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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

함성소식 | 소하지부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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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04-02 09:11 조회5,6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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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소하지부28호.hwp (0byte) 1회 다운로드 DATE : 2002-04-02 09:11:53
민영화만이 장땡인가?
국민여론 81% 발전소 매각은 아니다

한 달이 넘어선 발전노조 파업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철도노동자 파업 때 다 끝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발전노조 위원장은 한 달째 명동성당에서 농성을 벌이고 '산개투쟁'을 지속하고 있는 4천명에 이르는 발전노조 조합원들은 조계사에 번쩍 연세대에 번쩍 홍길동이 따로 없습니다.
정부가 경찰력을 있는 대로 동원해 복귀율 높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복귀율은 좀처럼 높아지지 않고 전원 해고하겠다는 협박에도 똘똘 뭉쳐 싸우고 있으니 발전노조 투쟁, 이거 장난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신자유주의 망령인 민영화 만능주의에 사로잡혀 노조를 무너뜨리겠다는 일념으로 탄압할 생각뿐이니 시시각각 다가오는 '전력대란' 위협에 국민들은 불안할 뿐입니다. 그리고 1조 7천억이 넘는 흑자 발전소를 자본과 해외로 팔아야 하는지 도무지 알 길이 없습니다. 다만 정부가 오래 전에 미국과 발전소 1개를 팔기로 약속했다는 한나라당 안영근 의원 폭로로 짐작될 뿐입니다.
발전소 매각, 과연 누구에게 득이 되는 일입니까.

국민에겐 피박 자본에겐 대박
잘 돌아가는 발전소 왜 팔려는 겁니까?

'공기업' 하면 여러모로 인상이 좋지 않습니다.
덩치만 크고 적자 투성이에 효율은 떨어지고… 그러나 공기업이 지닌 고질적인 문제가 규모 때문이거나 공기업이기 때문은 절대 아닙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낙하산 타고 내려온 인사들이 요직을 차지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기업을 방만하게 운영한 탓입니다. 또한 정부가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명분을 얻기 위해 공기업에 대한 온갖 편견을 남발하고 구조조정을 강행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발전소의 경우 적어도 적자가 많아 민영화해야 한다는 논리는 거짓말입니다.
당기 순이익이 98년 1조 1,017억, 99년 1조 4,679억 2000년 들어 1조 7천억으로 매년 흑자가 늘고 있습니다. 발전소 건설에 도입된 외채 역시 10년 안에 회수가 가능합니다. 외국자본과 국내자본이 발전소를 호시탐탐 노리는 이유가 분명하지 않습니까.

정부는 무조건 대화에 나서야 합니다.

정부의 막가파 탄압이 총파업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정부가 단지 미국에 발전소를 팔겠다는 이유만으로 노조와 대화하지 않고 노조 무력화에 앞장선다면 발전노조와 민주노총도 앉아서 당하진 않겠습니다. 민주노총의 4월2일 총파업은 정부에게 대화를 촉구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입니다.
정부가 이 문제를 무모하게 처리하지 못 하도록 조합원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국가기간 산업 민영화(사유화)저지를 위한
철도와 가스 2차 연대 총파업 투쟁 선언!!
지난 3월31일 명동성당앞에서 철도와 가스노조 위원장은 2차 총파업 투쟁을 선언하였습니다. 발전노조 요구와 철도, 가스노조의 투쟁목표는 결코 다르지 않으며 철도, 가스노조는 사유화 철회와 민주노조 사수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발전동지들과의 연대 재파업 투쟁에 대한 만반의 준비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4월2일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
▶ 금속연맹 사전 결의대회
- 14:00 동대문운동장 앞(축구장과 야구장 사이)
▶ 민주노총 본 대회
- 16:00 종묘공원 (집회후 명동성당까지 거리행진)
※ 조합원동지들께서는 점심식사후 사복 착용으로 13시까 지 노동조합 앞으로 집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가족 돕기 운영 규정 대의원 심의 마쳐

지난 29일 대의원의 심의를 거쳐 운영규정 심의를 마쳤습니다. 대의원과 논의 속에 부분적으로 수정이 이루어졌으며 심의를 거친 안은 다음주 중으로 소하지부 조합원 전체 총의를 묻는 절차를 가져갈 것입니다. 현장에서 우려하시는 조합원 사망수가 근 5년동안 평균적으로 3명이하 였으며 2000년 2명, 2001년 3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러나 함성소식을 통해 나가는 조합원 사망은 전체 5개 지부가 다 실리기 때문에 조합원 사망수가 많아 보이는 것입니다. 유가족을 돕고자하는 진심 어린 마음에서 이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누구도 예기치 못한 사고는 우리 주위에 항시 도사리고 있습니다. 총의에 대한 절차는 추후 홍보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소하지부 유가족 돕기 운영 규정

