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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 | [함성속보 8호] 줄다리기끝에 대근대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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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1-01-09 18:43 조회5,959회 댓글0건

본문

[함성속보 8호]

줄다리기 끝에 대근대휴 결정 27일→13일
조합원 흐름에 반한 늦어진것에 대해 사측은 반성해야 한다.
노동조합에서 추진하던 1월 27일 설연휴 대근대휴가 사측의 일부 공장에 대한 1월 특근 문제를 가지고 줄다리기 끝에 합의점을 찾아 27일을 오는 13일에 대근대휴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노동조합은 애초 설연휴 대근대휴와 관련하여 주간조만 해당이 되기 때문에 22일(월), 27일(토), 22, 27일 동시등 3가지 방안을 가지고 현장의 여론 수렴결과 27일을 13일에 대근대휴 내용으로 사측과 실무에 임했으나 사측이 특근에 대한 전제 조건을 달면서 해결점을 찾지 못했었습니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노동조합에서는 처음 대근대휴에 임하면서 크게 두 가지 원칙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기아 4사 노동조합 통합속에서 모든 공장이 현 주간조에만 해당되므로(야간은 연휴전날, 토요일휴무) 대근대휴가 공히 같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통합을 한지가 1년이 훨씬 넘은 상황에서 하나하나 완성 시켜 나가야하는 전제속에 차등, 차별화는 어느 쪽으로 보나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원칙이었습니다.
다른하나는 애초 사측에서 주장하던 것처럼 생산관련 특근 협의 조건속에 대근대휴를 같이 협의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대근대휴는 말그대로 근무일과 휴무일을 맞바꾸는 형태이며 특근은조합원이 자율적인 참여하에 노동조합에서 협조해주는 것입니다. 또한 특근은 매월 서로의 필요에 의해 협의를 거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대근대휴를 하기로 결정하였지만 뒤끝이 개운치 않은 것은 사측이 조합원의 정서를 너무 쉽게 생각한 것이 아닌가라는 판단입니다. 또한 수차례의 협의 과정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에야 결정이 된것에 대해 사측은 스스로 반성을 해야 할것입니다.
왜냐하면 대근대휴 유무에 따라서 조합원들의 개인적인 일정과 귀향·귀성버스 배차문제가 걸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대근대휴 문제는 가까스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어쨌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합원들께는 다소 혼란이 있었을 것입니다.
노동조합은 이후 문제인 귀향·귀성버스 실무협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성의껏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 설연휴 대근대휴 일정 ◆
▶ 2001년 1월 27일(토) : 휴무(설연휴와 연계)
2001년 1월 13일(토) : 대근(정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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