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소식 | [함성소식131호] 대우차 정리해고 결정, 총파업으로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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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1-02-15 19:13 조회5,281회 댓글0건본문
[함성소식131호]
대우차 정리해고 강행 결정, 총파업으로 맞선다
우리노조 상집간부 및 대의원 16일(금)부터 1박 2일간 부평공장 지원투쟁 실시, 투쟁기금도 모금하기로
대우차의 정리해고 통보예정일이 내일로 임박한 가운데 대우차노조는 12일까지 회사와 11차에 거친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하여 회사에게 정리해고가 아닌 순환휴직제를 기본전제로 다양한 고용유지 방안을 찾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는 이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노조는 일주일전부터 진행해온 파상파업 및 각종 사내외 집회를 더욱 강도높게 진행하며 내부동력을 추스리고 있으며, 16일부터 부평공장과 창원 군산 공장 등 전 사업장에서 총파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토요일부터는 노조 침탈에 대비하여 철야텐트농성을 전개하고 있으며, 대우차노조 전직 위원장 및 현장조직 의장단들은 회사의 분열책동에 맞서며 조합원들의 투쟁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14일(수) 17시부로 공동 철야농성투쟁에 돌입하였고, 연맹 문성현 위원장도 13일부터 부평공장 농성에 합류하여 대우차조합원들과 함께 투쟁을 벌이고 있다.
회사는 16일부터 진행될 정리해고 통보에 앞서 대우조합원들의 투쟁 및 연맹산하 노조들의 지원투쟁 등의 확산을 막고자 12일부터 부평공장 1공장(라노스 생산)을 시작으로 휴무에 들어갔으며, 15일에는 2공장(레간자, 매그너스 생산)에 대한 휴무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이에 우리노조는 16일부터 1785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단행하기로 한 대우차노조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16일(금) 오후 2시부터 17일(토) 오전까지 광주지부(19일예정)를 제외한 본조(소하리) 화성 정비 판매 시화지부 전체 상집간부 및 대의원이 1박2일간 순환 월차 지지투쟁을 벌이기로 하였다.
또한, 2년동안 투쟁을 진행하며 기금이 동이나고, 4개월치 조합비가 거출이 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리해고 반대투쟁과 해외에 도피해 있는 김우중 전 대우회장을 체포하기 위하여 결성된 체포결사대의 해외파견 등의 활동경비도 지원해야할 대우차노조를 위해 상집간부 및 대의원은 1인당 각 5,000원씩 조합원은 각 선거구별로 자율적으로 투쟁 지원금을 모금하기로 하였다.
각 선거구에서 진행될 대우차 투쟁지원금 모금은 담당 대의원들에 의해 진행되며, 조합원동지들께서는 대의원동지들이 모금을 할시 많은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
※ 대우차 지원 투쟁 지침 :
⑴ 전체상집 및 대의원은 16일(금) 14시까지 대우차 부평공장으로 집결한다.(광주지부 19일)
16일 대의원 행동지침 : ▶ 주간조 - 조퇴투쟁, 야간조 - 월차투쟁
▶ 복장 : 작업복에 조끼착용(머리띠 지참)
▶ 모이는 시간 및 장소 : 주 야 대의원 공히 식사후 13시까지 노동조합으로
⑵ 투쟁지원금을 모금하여 2월20일까지 노동조합으로 접수한다.
이상욱후보 현대차노조 9대 위원장으로 당선
1월29일부터 진행된 현대자동차노동조합 9대 임원선거는 총 2팀이(기호1번 이경훈후보, 기호2번 이상욱후보) 출마하여 총 15일간의 치열한 선거운동을 벌였으며, 13일에 투표 진행. 14일에 개표를 하여 기호2번으로 출마한 이상욱후보가 총 투표수 35,555표 대비 54.1%인 19,234표를 얻어 현대차노조 9대 위원장으로 당선되었다.
9대 위원장으로 당선된 이상욱후보는 수석부위원장 윤해모, 부위원장 최정열, 김태곤, 사무국장 김주희후보와 함께 동반 출마하야여 당선되었다.
