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소식 52호> 이제는 출정이다!! > 함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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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 | <함성소식 52호> 이제는 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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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04-29 10:04 조회5,1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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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함성소식-52호.hwp (0byte) 0회 다운로드 DATE : 2002-04-29 10:04:57
이제는 출정이다!!



3천여명의 대오!

뜨거운 출정의 함성이 화성공장을 흔들었다.





화성지부에서 임단투 출정의 포문을 열었다.

화성지부에서 시작된 2002년 임단투 출정식이 기아노조 역사상 처음으로 주간에 이어 야간에도 진행이 되었다. 주간 야간 각각 3000여명의 조합원 동지들이 참여한 가운데 뜨겁고 힘차게 진행되었다.



판매지부 동지들과 함께 진행

주간 출정식에는 멀리 제주도에서까지 참여한 200여명의 판매지부 조합원 동지들이 함께 참여하였고, 광주지부 노래패와 율동패, 각 지부 상집간부들이 함께 하였다. 또한 민중가수 '젠'과 '지민주' 동지가 참여하여 출정식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힘있는 상징의식, 그리고 출정 선언

풍물패 동지들의 북춤, 공투위별로 진군의 배로 공투위 의장을 합심하여 실어나르기, 그리고 주5일 쟁취, 기본급 쟁취 등 요구안을 진군의 북소리에 맞춰 요구안 탑에 올라가 탑을 완성하는 등의 상징의식들이 진행이 되었다.



출두요구가 발부된 14명의 동지들, 선봉투쟁 결의

작년 대우차 연대투쟁 관련, 이미 4명의 동지중 3명이 구속되었다가 출소했으며, 1명의 동지는 여전히 구속상태에 있다. 그리고 14명의 동지들이 화성지부 앞에서 천막농성을 힘들지만 꿋꿋하게 전개하고 있다. 14명의 수배 동지들은 출정식에서 임단투에서 선봉에 설 것과 노동탄압 분쇄 투쟁을 결의하고, 자본과 정권에 맞선 전면적인 투쟁을 호소하였다.



'단결' 그리고 '끈질김'. 힘있는 투쟁사

위원장과 화성지부장 동지의 투쟁사가 있었다. 화성지부장 동지는 '끝까지 투쟁해서 02임단투 승리하자'라는 힘찬 투쟁사를 하였다. 이어서 위원장 동지는 02 임단투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이번 임단투에서 '단결'의 중요성과 일정에 쫓기거나 연례 행사로서의 임단투가 아니라 '강고함 그리고 끈질김'으로 02 임단투를 완전 쟁취해야 한다는 결의를 밝혔다.






▣ ▣ ▣ ▣ ▣ ▣ ▣ ▣ ▣ ▣ ▣






노동절 대회로 힘차게 달려가자!!


세계노동절 112주년 기념 2002년 노동절 대회


중소영세비정규직 희생없는 주5일근무 쟁취! 국가기간산업 사유화(민영화) 저지!

노동운동탄압 분쇄! 구속노동자 석방!! 비정규직 차별철폐 및 정규직화!

공무원노조 인정 및 공무원 노동3권 보장!

김대중 부패정권 규탄! 무기강매 미국반대!




8시간 노동 쟁취를 위한 투쟁과 자본과 정권의 살인적인 탄압! 지금으로부터 112년전 미국의 상황이다. 그리고 그것이 노동절이 만들어지게된 계기다. 그로부터 112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자. 우리 노동자들은 여전히 정권과 자본에 의해 폭력적인, 살인적인 탄압을 받고 있으며, 노동시간 단축의 소박한 요구마저 근로기준법을 개악하여 노동조건을 더욱 후퇴시키려는 음모, 구조조정이라는 이름으로 노동자들을 길거리로 내몰고 있으며, 노동자들은 일상화된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노동절 대회!

02 임단투 승리를 향한 또 하나의 출정식!


어제 화성지부에서의 출정식을 시작으로 각 지부별 출정식이 진행되고 있다. 출정식은 02임단투 투쟁의 서막을 알리는, 그리고 완전쟁취를 향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다. 그리고 세계 노동절 112주년을 알리는 노동절 대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번 2002년 임단협 투쟁은 요구안이나 전국적인 탄압과 투쟁의 상황을 보았을 때, 기아노조만의 임단투로 한정지워질 수 없다. 구조조정은 이미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기아도 예외가 아니다. 정권과 자본의 탄압 또한 1년이 더 지난 일을 가지고서도 기아조합원들에 대해 구속과 수배를 남발하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전국적으로 뿐만 아니라 임단투를 목전에 두고 있는 기아노조에도 자행되고 있는 것이다. 조합원 동지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이번 노동절 대회를 '02 임단투 승리와 노동탄압 분쇄를 위한' 또 하나의 출정식 자리로 만들어야 한다.




가자! 노동절 대회로! 노동탄압 분쇄하자!!

가자! 노동절 대회로! 노동법 개악 박살내자!!

가가! 노동절 대회로! '02 임단투 승리하자!!




● 일시 : 5월 1일(수) 오후 2시

● 장소 : 여의도 문화마당

※ 중부권 이상 서울 집중

■ 금속연맹 사전 집회 : 오후 1시. 여의도 노사정위 앞




<지역별 노동절 집회 장소>

전북본부 → 15:00 전주시청

광주전남본부 → 14:00 광주역

대구, 경북본부 → 14:00 국채보상공원

경남본부 → 13:00 거제 옥포 매립지

울산본부 → 14:30 태화강 둔치

부산본부 → 14:00 부산역

강원본부 → 13:00 원주역

제주본부 → 10:00 제주시청









제40-2차 운영위원회 결과


안건1. 조합원 징계 심의 확정 건 : 상벌 규정의 '비공개' 조항에 의거 결과만 발표합니다. 찬성(징계) : 17표, 반대(징계 불가) : 18표. 당사자들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이후 폭력과 폭행을 근절하는 운영위 결의

안건 2. 추가 구속 저지 투쟁에 관한 건 : 노동조합 홍보물을 통해 조합원 동지들에게 상황을 알려낸다. (당일 146명의 대의원 서명이 담긴 임시대의원 대회 소집 요구 접수)

안건 3. 노동탄압 저지를 위한 기아자동차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건 : 임대 속에서 논의키로 하고 안건발의자 안건 철회

기타토의 1. 조합비 전입 전출에 관한 건 : 산업안전비 3,000,000원, 행사비 5,000,000원을 여비로 전용키로 함.




▣ ▣ ▣ ▣ ▣ ▣ ▣ ▣ ▣ ▣ ▣






화성에서, 그리고 이제는 광주에서, 정비에서,


소하리에서, 판매에서 힘찬 출정의 함성을!!



■ 광주지부 출정식 ■

4월 29일 월요일. 광주지부 민중광장


■ 정비지부 출정식 ■

4월 29일 월요일. 지회별 실시


■ 소하지부 출정식 ■

5월 2일 목요일. 소하지부 출정로


■ 판매지부 출정식 ■

5월 2일 목요일. 지회 및 분회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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