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 | 지부 쟁대위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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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7-07-10 08:17 조회9,684회 댓글12건본문
사측의 입장이라는 것이 “노사 위기 공동노력, 전환배치, 편성효율과 경영효율에 대한문제, 판매력 향상, 무인공정 설비 안전사고 대응방향, 고비용 절감, 노사 비전 제시 발표.”이것을 가지고 가칭“노사 발전 추진위원회”를 임금교섭 이후에 만든다면 임금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답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노측 교섭위원은 즉각적으로 정회를 하였고, 회사의 입장에 대해 논의하였다.
그리고 본 교섭을 다시 속개하여 노측 교섭위원들은 사측의 말도 되지 않는 주장에 조목조목 대항하며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갔다. 그리고 김상구 지부장은“사측이 밝힌 입장에 대해서는 논의 대상도 아니고 수용불가하다.”는 입장을 사측에게 강력히 전달하였고, “사측은 노사관계가 파국으로 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성실히 노측 임금 요구안에 대해 답을 달라!”라고 하였다. 또한, 금속본조 남택규 수석부위원장은 마무리 인사에서 교섭에도 적절한 시기가 있는 것이고 그것을 회사가 잘 판단해 주기 바란다는 충언과 동시에 중앙교섭에도 현대차 눈치를 보지 말고 성실하게 나올 것을 요구하였다.
회사는 지금의 적자라는 호기(?)를 틈타 조합원들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지금의 부실경영에 대한 것은 경영진들이 책임을 져야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조합원들에게 떠넘기려 하고 있다. 24시간 주야 뺑뺑이 치면서, 졸린 눈 비벼가며 일하는 현장조합원들에게 할 말이 있고 못 할 말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측은 올 초 경영진에 연봉을 30%나 인상시키면서, 노동조합 임금요구안에 대해서는 수용불가입장을 제시한다면 이것을 현장의 조합원이 납득이나 하겠는가? 더 이상 노동조합을 시험하지 마라. 인내하는데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교섭은 3시간 50분만(18시 50분)에 마무리 되었고, 노사 간사간 합의하여 차기 일정은 12일(목) 15시에 소하리공장 종합사무동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댓글목록
박혜진님의 댓글
박혜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만들좀 하세여 차좀사게~~~~~~~~~~~~~~~
임시남바가 안나와서 업무를 못보고 있다구여~~~~~~~~~!!!!!!!!!!!!!!!!!!!!!!!!!
망한자님의 댓글
망한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구조조정 들어오는거 맞네
그래 차라리 망해라.
그리고 24시간 불처주야 더 일해라.
그래야 임금 동결분 만해하지.
구조조정 들어오면 사내 하청놈들 다 짤라 버리면 되지 뭐가 걱정이야.
그럴려고 직가입 받는거 아니었나.
못살것다님의 댓글
못살것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리가 인수한다.
조건은 노조 없는 기아 ... 이름도 바꾼다 ...
죽것넹님의 댓글
죽것넹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여기저기 죽것네하죠... 회사도 죽것다.노조도 죽것다.. 조합원도 죽것다.. 다들 죽는소리만하니..당췌..
2왕지사 이리된거 끝가지함 가보죠.. 투쟁
허허참...님의 댓글
허허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복지 죽이고. 어지간한거 라인중단없고. 인원맘대로 조정하면 생계비 지급분과 인금인상을 고려해보겟다...
지나가는 개가 웃지...
언제 사측에선 회사가 안어렵다고 할까...............20년후에나 가능한가..
어렵다 어렵다 ..아주어렵다, 외어려울까나..?
현장에선 일한죄박에 없는데 ... 것도 찜통같은 더위와 겨울엔 얼어죽는데...
지덜은 임원이라고 에어컨에 히터에 차량제공에...
보셔 임원나리덜 당신네덜은 한달에 기름갑 얼마나 나가는지요? 물론 안나가것지 다 재공해 주것지..
임금 12만원에 수당 1만 몇천원 생계비 200% ... 요거가지곤 택도읍지.
몽구는 몇천억이나 빼돌리는 판국에 투명경영..웃기네
암것도 모르는 울나라 국민덜 그저 신문과 뉴스에서 나오는 대로만 믿는 순한 국민들...
이제서야 비정규직 노동법 알게된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
천정부지 오르는 기름갑 애덜학원 죽어도 못사는 작은 평수에 아파트하나... 언재 전새 면하나..
뻑하면 현대경영진 눈치나 보고..하긴 그레야 임원자리 유지하지.. 이해는 하나 이건 아니자나.. 안그렇소.
현장관리자도 목안짤리려고 안절부절... 불쌍한 사람들..
