노동법 개악' 앞두고 문성현 위원장 마저 구속시키는가
지난 23일 서울지방법원 형사22부(재판장 최병덕)가 작년 10월 대우자동차 구조조정을 앞두고 업무방해죄, 특수
공무집행방해치상죄, 집시법 위반, 일반교통방해죄를 적용 기소해 1년6월 실형을 선고해 문성현 위원장이 법정구속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98년과 99년 김대중 정권이 시작한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에 맞선 민주노총 과 금속연맹 총파
업 투쟁을 불법으로 몰아 지도부를 구속하고 실형을 선고한 것이다. 또한 김대중 정권은 주5일 근무제의 단계별 실
시, 탄력적 근로시간, 생리휴가제 폐지, 연월차 축소 등 노동법 개악내용이 포함된 주5일 근무제를 민주노총과 연맹
지도부를 가둔채 연내 통과시키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다.
국정원과 검찰까지 비리에 연류된 김대중 정권은 수백 수십 억원을 횡령한 정치인과 재벌 신문사주들은 줄줄이
풀어 주면서 절박한 노동자의 생존권을 지키고자 온 몸으로 애쓰는 지도부에 대한 구속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다. 아무리 민주노총과 연맹 지도부를 구속시켜도 노동자의 생존권을 일방적으로 말살 당하는 현실에 결코 우리의
투쟁은 멈출 수 없다. 지도부의 구속은 금속연맹으로 하여금 노동법 개악없는 주5일 근무제 쟁취 투쟁에 불을 댕기
는 것이다.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노동탄압 자행하는 김대중 정권 퇴진하라!
단병호 위원장을 비롯한 구속 수배노동자를 즉각 석방 해재하라!
총투표 성사시켜 근로조건 개악없는 주5일 근무제 쟁취하자!
김대중 정권 노동정책 불신임 조합원 총투표 진행 요령
1) 입후보자는 대의원 선거 투표용지와 총투표 용지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수령한다.
2) 인명부 확인 후 대의원 선거 투표 용지와 총투표 용지를 받아 투표하고 분리되어 있는 투표함에 넣는다.
3) 투표구는 대의원 투표구 맞은편에 총투표 투표함을 설치하여 대의원 선거와 구별한다.
4) 투표가 마무리되면 진행자는 총투표 용지를 가지고 간 봉투에 넣어 봉인하고 대의원 선거 개표를 실시한다.
5) 대의원 선거 입후자는 개표결과를 선거관리위원회에 보고하고 총투표 용지를 제출한다.
※ 승용 공장 야간조는 08:05부터 투표를 시작합니다. (잔업 1HR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