이번 현대차노조 9대 임원선거는 지난해 10월 8대 정갑득 위원장이 자진사퇴함으로 보궐선거형식으로 치루어졌으며, 이번에 당선된 9대 임원의 임기는 규약에 따라 올 8월까지 6개월간이다. 우리노조는 현대차노조의 임원선거가 완료됨으로 지금까지 진행하지 못했던 현대차노조와의 공동사업 등을 새로 구성될 9대 집행부와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입장차이만 다시 확인한 2차 고용안정위원회
사측은 차기 회의시 명확한 입장과 내용을 가지고 회의에 참석하라
지난 13일(화) 14시30분부터 소하리공장 종합사무동 2층에서는 2차 고용안정위원회가 개최되었다.
회의가 시작되자 사측 위원이 1차 회의 시 결론을 내지 못한 서산공장 신설에 따른 선발대 인원에 대한 결론을 먼저 마무리하자고 주장을 하였으나 노측 위원들은 안건 순서대로 회의를 진행하여 일괄처리를 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회사의 일괄적인 안 제출을 요구하였으나 끝내 노측 위원들이 요구한 수준의 내용을 담지 못하므로 1차 회의때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결론을 못 내린체 2차 회의를 마무리하였다.
사측 위원들은 차기회의 시까지 금번 회의내내 자신들이 주장대로 진지한 협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회사의 명확한 입장과 내용을 가지고 회의에 참석해야 할 것이다.
차기회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간사간 접촉을 통해 정하기로 하였다.
본조 조직개편 통해 업무영역 분담
노동조합에서는 본조 조직개편을 단행하였다.
이번 조직개편은 15대집행부 임기가 6개월여 남은 사항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이는 올 임금인상투쟁을 비롯한 각종 투쟁사업 및 집행사업을 힘있게 마무리하고 통합선거를 통해 당선될 차기 집행부에게 통합운영체계의 기본 틀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단행된 것이다.
조직개편을 통하여 각 실 부서의 업무를 담당하는 부위원장제도를 도입하여 성덕해 부위원장은 정책총괄(임금, 제도개선, 조사업무 등), 정용석 부위원장은 조직 산안총괄, 나용곤 부위원장은 고용 선전총괄업무를 담당하기로 하였다.
신설된 사무차장에는 김동삼 동지가 인선되었으며, 인원이 1명씩 보강된 조직실과 산안실에는 비제조 조직부장으로 황종철 동지가 산안부장으로는 김병순 동지가 인선되었다.
또한 기존의 정책과 교육선전업무를 담당해온 이영근 정책교선실장은 정책기획실장으로, 이용수 교육부장 → 교육실장, 하진용 홍보부장 → 선전실장, 이환훈 정책부장 → 편집실장으로 업무 세분화 및 명칭 변경을 통해 본조 실장으로 업무 독자성 및 지부 총괄의 임무를 부여하였다.
이와 더불어 1층만 사용해오던 조합 사무실을 2층까지 확장하였으며, 새롭게 확장한 2층 사무실에는 3명의 부위원장 및 각 지부업무를 총괄하게 될 각 실의 실장들이. 1층에는 기존대로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국장과 소하리공장 업무를 전담하게 될 각 부의 부장들이 업무를 보게 된다.
▶ 본조 전화번호 안내(외부전화시 02-801-××××, 타 공장에서 구내전화시 8012-××××)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운영위원회 개최
노동조합에서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기아자동차노동조합 장학재단설립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오는 19일(월) 소하리공장 본조 교육장 2층에서 개최한다.
