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소식 | 소하지부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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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02-19 18:21 조회5,721회 댓글0건본문
조합원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고 평소에 나누지 못한 마음을 이번 설을 통해 풀어드렸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해를 돌아보면 노동자들에게 힘들고 고단했던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자리에 노동조합은 항상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하고자 노력했으며 올 한해도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엔진공장의 중장기적인
전망을 세워내겠습니다.
현재 북공장 식당앞에는 천막농성하는 엔진동지들이 있습니다. 소하지부는 결코 엔진공장에 대한 전망과 관련하여 투쟁의 고삐를 늦추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조합원들간의 여러 가지 의견들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의견들이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중심으로 묶어 세워내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노동조합과 조합원간의 불신만을 조장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우려되는 점이 있습니다.
19일 본조 고용안정위원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미 노동조합을 대표하는 위원장 동지와 소하지부장 동지가 설연휴가 들어가기 전에 엔진조합원 동지들에게 공청회를 통해 입장을 전달했으며 고용안정위원회 안건으로 기존 노사합의 사항의 준수와 그에 따른 구체적 계획과 일정을 내놓을 것과 엔진 단산 시점에 바로 후속개발엔진 생산운영 할 수 있는 엔진과 변속기 중장기적 생산운영 계획을 확립할 수 있게 요구하였습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깊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노동법 개악 저지 투쟁에
조합원 모두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노동자가 단결하고 투쟁하는 것에는 인간답게 살아보자는 소박한 바램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노동시간 단축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본래의 취지는 간데 없고 도리어 노동자들의 임금 하락과 노동자들간의 차별과 분열을 통해 정권과 자본의 이해득실을 모두 챙겨가려는 노동법 개악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2월 투쟁지침에 총파업투쟁을 상정해 놓았으며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11월27일 노동법 개악시 총파업 투표를 진행한 결과 74.73%의 찬성으로 총파업 수행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철저한 임·단협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02년 임·단협이 차근차근 준비되어 가고 있습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기아노동자의 요구사안들이 정리되고 이것을 토대로 고용안정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본조 운영위원회와 임시 대의원대회를 통해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지을 것입니다. 조합원 동지들 함께 힘차게 투쟁합시다. 투쟁!!
4/4분기 노사협의 관련
후속 조치협의 사항
1. 경조배차 거리제한 폐지 건
ㄱ. 거리제한 폐지
ㄴ. 평일 경조 배차 가능하게 하였으며 주간: 접수는 15시까지 가능하고 배차시간은 17시30분 이후 운행이 가능하며 야간의 경우 08시까지 접수 마감이며 배차시간은 09시 이후 운행이 가능합니다.
ㄷ. 배차기준은 1대당 25명이 탑승하며 경조 건당 1대 배차(서울지역은 배차 불가)합니다.
ㄹ. 배차범위는 애사의 경우 본인사망, 자녀사망, 부모사망, 빙부모사망, 배우자사망 이며 경사는 본인결혼, 자녀결혼, 부모수연, 부모고희로 배차가 가능합니다.
2. 작업복 질 개선 건
ㄱ. 지급방법 개선 건
현 지급방법 준수하며 작업 특성상 추가 필요시 해당 부서장 결제 후 지급하고 하복 상의지급은 폐지후 면티로 대체지급하는 것을 검토하여 지급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ㄴ. 솜바지 지급기준의 경우 4시간 옥외 근무자와 단위공장 출입문 인근작업자에 한하며 해당부서 필요시 수량파악하여 부서장 결재 후 지급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ㄷ. 동 잠바 질 개선 관련 현대자동차 동 잠바수준으로 2002년 지급(동복 개선)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3. 운동장 확보 건
2월말까지 소하동 인근학교를 방문하여 사용여부에 대한 실태 파악 후 한곳을 선정하여 활용하도록 합니다.
4. 식사 질 개선을 위한 운영방안 건
ㄱ. 노동조합 식사 질 개선을 위한 실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2주간 물류 및 환경 등 종합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ㄴ. 실태 조사 후 노사실무 협의를 통해 식당 식사 질 개선을 추진합니다.
