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21일 소하지부 창립대의원 대회 개최
지부 대의원동지들의 힘찬 결의속에
창립대의원대회를 통해 소하지부 본격적인 출발
12월 19일 오후 2시부터 소하리공장 구)연구소 강당에서 소하지부 대의원들의 힘찬 결의속에 지난 통합과정속에 경과규정의로 남아 있던 소하지부 설치가 완성되었습니다. 16대 임원선거를 통해 소하지부를 분리 시켜냈지만 사실상 지부 규정이 없는 관계로 미완의 지부를 운영해 왔었습니다.
19일 지부 대의원대회는 소하지부장 구범서 동지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민중의례, 성원보고, 회순통과와 안건 1) 지부규정 제정 및 심의 확정 건과 안건2) 임원 인준에 관한 건 안건3) 사업계획 심의 및 확정 건을 마치고 정회를 하였습니다.
20일은 규정을 통과시키고 창립행사를 가졌으며 소하지부장인 구범서 동지는 대회사를 통해 "경영의 호전속에서도 현장의 구조조정은 비정규직 확대와 생산의 유연화, 연구소 통폐합, 금형제작팀 이전, 노동 강도 강화 및 현장 통제로 더욱 조여오고 있으며 이에 기아 노동자의 반격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내부적으로는 현대자본에 대항하는 조직력을 올바로 세워 내며 밖으로는 노동악법 저지와 노동정책을 바로세워 내는 투쟁을 조직하는 것입니다." 또한 " 기아노동자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하며 그 중심에 대의원 동지들이 있으며 함께 투쟁의 깃발을 올리자는 결의"로 대회사를 마쳤습니다.
내외빈으로는 금속연맹 위원장 직무대행인 백순환 부의원장과 기아노동조합 하상수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광주지부장,기아 전직 위원장과 사측에서는 소하리 공장장을 비롯 임원들이 참석하였습니다.곧이어 행사 마지막으로 소하지부 모범 조합원 표창을 진행하였으며 수상자로는 상용공장 안진모, 조종호, 황규춘, 임달순 동지가 승용공장에서는 문현주, 이원구, 조승환, 이 우 동지. 엔진공장은 조진우, 심영덕, 한상순 동지 비제조에서는 정상곤, 윤관훈, 최갑용 동지가 시화 지회의 임영진 동지를 포함 총 15명의 동지가 수상하였습니다. 이것으로 창립행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식사 후 2시부터 대의원대회가 속개되었습니다.
2일차 안건은 4)사업예산안 심의 및 확정 건 과 안건5)회계감사 선출 건 안건6)운영위원 선출 건 안건7)공투위 의장 선출건 안건8)상급단체 파견대의원 선출 건 안건9)기타 토의로 진행되었으며 기타 토의로는 대의원 동지들이 발의한 10가지의 안건을 받고 심도있는 토의를 위해 정회를 하고 21일에 속개하는 것으로 2일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3일차 소하지부 창립대의원대회는 모든 안건을 순조로이 처리하고 대의원동지들과 함께 소하지부를 운영하며 집행부와 함께 투쟁하며 이끌어 나갈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창립대의원대회 힘을 모으는 자리로 모든 안건 처리

1일차 소하지부 대의원 총 94명중 85명의 참석으로 회의가 성립되었고 열띤 토론 속에 안건들이 정리되었습니다.

◎ 지부규정 제정 심의 및 확정 건
소하지부가 설치됨에 있어 중요한 사안이었습니다. 규정이 없는 관계로 전체 대의원의 심의를 필요로 했으며 대의원들 또한 관심 있게 지부 규정에 충실히 의견을 내어 지부 구성원과 관련한 논란은 기아자동차(주) 소하리공장에 근무하는 자와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부 선거구에 소속된 조합원으로 구성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산하에 지회를 둘 수 있다.로 지부안을 수정하여 안건이 통과 되었습니다.

◎ 임원 인준 및 소비조합장 인준에 관한 건
규정 31조 【임원선출】과 관련하여 수석부지부장: 소 상 욱 사무국장: 김 동 수 소비조합장: 강 중 욱 내정자에 대한 인준을 대의원 동지들의 만장일치 박수로 통과시켰습니다.
◎ 사업계획 심의 및 확정 건
각 실 사업 보고를 직접 상집간부가 보고하고 대의원들의 의견을 통해 사업 내용을 풍부하였으며 조합원을 위한 복지 부분에 대의원동지들의 깊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 사업예산안 심의 및 확정 건
소하지부 사업예산이 본조와 분리됨에 따라 60%의 교부금을 받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대의원동지들의 질의와 논쟁속에 이후 노동조합이 해야 할 구조조정 대응과 비정규직 투쟁에 대한 지원을 위해 예산과목을 신설하고 운영비 및 기타 사업 예산을 축소하는 것으로 안을 정리해 만장일치 박수로 통과시켰습니다.
◎ 회계 감사 선출 건
소하지부 회계 감사로 조합원 동지와 대의원 동지 4명이 출마하여 규정 제31조 3항에 의거 투표를 실시 서범석, 박영식 동지가 선출되었으며 대의원 자격은 규약에 의거 없어집니다.
◎ 운영 위원 선출 건 ◎ 공투위 의장 선출 건 ◎ 상급 단체 파견 대의원 선출 건
세 개 안건과 관련해서 이미 본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정리했던 부분이 있고 각 공투위 소속 대의원들의 토론을 통해 세 개 안건을 묶어 선출 및 추대를 통해 정리 하였습니다.
◎ 기타토의
10개의 안을 집행부와 토론을 하였으며 집행부가 대의원 동지들의 의견을 받아 안아 성실히 수행하기로 하였습니다.
1) 추가 성과급 지급에 관한 건 - 현 4/4분기 노사협의 안건으로 올려져 있고 성과급 투쟁이 요구되면 집행부와 대의원, 조합원 하나 되어 싸우기로 결의 하였습니다.
2) 복지기금 분리 및 활성화 방안건 - 소하지부 복지기금으로 이미 본조 정기대의원 대회에서 분리된 사항이며 집행부가 다양한 안을 검토하여 조합원 전체가 골고루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안을 만드는 것으로 정리하였습니다.
3) 식당 질개선을 위한 "밥 투쟁위원회 구성" 건 - 현 4/4분기 노사협의 안건으로 식당 질 개선이 상정되어 있고 추후 문제점이 발생하면 대의원들과 논의 구조를 가지는 것으로 결론
4) 서클 활동 시설 개선 건 - 노사협의 안건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시설에 대한 노후화와 일반직 이용 시설(본관 지하 헬스장)과의 차이를 대의원들의 성토로 개선하는 것으로 하였으며 현장에 허리 진동벨트 설치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5) 주차장 현안 문제 해결 건 - 노사협의 안건으로 논의 중이며 중문 주차타워 사용하는 것으로 요구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6) 엔진·구동 구조조정 대응 건 - 금형 기술팀 이전 및 엔진·구동 구조조정과 관련 투쟁을 준비하고 있으며 조합원 전체를 묶어서 투쟁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정리
7) 후문 인도 설치 건 - 집행부가 다각도로 방법을 고민하여 최대한 실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8) 체육대회시 평등한 혜택 - 시기적인 문제에 대한 논쟁이 있었고 노동조합은 최대한 조합원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체육대회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정리
9) 승용공장 계약직 사원 건 - 노동조합 입장은 당연히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것이 맞고 회사의 입장이 나오면 조합원, 대의원 함께 싸워 나 갈 것입니다.
10) 성과급 지급시 현금 지급 건 - 노사협의가 진행 중이고 가능한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