장학재단은 그동안 노동조합에서 비축해 두었던 복지기금중 소하리 화성에서 각 1억5천만원, 시화에서 4,753,480원을 인출하여 출발할
계획이며, 향후 광주 정비 판매지부도 참여를 유도하여 확대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추후 홍보)
공 고
제 목 : 운영위원회 개최 건
당 노동조합에서는 규약 제25조【구성 및 소집】, 제26 조【운영위원회 기능】에 의거하여 운영위원회를 아래와 같이 소집하오니 한분도 빠짐없이 전원 참서가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일시 : 2001년 2월19일(월) 10:00∼
2. 대상 : 소하리 화성 시화 운영위원 전원
3. 장소 : 소하리 본조 노동조합 2층 교육장
4. 안건 : 기아자동차노동조합 장학회 설립에 관한 건
2001년 2월15일
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
기아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 신승철
대우차 정리해고 강행 결정, 총파업으로 맞선다
우리노조 상집간부 및 대의원 16일(금)부터 1박 2일간 부평공장 지원투쟁 실시, 투쟁기금도 모금하기로
대우차의 정리해고 통보예정일이 내일로 임박한 가운데 대우차노조는 12일까지 회사와 11차에 거친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하여 회사에게 정리해고가 아닌 순환휴직제를 기본전제로 다양한 고용유지 방안을 찾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는 이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노조는 일주일전부터 진행해온 파상파업 및 각종 사내외 집회를 더욱 강도높게 진행하며 내부동력을 추스리고 있으며, 16일부터 부평공장과 창원 군산 공장 등 전 사업장에서 총파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토요일부터는 노조 침탈에 대비하여 철야텐트농성을 전개하고 있으며, 대우차노조 전직 위원장 및 현장조직 의장단들은 회사의 분열책동에 맞서며 조합원들의 투쟁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14일(수) 17시부로 공동 철야농성투쟁에 돌입하였고, 연맹 문성현 위원장도 13일부터 부평공장 농성에 합류하여 대우차조합원들과 함께 투쟁을 벌이고 있다.
회사는 16일부터 진행될 정리해고 통보에 앞서 대우조합원들의 투쟁 및 연맹산하 노조들의 지원투쟁 등의 확산을 막고자 12일부터 부평공장 1공장(라노스 생산)을 시작으로 휴무에 들어갔으며, 15일에는 2공장(레간자, 매그너스 생산)에 대한 휴무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이에 우리노조는 16일부터 1785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단행하기로 한 대우차노조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16일(금) 오후 2시부터 17일(토) 오전까지 광주지부(19일예정)를 제외한 본조(소하리) 화성 정비 판매 시화지부 전체 상집간부 및 대의원이 1박2일간 순환 월차 지지투쟁을 벌이기로 하였다.
또한, 2년동안 투쟁을 진행하며 기금이 동이나고, 4개월치 조합비가 거출이 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리해고 반대투쟁과 해외에 도피해 있는 김우중 전 대우회장을 체포하기 위하여 결성된 체포결사대의 해외파견 등의 활동경비도 지원해야할 대우차노조를 위해 상집간부 및 대의원은 1인당 각 5,000원씩 조합원은 각 선거구별로 자율적으로 투쟁 지원금을 모금하기로 하였다.
각 선거구에서 진행될 대우차 투쟁지원금 모금은 담당 대의원들에 의해 진행되며, 조합원동지들께서는 대의원동지들이 모금을 할시 많은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
※ 대우차 지원 투쟁 지침 :
⑴ 전체상집 및 대의원은 16일(금) 14시까지 대우차 부평공장으로 집결한다.(광주지부 19일)
16일 대의원 행동지침 : ▶ 주간조 - 조퇴투쟁, 야간조 - 월차투쟁
▶ 복장 : 작업복에 조끼착용(머리띠 지참)
▶ 모이는 시간 및 장소 : 주 야 대의원 공히 식사후 13시까지 노동조합으로
⑵ 투쟁지원금을 모금하여 2월20일까지 노동조합으로 접수한다.
이상욱후보 현대차노조 9대 위원장으로 당선
1월29일부터 진행된 현대자동차노동조합 9대 임원선거는 총 2팀이(기호1번 이경훈후보, 기호2번 이상욱후보) 출마하여 총 15일간의 치열한 선거운동을 벌였으며, 13일에 투표 진행. 14일에 개표를 하여 기호2번으로 출마한 이상욱후보가 총 투표수 35,555표 대비 54.1%인 19,234표를 얻어 현대차노조 9대 위원장으로 당선되었다.
9대 위원장으로 당선된 이상욱후보는 수석부위원장 윤해모, 부위원장 최정열, 김태곤, 사무국장 김주희후보와 함께 동반 출마하야여 당선되었다.
