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소식 | <함성소식 120호> 설날 연휴 건강하게 지내다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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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3-01-30 10:12 조회5,729회 댓글0건본문
설날 연휴 건강하게 지내다 오십시오
내일 모래면 민족 최대의 명절 중의 하나인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이번 연휴는 다른 때 보다 조금 짧아서 고향가기가 좀 더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랜 만에 가족들이 모이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아무쪼록 편안하고 건강한 귀향길 되기를 바랍니다. 연휴가 끝나고 건강하고 힘찬 모습으로 다시 만납시다.
'선물비 및 유류티켓' 평균임금 산입 관련 퇴직금 소급 적용에 대하여
지난 4/4분기 노사협의에서 선물비 및 유류티켓을 평균임금으로 산입처리한다고 합의한 바가 있으며,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퇴직금 중도정산자에 한하여 퇴직시에 소급적용한다고 합의를 하였다. 그러나 퇴직시에 소급적용을 할경우 세 법상 문제가 발생되어 부득이 03년 1/4분기내에 소급적용하는 것으로 합의를 하였다. 세 법상 퇴직금이 수정가능한 시기는 5년으로 제한되어있어 5년이 경과된 이후에는 본인의 세금이 과다하게 부과됨으로 퇴직시에 소급적용을 03년 1/4분기내에 소급을 적용하는 것으로 하였다.
<선물비 및 유류티켓 퇴직금 중도정산 소급 적용에 대한 협의내용>
1. 선물비 및 유류티켓을 평균임금 계산시 산입함에 따라 '02.12.30일 이전 퇴직금을 중도정산한 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소급하여 지급한다.
- 퇴직금 중도정산 시점에서 일괄 정산하여 '03년1/4분기내 지급.
- 대상:'00.9월∼'02.12월중 퇴직금 중도정산자 전원
2. '03년 1월 이후 중도정산자에 대해서는 선물비 및 유류티켓을 평균임금에 산입하여 계산한다
<소급적용 계산방법>
1. 2000년 9월부터 12월에 발생한 퇴직금 중도정산자 : 115000원(선물비)÷12×(본인근속년수+누진)×0.6=소급분
2. 2001년 1월부터 12월에 발생한 퇴직금 중도정산자 : 150000원(선물비)÷12×(본인근속년수+누진)×0.6=소급분
3. 2002년 1월부터 7월18일까지 발생한 퇴직금 중도정산자 : 200000원(선물비)÷12×(본인근속년수+누진)×0.6=소급분
4. 2002년 7월19일부터 12월까지 발생한 퇴직금 중도정산자 : 300000원(선물비.유류티켓)÷12×(본인근속년수+누진)×0.6=소급분
두산 재벌의 노동조합 탄압 사례 2
'노동조합 불인정', 그것이 두산의 법과 원칙이다!
배달호 열사가 유서에서 절규했듯이 두산의 노조탄압은 "피도 눈물도 없는" 악랄함 그 자체이다. 두산중공업에서만 그런 게 아니다. 민주노조에 대해서는 살인도 서슴지 않는 탄압으로 노조를 파괴·와해하거나 무력화시켰고, 민주노조의 싹이 보이면 사정없이 잘랐다. 대표적인 사례를 2회에 걸쳐 알려낸다. 다음은 첫 번째 사례였던 두산전자에 이어, 두산기계에서 일어난 살인 행위 등의 만행에 대한 사례다.
