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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

함성소식 | 소하지부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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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06-11 12:05 조회5,7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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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소하지부41호.hwp (0byte) 2회 다운로드 DATE : 2002-06-11 12:05:39
『정당명부제』실시.
지방선거 노동자가 바꿔냅시다.

세상을 바꾸는 시작, 나의 한표가 결정합니다.
삼일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자치제 선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노동자 후보를 당선 시켜내고 썩어빠진 한국정치를 바로 세우는 역사를 노동자의 손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번 지방자치제 선거는 "후보를 찍는 동시에 정당도 찍는 정당명부투표제"가 함께 실시되므로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97년 IMF 구제금융과 김대중 집권이후 광풍처럼 몰아친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은 진정 사회의 주인인 노동자와 시민들의 고통전담으로 서서히 경제가 되살아나고 있음에도 아직까지도노동자와 시민들의 삶은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예전으로 회복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나라 당은 노동자와 가족들을 거리로 내모는 정리해고법을 만들었으며, 민주당과 김대중 정부는 재벌의 잇속을 채워주기 위해 노동자와 서민에게 피눈물나는 희생과 고통전담을 요구했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합작하여 쌀 수입으로 농민들을 죽음으로 내몰았고, 고기잡이도 마음대로 못하게 하는 한일어업협정과 나라 경제를 통째로 외국자본에 팔아먹고 자본의 편에 서 있는 보수정당인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의 썩은 정치인들입니다.
신자유주의와 구조조정을 반대하다 김대중 정권 4년 5개월 동안 750명이 구속됐고 지금도 단병호 위원장을 비롯해 32명이 수감돼 있으며 1,500명이 고소됐으며 손해배상청구금액이1,000억 원을 넘고 있습니다.

정권과 자본가에게 유린되는 노동자, 민중의 고통은 빈부격차가 날로 심해지고, 똑같이 일하고도 정규직의 60% 임금도 못받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셀 수도 없이 불어나고 있습니다.
이렇듯 대다수 국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썩은 정치꾼들은 노동자와 다수 국민은 철저하게 배제해 왔습니다.
가진자들의 이익과 입장을 대변하는 정치, 이것이 그동안의 한국정치였습니다.
월드컵, 지방자치제 선거
- 기아노동자들은 무엇을 택할 것인가!
기아노조를 보면 임단협 시기에는 노조를 중심으로 투쟁하지만, 선거철만 되면 학연, 지연 등으로 보수정당 선거운동을 하거나, 돈 몇만원을 받고 선거운동을 해 줍니다. 또는 진보정치를 지원하지만 6월 13일이 투표하는 날이 아닌 하루 쉬는 날로 착각해 투표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이미 노동자 서민은 지난 4년간 김대중 정권에게 당했고 그 이전 정권에게도 충분하게 당했습니다.
하루 놀러가기 위해 투표를 하지 않으면 또다시 보수정당에게 우리의 삶을 빼앗길 것은 너무나도 자명합니다. 더군다나 월드컵 기간이고. 우리노조 내부적으로는 2002년 임단투의 중요한 시점에 놓여있습니다.
조합원동지 여러분!!
6월13일 단 한시간만 시간을 내어 노동자 정당, 노동자 후보에게 표를 던져 주십시오. 또다시 정치야바위꾼들에게 이 세상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한표는 후보에게 한표는 민주노동당에게
이제 더 이상 보수정치권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노동자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고 희망을 열어 줄 정당. 노동자의 손으로 키워나가야 합니다.
조합원들께서는 민주노총이나 민주노동당이 출마한 지역에서는 반드시 우리 후보에게 투표합시다. 지역에 출마한 사람이 없다면 정당투표에 반드시 민주노동당을 찍읍시다. 전조합원이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민주노동당을 지지하고 투표합시다.

