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 60호] 임단투 승리를 위한 뜨거운 투쟁을 결의하자! > 함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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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 | [소하 60호] 임단투 승리를 위한 뜨거운 투쟁을 결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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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4-07-05 14:37 조회4,6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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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함성소식60호.hwp (0byte) 1회 다운로드 DATE : 2004-07-05 14:37:48
25일, 쟁의행위 결의를 위한 찬반투표의 압도적 가결로

임단투 승리를 위한 뜨거운 투쟁을 결의하자!


지난 5월 10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하여 45일이라는 시간동안 17차례의 실무교섭과 6차에 걸친 본교섭을 진행하였지만 현행유지안과 몇 개의 안을 교섭하는데 그쳤을 뿐 교섭이 이렇다하게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 결국은 15차에서 17차 걸친 실무교섭을 진행하면서 더 이상 교섭은 무의미함을 판단, 실무교섭을 결렬하고 이후 투쟁으로 요구안을 쟁취할 것을 선언하였다.

회사는 품질총괄본부에 대한 차별성과급 지급에 대해서도 한마디 답을 내놓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교섭에서도 지지부진하기만 하다. 이제 남은 것은 투쟁으로서 우리의 요구안을 쟁취하는 것이다.



투쟁 승리의 열쇠는 조합원 동지들이 이룩하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의 압도적 가결입니다!!


임단투는 시기가 되면 항상 진행하는 행사가 아닙니다. 임단투는 우리가 피와 땀의 댓가를 되찾아오는 너무나도 소중한 기회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명목상이 아니라 우리가 일한만큼 우리가 먹고살수 있는 만큼의 실질적인 임금과 고용불안에 시달리지 않고 마음놓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원하는 것입니다. 사측은 우리의 이런 소박한 열망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협상으로는 우리의 요구안을 쟁취할수 없습니다.

압도적인 쟁의행위 가결을 통하여 우리의 요구안을 100% 완전 쟁취하고 04임단투에서 승리합시다. 04임단투는 누군가가 해주는 투쟁이 아니라 우리 모든 조합원 동지들이 참여하여 쟁취하는 투쟁으로 만들어갑시다. 사측에게 우리의 투쟁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과 동지들에게 끝까지 투쟁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우리의 약속입니다. 쟁의행의 찬반투표의 압도적 가결로부터 끝까지 흔들림없는 투쟁으로 반드시 승리를 쟁취합시다. 투쟁!!




04임단투 완전쟁취를 위한 쟁의행의 찬·반 투표



● 일 시 : 2004년 6월 25일(금)

야간조 - 05:30 ~ 07:30

주간조 - 08:30 ~ 10:30

● 투표장소 : 홍보물 뒤편의 각 투표구 안내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금형공장의 발전을 위하여 화성공장으로 확대 이전 합의



오랜 시간동안 금형공장의 발전과 조합원동지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투쟁해오던 금형공장 관련한 사항이 장시간의 협의 끝에 오늘 고용안정위에서 합의 마무리되었다.

이번 고용안정위 합의의 주요 골자는 중장기 운영에 대한 안으로 지금의 금형공장보다 확대 이전한 상태인 3,300평으로 하여 화성공장으로 이전하고 금형의 제작능력을 순차적으로 하여 2010년까지 50% 지속 확대하기로 하였다.

또한 금형공장의 중장기 능력향상으로 가공설비 고속화, 고정도화를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중장기 발전을 위한 신규 설비투자는 총 310억을 설비투자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외에도 금형공장의 기타투자와 금형공장의 향후 인원운영계획등도 함께 합의되었다. 이와 함께 금형공장 조합원동지들에 대한 이전조건에 대한 합의도 이루어져 이전하는 조합원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이러한 안들은 오래전부터 금형공장에 대한 설비투자 등을 하지 않으며 자연도태 시키려고 하는 사측의 간악한 의도에 쐐기를 박고 기아자동차가 이후 단순한 조립공장이 전락하는 것이 아닌 완성차 공장으로서의 더욱 강한 면모를 갖추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정부의 명분없는 추가파병이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것이다



노무현 정권은 아무런 명분없는 파병을 그저 미국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강행했다.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 주변의 수많은 파병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추가파병을 결정하였고 결국은 이런 비극적인 사태를 만든 것이다. 정부가 파병을 강행하면서 이는 예견된 일이었던 것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자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파병을 철수하고 있는 이 시기에 추가파병을 결정했다는 것도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무고한 자국민이 ‘나는 죽고싶지 않다, 나는 살고싶다, 한국군은 이땅에서 나가라’는 피맺힌 절규를 외면한 채 결국 파병을 강행하였다. 이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위인 것이다. 게다가 협상을 통해 인질을 구출해 내겠다던 정부의 노력조차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더욱 더 강력한 이라크 파병철회 투쟁이 필요하다.
정부는 국제사회에서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터무니없는 변명으로 자국민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민중의 전체적인 파병 반대 여론을 무시한채 계속해서 파병을 강행한다면 결국은 또 다른 죽음은 예견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에 민주노총에서는 상반기 주요 투쟁 사항중에 하나인 이라크 파병철회에 대한 투쟁을 더욱 더 강력히 수행할것을 결의하고 광화문 촛불집회와 파병철회 집회에 적극적 참여를 밝혔다.

더 이상의 무고한 희생이 생기는 것을 막고, 미국의 들러리로 남지 않기 위하여 우리 노동자의 손으로 투쟁하여 반드시 파병을 철회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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