기름님의 댓글
기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임금 12만원에 수당 1만 몇천원 생계비 200% ... 요거가지곤 택도읍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긴 3년째 임금동결에....... 너희보다 현 임금수준이 60%도 안된다. 망해야 되는데
노종자님의 댓글
노종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해도해도 당신들 너무하군요.
적자난 주제에 너무 무리한 요구
노동자님의 댓글
노동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적자난 주제에 너무 무리한 요구라고 한다면 그 적자의 주범인 정몽구,의선 부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왜 한마디 말이 없고 일한 죄 밖에 없는 노동자에게 뒤집어 씌우는가?. 임금이 기아의 60%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하신분! 그럼 무조건 나보다 많이 받는 사람들의 파업은 배부른 소리입니까?
한숨소리님의 댓글
한숨소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임금협상할때면 파업을 해야하는지요.? 회사가 있어야 나도 있는거 아닌가요?
당신들이 일하는 모습보면 부럽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갈까요?
영업이익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파업에. 임금인상.. 참.. 가지가지 하십니다..
하여튼 열심히 파업하시고.. 끝장을 내십시요..
그래서. 좋은 결과(?) 보십시요..
기아 바보님의 댓글
기아 바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신 나간놈들 참 한심하다
빨랑 파업끝내라 미친놈아 우리도 좀 먹고 살자 \
노동자 조아 하네 지하에서 전태일 형님이 울고 있다
노동자님의 댓글
노동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매년 파업한다고 떠들어대는사람들 자동차 회사가 매년 파업하는이유는 생각안해봤나요??
비자금 1조원챙긴 현대 자본 대빵 정몽구 그돈은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현대 그룹의 이익인 것입니다
매년어렵고 돈없다며 해외공장 짓는돈 다어디서 났죠?? 임원들은 작년대비해서 30%이상 월급올려주는데..
노동자들은 물가올라간것 대비해서 8% 비교 되나요?? 열심히 노력하고 설비투자하고 남은돈 으로 월급줘야하는데..
비자금챙기고 임원들만 배채우고 이러면서 노동자가 매년 파업한다고 뭐라 할수있나요??
ㅁㅁㅁ님의 댓글
ㅁㅁ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노동자// 말씀에 대한 대답.
1. 매년 파업한다고 떠들어대는 사람들 자동차 회사가 매년 파업하는 이유는 생각 안해봤나요??
- 17년째 생각했는데 이유는 항상 같더군요.
2. 비자금 1조원챙긴 현대 자본 대빵 정몽구 그돈은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현대 그룹의 이익인 것입니다
- 그로인해 정몽구회장은 법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3. 매년어렵고 돈 없다며 해외공장 짓는 돈 다 어디서 났죠?
- 만일 국내공장이 17년간 파업안하고 생산성 95% 도달에 최저M/H, 달성율 95%였다면 해외에 공장 지을까요?
4. 임원들은 작년 대비해서 30%이상 월급 올려주는데..
- 최소한 임원은 월급올려달라고 파업 안하죠. 그리고 작년대비 30%면 정확히 얼맙니까.
임원 30% 올려줬으니 노동자 8%는 아무것도 아니다? 수십명 30%올려준거랑 수만명 8% 올려주는 거랑 같습니까?
같지 않은 이유 좀 대지 마십시요. 어린아이 생떼쓰는것 같아 거북합니다.
5. 노동자들은 물가올라간것 대비해서 8% 비교 되나요?
- 지난해 대한민국 물가인상률은 2.2%였습니다. 무려 4배에 달하는 수치이군요.
6. 열심히 노력하고 설비투자하고 남은돈으로 월급줘야하는데.. 비자금 챙기고 임원들만 배채우고 이러면서 노동자가 매년 파업한다고
뭐라 할 수 있나요?
- 네 뭐라 할 수 있습니다. 매년 물가인상률의 곱절을 요구하며 이핑계 저핑계 갖다 붙이죠. 이유가 궁색하니 올해는 임원월급가지고
들먹이는군요.
그래서 파업하는건가요? 임원들 배채우니까 내배도 채워야겠다? 그래서 17년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파업했습니까?
파업 후에 노조가 얻는게 뭔가요. 바로 '돈' 아닙니까.
2년전 노동조합 취업알선에 대한 소개비 수수사건 기억하시죠? 민중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는걸 명심하십시요.
그리고 돈주고 자동차 회사에 들어가신 사람과 돈 받고 입사시켜 주신 사람들...
그사람들은 자신을 한번 되돌아 보시고 뭐가 잘못된 것인지 생각해보세요.
파업? 그까이꺼 ? 당신들 뱃속을 채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가는지 압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