우리지역에 출마한 민주노동당 후보
서울:서울시장 후보 - 이문옥
광역-비례대표 - 심재옥(공공연맹), 임영숙(금속시그네틱스)
유연섭(한통계약직), 이태하(사회보험노조)
광역의원 후보 - 이상규(구로본 1,2,5,신도림), 문승진(구로2,4,6,가리봉1,2), 김익래(독산본,독산1∼4,가산)
기초의원 후보 - 정만승(시흥5)
경기:경기도지사 후보 - 김준기
광역-비례대표 - 박미진(민주노총 경기본부 사무처장)
우위영(당 경기지부 문예위원장)
광역의원 후보 - 이근선(부천 중1,2,3,4,약대), 안명치(안산 본오,사,반월), 이혁희(안산 선부,원곡), 이재용(안산 고잔,초지,와,대부)
기초의원 후보 - 이성윤(수원 서둔), 김현철(수원 고등), 안동섭(수원 송죽), 최희일(화성 우정), 권오근(군포1), 서정오(군포2), 김진호(군포 재궁), 송재영(군포 수리), 이창수(안산 본오3), 신윤관(안산 일동), 양광모(안산 성포), 이하연(안산 선부1), 송일환(안산 선부2), 정용준(안양6), 우필호(과천 별양), 권태규(의왕 내손)
인천 시장 후보 - 김창한(당 인천광역시 지부장)
광역-비례- 오주옥(당 인천시지부 여성위원장)
광역의원 후보 - 김석중(가좌1,2,3,4,석남1,2,3,신현,원창), 이용규(산곡1,2,3,4), 박남수(청천1,2,갈산1,2,삼산)
부평구청장 후보 - 한상욱(당 부평갑 지구당 위원장)
기초의원 후보 - 이정호(심곡,연희), 이창근(화수2), 이완순(송현1,2,3)김상용(산곡1), 전현준(산곡2), 황치원(삼산)

오늘 임시대의원대회 쟁발결의 만장일치로
2002 임단투 투쟁의 포문을 힘차게 열자!!

노동조합 요구안이 발송된 지 2개월이 넘은 지금까지 사측은 현상유지와 아직까지도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한 체 교섭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지금까지 협상의 결과만을 보더라도 사측이 조합원동지들의 요구에 대해 그 이해의 정도가 어느 수준인지 알 수가 있다. 현대자본은 이미 기아를 인수하면서부터 최대의 이윤을 획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윤에 대해 현대자본은 아직까지 이르다, 경쟁업체의 사정, 세계자동차업계의 불투명성을 자주 이야기하며 참아달라고만 하였다. 지금의 2002년 임단투 또한 사측의 행태는 다르지 않다. 이제 노동조합은 결정할 시기라고 판단하며 6월11일 임시대의원대회 쟁발결의를 통해 실천적인 투쟁을 벌여 나 갈 것이다.

만장일치 쟁발결의로
2002년 임단투 질기게 투쟁하자!!

소하지부장배 공투위별 탁구대회를
통해 임단투 승리의 결의를 다져

6월9일 9시부터 구)연구소 강당에서는 300여명의 조합원과 가족이 모인 가운데 소하지부장배 탁구대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에서 가장 가깝게 동지들과 함께 했던 탁구의 실력을 뽐내보고 공투위별로 출전한 동지들과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격려해가며 경기를 통해 조합원들의 단결을 다지는 행사였습니다. 대회를 통해 단체전은 물류운영팀이 탁구대회 첫 1위를 안았으며 개인단식에는 상용제조지원에서 근무하는 고규섭동지가 복식에서는 박병혜,백창범동지가 우승을 하였습니다.

▶ 지부장배 탁구대회 결과 ◀
□단체전
1위: 물류운영,지원사업
2위: 시화,연구소
3위: 도장2부 , 조립1부 A
□개인단식
1위: 고규섭(상용 제조지원)
2위: 임맹완(도장2부)
3위: 백승준(물류운영,지원사업) , 채승호(조립1부A)
□개인복식
1위: 박병혜, 백창범(물류운영,지원사업)
2위: 임종연, 조성탁(상용 제조지원)
3위: 배삼룡, 임현순(도장1부)
박종선, 최종오(시화,연구소)
지부장배 탁구대회에 참여해주신 조합원동지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02 임단투 승리를 위한
전조합원 가족등반대회

노동조합 소하지부 조직실에서는 2002년 임단투 승리를 위하여 현장에서 쉼없이 투쟁하시는 조합원동지들의 힘찬결의와 가족과 함께 2002년 임단투 승리를 안아오기 위해 전조합원 가족등반대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찌들린 일상의 생활에서 조금은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하루를 보내며 그 동안 주·야 작업으로 인하여 지친 몸과 마음을 가족과 함께 털어버리고 힘차게 2002년 임단투를 준비했으면 합니다.

신청은 11일부터 대의원동지들을 통해 신청서가 배포되오니 접수해 주시면 됩니다. 많은 조합원과 가족이 참여하여 2002년 임단투를 기필코 승리할 수 있는 결의이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 문의하실 분들은 노동조합 소하지부 조직실(☎3951,4975)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일 시: 2002년 6월 23일(일) 09:00 시흥 별장산에서 모임
-장 소: 관악산(삼성산)
-접 수: 2002년 6월 19일까지 각 선거구대의원 및 조직실
-준비물: 산에 오르기에 간편한 복장 및 간단한 간식
(참가자에 도시락 및 기념품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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