제1조【명칭】
본 규정은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부 "유가족 돕기 운영 규정"이 라 칭한다.
제2조【목적】
본 규정의 목적은 조합원의 사망 시 고인(故人)에 대한 애도의 정신 과 유가족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하는데 목적으로 한다.
제3조【운영】
본 유가족 돕기 공조금은 단체협약 제70조【경조금 지급】, 노동 조합 경조비(월1,000)와 별도로 운영한다.
본 유가족 돕기 공조금 일괄공제 및 지급업무는 기아자동차 노동 조합 소하지부 총무실에서 관장한다.
제4조【구성 및 자격】
구성 및 자격은 단체협약 제4조 항에 의거하여 기아자동차 노동 조합 소하지부(지회 포함) 소속 조합원으로 한다.
타 지부 전출과 동시에 자격을 상실한다.
(단, 기준일은 인사 발령일부로 한다.)
제5조【공조금 지급 사유】
제4조 의거하여 조합원(본인)이 사망하였을 시 지급한다.
제6조【공조금 공제 및 지급】
조합원이 제5조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공조금 공제는 발생 월(月) 급여에서 일 만원(₩10,000)을 일괄 공제한다.
지급 시기는 공조금 입금 후 2일 이내에 상속인에게 지급한다.
단, 월(月) 25일 ∼ 31일 발생 시 다음달 급여에서 공제한다.
공조금 지급 시 소하지부 회계감사의 소정의 절차를 걸쳐 지급한 다.
제7조【지급 금액】
공조금 지급 금액은 제5조 【공조금 지급 사유】발생 월(月) 조합원 총 인원으로 결정한다.(산재 휴직자 제외)
예) 사유 발생 월(月) 현재 조합원 4700名 × ₩10,000 = ₩47,000,000
제8조【공조금 상속】
공조금 수령인은 다음과 같은 순위에 의해 지급한다.
가. 기혼자 : 배우자 → 자녀
나. 미혼자 : 부모→ 장남 → 차남(법적 상속인)
☞ 자녀 상속은 모(母)에게 그 권한이 있는 것이 법적인 효력을 가지 고 있습니다.
제9조【통지 의무】
노동조합은 공조금 지급 월(月) 회계감사 결과 보고와 함께 조합 원에게 통보해야 한다.
제10조【부칙】
기타 유가족 돕기 운영 규정에 필요한 사항 및 규칙은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부 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하고 대의원대회에서 개정한다.
본 유가족 돕기 운영 규정은 2002년 3월06일부터 실시한다.

더 이상 죽어나갈 수 없다.
건강을 헤치지 않고 일 할 수 있는 권리를 노동자에게로…
1천3백만 노동자 건강 쟁취의 역사

노동자 건강권 쟁취 실천단 모집

노동조합에서는 민주노총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부서산안활동 활성화와 산안활동가의 양성을 통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일할 동지를 모집합니다.

■ 민주노총 실천단 모집
◎자격요건: 노동자 건강권 쟁취를 위해 1년에 3∼4개의 연·월차 를 쓸 수 있는 의지와 결의를 가진 노동자
◎역 할: 법,제도개혁,노동강도 저지,전국·지역·사업장 현안 대응 및 선도투쟁
◎신 청: 노동조합 산업안전 보건실(산안실 ☎3954,4974)

"2002년 임단협 투쟁 노동조합 요구안"
조합원 배포용 자료집 각 선거구별로 배포

지난 40-01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확정되었던 임단협 요구안을 현장 조합원들이 볼 수 있도록 책자로 만들어서 배포합니다. 각 선거구 대의원을 통해 배포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2년 투쟁승리를 위한
노동열사 문화제
◎ 열사소개
- 이종대 열사(기아자동차)
- 박영진 열사
- 양순녀 열사
- 김종수 열사

▶ 1부 추도식
▶ 2부 경연대회 및 초청공연

- 일시: 2002년4월4일(목) 늦은 7시
- 장소: 구로구청 앞마당
- 주최: 민주노총 서울본부 남부지구협의회
- 주관: 2002 노동열사문화제 준비위원회

제1회 기아자동차 소하리 지부장배 배드민턴 대회

처음 시작하는 지부장배 배드민턴 대회입니다. 조합원들의 건강과 단결을 위한 자리로 시행하고자 하며 배드민턴의 활성화를 위해 2002년 첫해를 시작으로 지부장배 대회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 시: 2002년 4월14일(일) 09:00부터
- 장 소: 광명실내체육관
- 주 관: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 배드민턴 클럽
- 후 원: 기아자동차
- 경기방식: 토너멘트 방식, 개인전
- 경기종별: A,B,C,D,혼합복식(친선게임)
● 대회규정
- 참가자격: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근무자
- 팀 구 성: 남복 A,B,C,D조 , 혼복(친선게임)
- 경기 방식: 토너멘트 방식, 개인전(15점3세트)

⊙ 소하지부 대의원 주간조 소집 ⊙
금일 총파업 관련 소하지부 대의원동지들께서는 10:00시까지 필히 노동조합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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