노동조합은 후속조치가 완결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동조합'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고 평소에 나누지 못한 마음을 이번 설을 통해 풀어드렸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해를 돌아보면 노동자들에게 힘들고 고단했던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자리에 노동조합은 항상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하고자 노력했으며 올 한해도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엔진공장의 중장기적인
전망을 세워내겠습니다.
현재 북공장 식당앞에는 천막농성하는 엔진동지들이 있습니다. 소하지부는 결코 엔진공장에 대한 전망과 관련하여 투쟁의 고삐를 늦추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조합원들간의 여러 가지 의견들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의견들이 노동조합과 조합원을 중심으로 묶어 세워내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노동조합과 조합원간의 불신만을 조장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우려되는 점이 있습니다.
19일 본조 고용안정위원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미 노동조합을 대표하는 위원장 동지와 소하지부장 동지가 설연휴가 들어가기 전에 엔진조합원 동지들에게 공청회를 통해 입장을 전달했으며 고용안정위원회 안건으로 기존 노사합의 사항의 준수와 그에 따른 구체적 계획과 일정을 내놓을 것과 엔진 단산 시점에 바로 후속개발엔진 생산운영 할 수 있는 엔진과 변속기 중장기적 생산운영 계획을 확립할 수 있게 요구하였습니다. 조합원 동지들의 깊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노동법 개악 저지 투쟁에
조합원 모두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노동자가 단결하고 투쟁하는 것에는 인간답게 살아보자는 소박한 바램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노동시간 단축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본래의 취지는 간데 없고 도리어 노동자들의 임금 하락과 노동자들간의 차별과 분열을 통해 정권과 자본의 이해득실을 모두 챙겨가려는 노동법 개악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2월 투쟁지침에 총파업투쟁을 상정해 놓았으며 우리 노동조합은 지난 11월27일 노동법 개악시 총파업 투표를 진행한 결과 74.73%의 찬성으로 총파업 수행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철저한 임·단협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02년 임·단협이 차근차근 준비되어 가고 있습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기아노동자의 요구사안들이 정리되고 이것을 토대로 고용안정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본조 운영위원회와 임시 대의원대회를 통해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지을 것입니다. 조합원 동지들 함께 힘차게 투쟁합시다. 투쟁!!
4/4분기 노사협의 관련
후속 조치협의 사항
1. 경조배차 거리제한 폐지 건
ㄱ. 거리제한 폐지
ㄴ. 평일 경조 배차 가능하게 하였으며 주간: 접수는 15시까지 가능하고 배차시간은 17시30분 이후 운행이 가능하며 야간의 경우 08시까지 접수 마감이며 배차시간은 09시 이후 운행이 가능합니다.
ㄷ. 배차기준은 1대당 25명이 탑승하며 경조 건당 1대 배차(서울지역은 배차 불가)합니다.
ㄹ. 배차범위는 애사의 경우 본인사망, 자녀사망, 부모사망, 빙부모사망, 배우자사망 이며 경사는 본인결혼, 자녀결혼, 부모수연, 부모고희로 배차가 가능합니다.
2. 작업복 질 개선 건
ㄱ. 지급방법 개선 건
현 지급방법 준수하며 작업 특성상 추가 필요시 해당 부서장 결제 후 지급하고 하복 상의지급은 폐지후 면티로 대체지급하는 것을 검토하여 지급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ㄴ. 솜바지 지급기준의 경우 4시간 옥외 근무자와 단위공장 출입문 인근작업자에 한하며 해당부서 필요시 수량파악하여 부서장 결재 후 지급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ㄷ. 동 잠바 질 개선 관련 현대자동차 동 잠바수준으로 2002년 지급(동복 개선)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3. 운동장 확보 건
2월말까지 소하동 인근학교를 방문하여 사용여부에 대한 실태 파악 후 한곳을 선정하여 활용하도록 합니다.
4. 식사 질 개선을 위한 운영방안 건
ㄱ. 노동조합 식사 질 개선을 위한 실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2주간 물류 및 환경 등 종합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ㄴ. 실태 조사 후 노사실무 협의를 통해 식당 식사 질 개선을 추진합니다.
노동조합은 후속조치가 완결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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