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소식 | [소하 43호] 금형공장 조합원의 고용안정과 비젼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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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4-04-01 12:07 조회5,292회 댓글0건본문
지부장, 금형공장 이전관련 조합원 공청회 진행
어제 30일(화) 오전 11시에 연구소 1층 강당에서 금형공장 이전과 관련하여 조합원 공청회를 진행하였다. 지부장이 직접 참석하여 진행한 이 공청회에서는 금형공장과 관련하여 지금까지의 경과과정을 설명하였으며 이전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을 조합원에게 전달하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하였다.
설비투자에 대한 보장 없이는 금형공장의 이전도 없다.
노동조합에서는 2차례의 고용소위 이후 진행한 조합원 여론수렴의 내용에 따라 소하리내 이전의 의견에 따라 소하리 내의 가능부지와 노후설비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소하리내에서 금형공장을 이전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맞는 부지가 존재하지 않았다. 노동조합에서는 현재의 금형공장을 자연도태 시키려고 하는 사측의 의도를 파악하고 금형의 비젼을 위해서 화성공장에 대한 이전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음을 밝혔다.
또 현 상태에서 금형의 발전과 고용안정을 위해서 중요한 것은 부지와 함께 신설비를 유치하는 것이며, 신설비를 통하여 자작율을 높여가는 것은 금형과 소하리 전체를 위하여 중요한 일임을 강조하였다. 따라서 노동조합에서는 회사에서 제시한 모든 비용을 포함한 226억의 투자비용이 아니라, 순수설비투자비용 200억 이상이 되어야 함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만약 이 설비투자 비용이 약속되지 않는다면 금형공장에 있어서 이전이란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이전이라 함은 더 나은 환경과 발전을 위하여 행하는 것이어야 한다, 따라서 부지와 제반의 설비가 갖추어지지 않는다면 이전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이어야 한다.
어느 한 부서나 한 공장의 일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은 해당부분만의 이익에 국한되어서는 안되며 소하리 공장 전체를 위한 결과로 도출되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따라서 현재 소하리 공장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안들은 전체 5천 5백 조합원이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안으로 정리되어야 하는 것이라는 지부장으로서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의 실사파악등의 진행에 있어서 조합원의 여론수렴을 하지 못하고 대의원과의 논의가 부족했던 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모든 금형과 관련된 논의는 조합원의 의견과 대의원과의 논의를 통하여 진행하고 결정할것임을 약속하였다.
노동조합에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하여 수렴된 여론을 중심으로 계속하여 금형공장의 발전과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하여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지난번 2003년도 4/4분기 소하지부 노사협의에서 합의했던 바와 같이 노후버스에 대한 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기존에 통근버스로 활용되던 버스중 4대가 상당히 노후되어 이용면에서는 안전면에서나 우려되는 바가 있었습니다. 이를 지난 소하지부 노사협의를 통하여 합의, 이번에 41승의 신형 버스로 교체하게 된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현재 통근버스 승강장에 대한 재정비도 함께 진행하여 버스탑승대기시 햇빛이나 눈,비를 차단하기위한 파라솔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소하지부에서는 조합원동지들께서 즐겁게 노동할 수 있는 기본여건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그 근본바탕인 복지후생의 발전을 위해서 항상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조합원동지들의 많은 의견과 참여를 바랍니다.
열사의 뜻을 다시 새겨보는 뜻깊은 자리,
열사를 추모하고자 하는 많은 조합원들 참여
지난 토요일(27일)에는 민주노총 서울본부 남부지구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열사문화제가 진행되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남부노동열사문화제는 우리지역에서 치열하게 활동하시다 산하하신 열사들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뜻을 다시 새겨보는 뜻깊은 자리이다. 노동열사 문화제를 통해서 추모식을 진행하는 열사는 총 4분으로 기아자동차 소하지부의 이종대 열사를 비롯하여 박영진 열사, 양순녀 열사, 김종수 열사로서 우리는 아직도 살아있는 그분들의 뜻을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날 진행한 문화제는 추모식을 필두로 하여 마라톤, 족구, 도전 노래방등 갖가지 행사를 배치하여 참석한 모든 이들이 다함께 어울려 하나가 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추모식이 시작되기 이전 길놀이를 소하지부 풍물패 맥에서 진행하였으며, 노래공연에서는 소하지부 노래패 새벽소리가 힘찬 목소리로 열사들의 뜻을 더욱 빛내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이날 진행한 마라톤에서는 승용차체에서 근무하는 김정모 조합원이 당당히 1등을 차지하였고, 족구대회에서는 기아족구회가 우승을 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날 기아족구회에서는 우승선물로 받은 가습기를 노동조합에 기증하며 노동조합의 발전을 위하여 써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조합원 동지들! 우리는 열사문화제만을 통해서가 아니라 항상 생활속에서 열사들의 뜻을 잊지 않고 열사가 남기신 뜻을 이룩하기 위한 많은 투쟁들을 실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소하지부에서는 단체협약 제56조에 근거하여 회사측과의 협의를 통하여 04년도 조합원 및 가족 종합검진 기관을 선정하였습니다. 조합원 여러분께서는 차후 건강검진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선정된 종합검진기관 ●
1. 평촌성심병원 2. 이대목동병원 3. 광명성애병원
4. 부천세종병원 5. 메트로 병원
※ 상기 선정된 5개 병원외에 검진기관은 ONLINEMED에 위임합니다 (전국 약 80여개 기관)
※ 본사 검진기관 통합선정 후 4월 ~ 11월 실시예정(일정은 추후 ONLINEMED책자를 통해 홍보)
지난 월요일(29일)에는 소하지부 운영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운영위원회 안건은 소하지부 운영규정 개정에 관한 건으로 이것은 지난번 본조 규약 개정과 관련한 지부 권고사항을 수임하기 위한 것이다.
권고사항과 함께 본조규약에 맞춘 개정(안)이 제출되었으며 그 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운영위를 통하여 심의된 안은 본조 42-03차 임시대의원대회가 완료되는 대로 지부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하여 지부 운영규정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3월 27일 ~ 28일 양일간에 노후된 음료수 자판기 34대에 대한 교체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4월 10일가지 커피자판기 8대, 4월말에서 5월말까지는 성인인증 담배자판기 18대를 교체할 예정입니다.
현재 소하지부에서는 신차종 도입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중입니다. 이 논의진행 과정에서 회사측에서는 성실하지 못한 자세로 협의에 일관하고 있어 특근 합의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차후 협의진행에 따라서 특근에 대한 내용을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비조합에서 오는 4월 6일(화)~10일(토) 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조합원동지들의 많은 이용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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