이번 현대차노조 9대 임원선거는 지난해 10월 8대 정갑득 위원장이 자진사퇴함으로 보궐선거형식으로 치루어졌으며, 이번에 당선된 9대 임원의 임기는 규약에 따라 올 8월까지 6개월간이다. 우리노조는 현대차노조의 임원선거가 완료됨으로 지금까지 진행하지 못했던 현대차노조와의 공동사업 등을 새로 구성될 9대 집행부와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입장차이만 다시 확인한 2차 고용안정위원회
사측은 차기 회의시 명확한 입장과 내용을 가지고 회의에 참석하라
지난 13일(화) 14시30분부터 소하리공장 종합사무동 2층에서는 2차 고용안정위원회가 개최되었다.
회의가 시작되자 사측 위원이 1차 회의 시 결론을 내지 못한 서산공장 신설에 따른 선발대 인원에 대한 결론을 먼저 마무리하자고 주장을 하였으나 노측 위원들은 안건 순서대로 회의를 진행하여 일괄처리를 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회사의 일괄적인 안 제출을 요구하였으나 끝내 노측 위원들이 요구한 수준의 내용을 담지 못하므로 1차 회의때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결론을 못 내린체 2차 회의를 마무리하였다.
사측 위원들은 차기회의 시까지 금번 회의내내 자신들이 주장대로 진지한 협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회사의 명확한 입장과 내용을 가지고 회의에 참석해야 할 것이다.
차기회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간사간 접촉을 통해 정하기로 하였다.
본조 조직개편 통해 업무영역 분담
노동조합에서는 본조 조직개편을 단행하였다.
이번 조직개편은 15대집행부 임기가 6개월여 남은 사항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이는 올 임금인상투쟁을 비롯한 각종 투쟁사업 및 집행사업을 힘있게 마무리하고 통합선거를 통해 당선될 차기 집행부에게 통합운영체계의 기본 틀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단행된 것이다.
조직개편을 통하여 각 실 부서의 업무를 담당하는 부위원장제도를 도입하여 성덕해 부위원장은 정책총괄(임금, 제도개선, 조사업무 등), 정용석 부위원장은 조직 산안총괄, 나용곤 부위원장은 고용 선전총괄업무를 담당하기로 하였다.
신설된 사무차장에는 김동삼 동지가 인선되었으며, 인원이 1명씩 보강된 조직실과 산안실에는 비제조 조직부장으로 황종철 동지가 산안부장으로는 김병순 동지가 인선되었다.
또한 기존의 정책과 교육선전업무를 담당해온 이영근 정책교선실장은 정책기획실장으로, 이용수 교육부장 → 교육실장, 하진용 홍보부장 → 선전실장, 이환훈 정책부장 → 편집실장으로 업무 세분화 및 명칭 변경을 통해 본조 실장으로 업무 독자성 및 지부 총괄의 임무를 부여하였다.
이와 더불어 1층만 사용해오던 조합 사무실을 2층까지 확장하였으며, 새롭게 확장한 2층 사무실에는 3명의 부위원장 및 각 지부업무를 총괄하게 될 각 실의 실장들이. 1층에는 기존대로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국장과 소하리공장 업무를 전담하게 될 각 부의 부장들이 업무를 보게 된다.
▶ 본조 전화번호 안내(외부전화시 02-801-××××, 타 공장에서 구내전화시 8012-××××)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운영위원회 개최
노동조합에서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기아자동차노동조합 장학재단설립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오는 19일(월) 소하리공장 본조 교육장 2층에서 개최한다.
장학재단은 그동안 노동조합에서 비축해 두었던 복지기금중 소하리 화성에서 각 1억5천만원, 시화에서 4,753,480원을 인출하여 출발할
계획이며, 향후 광주 정비 판매지부도 참여를 유도하여 확대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추후 홍보)
제 목 : 운영위원회 개최 건
당 노동조합에서는 규약 제25조【구성 및 소집】, 제26 조【운영위원회 기능】에 의거하여 운영위원회를 아래와 같이 소집하오니 한분도 빠짐없이 전원 참서가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일시 : 2001년 2월19일(월) 10:00∼
2. 대상 : 소하리 화성 시화 운영위원 전원
3. 장소 : 소하리 본조 노동조합 2층 교육장
4. 안건 : 기아자동차노동조합 장학회 설립에 관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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