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의행위 찬성표를 하나 하나 모아 거대한 승리의 물결을 만들어 나가자


지난 주 본조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서 쟁의조정신청이 만장일치로 가결되고, 중앙쟁의대책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임시대의원대회의 결과에 따라 지난 15일 쟁의조정신청이 이루어졌으며 오는 25일(금) 전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압도적 가결을 통하여 전체 조합원의 뜨거운 열망을 담아내자!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해마다 행해지는 파업을 하기위한 요식행위가 아니다. 쟁의행위 찬반 투표는 사측에게 우리의 뜨거운 투쟁과 승리의 열망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미 상견례 진행 후 두달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이 시간동안에 사측은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이뿐만이 아니라 품질관리에 대한 차별 성과급 지급등에 대해서도 이렇다 할 해결의 의지를 가지고 있지않다.

우리 조합원들이 원하는 것은 일한민큼의 피와 땀의 댓가와 고용불안을 느끼지 않고 일할수 있는 신명나는 일터라는 최소한의 조건이다. 이러한 조건들을 이루어 내기위하여 우리는 이번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압도적인 결과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이번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반드시 참여하고, 압도적인 쟁의행위 가결을 통하여 사측에게 우리의 투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시다. 그리고 반드시 승리하여 우리의 요구안을 완전 쟁취합시다 투쟁!!




총파업 진행중인 보건의료노조 광명성애 병원 지부 연대투쟁 진행


의료 공공성 강화, 주5일제 전면시행, 비정규직 정규직화등을 쟁취하기 위한 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이 오늘로써 13일째 진행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전 지부가 동시에 총파업을 선언하고 현재 로비에서 시위를 하는 등, 병원자본에 맞서 점차적으로 투쟁수위를 올려가고 있다.

하지만 광명성애 병원은 원장이 교섭조차 응하지 않고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민주노총 경기본부에서는 성애병원의 산별 교섭을 촉구하기 위하여 결의대회를 진행하였고, 이 지역의 수많은 노동자들이 모여서 힘찬 연대투쟁을 진행하였다.

보건의료노조 투쟁은 조합원만을 위한것이 아니라 의료의 공공성을 확보하여 민중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하기 위한 투쟁이다. 파업으로 인하여 병원이용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보건의료노조가 산별 총파업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연대 지지 해야 할 것이다.




발마사지기 A/S를 실시합니다


각 분임토의장에 지급되어 있던 발 마사지기에 대한 A/S를 실시하려고 합니다. 사용기간이 경과됨에 따라 작동에 불량이 생기거나 천이 오염되어 교체하여야 하는 경우가 발생됨에 따라 A/S를 실시하오니 신청하실 곳에서는 각 부서별로 수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A/S 접수기간 : 6월 21일(월) ~ 6월 24일(금)

● A/S 내용 : 천 교체 및 작동불량

● A/S 시행기간 : 2004년 7월 16일(금)




※ 쟁의행위 찬반투표와 쟁대위 구성등 04임단투의 일정에 따라서 6월 26일(토) 예정되어있던 승용공장의 특근이 취소되었습니다.조합원동지들께서는 이점 유의하시고 양해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여름보다 더욱 뜨거운 하반기 2차 총력투쟁

금속을 중심으로 하여 자본에 투쟁선포


민주노총에서는 보건의료노조와 택시연맹등을 중심으로 한 지난 16일의 1차 투쟁이후 자동차 4사등을 중심으로 하여 2차 총력투쟁에 나서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다.

2차 총력투쟁의 시기는 오는 29일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자동차 4사의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자동차등을 중심으로 하여 금속노조등과 대기업 노조를 선두로 하여 2차 총력투쟁이 더욱 강도 높은 투쟁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1차에 이어 2차에서도 더욱 뜨거운 열기를 이어 민주노총의 집중요구안인 비정규직 차별철폐·정규직화, 산업공동화 저지, 주5일제 등을 완전 쟁취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이러한 2차 총력투쟁을 준비하고자 현재 자동차 완성 4사는 각각 투쟁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현대는 지난 14일 쟁의조정신청을 내고 오늘 22일 쟁의행위찬반투표에 진행한다. 우리 기아 역시도 오는 금요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쌍용과 대우차 모두 공동의 투쟁에 나서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임단투가 더욱 의미있는 것은 자동차 4사의 공동투쟁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단사를 통해서는 완전히 풀어낼 수 없는 비정규직 문제와 산업공동화의 문제를 가지고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하면 그 힘은 단순히 더하기로서가 아니라 곱하기라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것이며 그것이 바로 승리로 이어짐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우리 기아노동자도 다른 노동자들과 하나로 연대하여 힘을 하나로 모아 이번 총력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여야 할 것이다.





04임단투의 힘찬 승리의 의지로서 지난 월요일(21일)부터 출투가 진행되었습니다.
04임단투의 강력한 투쟁의 의지로 대의원과 조합원께서는 출투에 적극 결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