두산기계 - 소사장제·다물교육으로 노조 무력화
두산기계는 1996년에만 해도 병점과 창원에 공장이 있었으며, 노조 조합원이 670여 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회사측은 노조를 깨기 위해 95년부터 소사장제를 도입하고 다물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그리고 이에 맞서던 노조 지도부 4명을 96년에 해고시켰다. 회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다물단 교육을 마친 조합원들을 노조에서 탈퇴시켜 다물단을 꾸리고 노조 탄압의 첨병으로 활용했다. 이 과정에서 97년 10월 병점 공장의 다물단 간부들은 병점 공장에 출장 간 창원지부 박덕기 전 사무장을 만나 창원공장에도 다물단을 꾸릴 것을 회유하다가 박덕기 조합원이 이를 거부하자 폭력을 휘둘러 숨지게 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이후 두산기계는 98년 병점공장을 매각했으며, 이 과정에서 6백여명의 노동자들을 통상임금 3개월치의 위로금을 주고 잘라냈다. 2000년 창원공장에도 희망퇴직과 소사장제 바람이 불었다. 그 결과 두산기계 조합원은 24명으로 줄어 든 대신 비정규직은 눈덩이처럼 늘어 500여명에 이른다. 두산기계는 2001년 11월 한중의 자회사였던 한중DCM으로 넘어갔고, 회사 이름도 두산매카텍으로 바뀌었으며, 금속노조 소속이었던 두산기계지회도 두산매카텍노조로 흡수되었다. 두산매카텍노조는 어느 상급단체에도 가입하지 않고 있다.
두산유리, 두산버거킹 - 공장 폐쇄, 유령노조를 만들어 노조설립조차 막았다
두산재벌은 98년 두산유리(현 (주)두산 테크팩BG)에서 노조의 투쟁력이 가장 강했던 마산지부를 와해하기 위해 장기휴업으로 조합원 120여 명의 퇴사를 유도하고 끝내는 마산공장을 폐쇄하는 대신 시설 노후화로 휴업 중이던 군산공장을 재가동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에는 (주)두산 산하 외식체인점인 버그킹 BU(Business Unit)에서 270여명으로 구성된 (주)두산
버거킹 노조가 생기자 사료공장 노동자들로 구성된 (주)두산식품노동조합의 조합원 중 버거킹BU 소속 노동자가 있다(회사측이 두산식품노조 외의 노조 설립을 막기 위해 2000년 1월에 각 BU별로 한 두명씩 가입시켜 둠)는 구실로 버거킹노조 관할 행정관청인 서울 강남구청에 이의신청을 제기하여 노조 설립을 끝내 무산시킨 바 있다.
내일 모래면 민족 최대의 명절 중의 하나인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이번 연휴는 다른 때 보다 조금 짧아서 고향가기가 좀 더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랜 만에 가족들이 모이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아무쪼록 편안하고 건강한 귀향길 되기를 바랍니다. 연휴가 끝나고 건강하고 힘찬 모습으로 다시 만납시다.
'선물비 및 유류티켓' 평균임금 산입 관련 퇴직금 소급 적용에 대하여
지난 4/4분기 노사협의에서 선물비 및 유류티켓을 평균임금으로 산입처리한다고 합의한 바가 있으며, 처리과정에서 발생한 퇴직금 중도정산자에 한하여 퇴직시에 소급적용한다고 합의를 하였다. 그러나 퇴직시에 소급적용을 할경우 세 법상 문제가 발생되어 부득이 03년 1/4분기내에 소급적용하는 것으로 합의를 하였다. 세 법상 퇴직금이 수정가능한 시기는 5년으로 제한되어있어 5년이 경과된 이후에는 본인의 세금이 과다하게 부과됨으로 퇴직시에 소급적용을 03년 1/4분기내에 소급을 적용하는 것으로 하였다.
<선물비 및 유류티켓 퇴직금 중도정산 소급 적용에 대한 협의내용>
1. 선물비 및 유류티켓을 평균임금 계산시 산입함에 따라 '02.12.30일 이전 퇴직금을 중도정산한 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소급하여 지급한다.
- 퇴직금 중도정산 시점에서 일괄 정산하여 '03년1/4분기내 지급.
- 대상:'00.9월∼'02.12월중 퇴직금 중도정산자 전원
2. '03년 1월 이후 중도정산자에 대해서는 선물비 및 유류티켓을 평균임금에 산입하여 계산한다
<소급적용 계산방법>
1. 2000년 9월부터 12월에 발생한 퇴직금 중도정산자 : 115000원(선물비)÷12×(본인근속년수+누진)×0.6=소급분
2. 2001년 1월부터 12월에 발생한 퇴직금 중도정산자 : 150000원(선물비)÷12×(본인근속년수+누진)×0.6=소급분
3. 2002년 1월부터 7월18일까지 발생한 퇴직금 중도정산자 : 200000원(선물비)÷12×(본인근속년수+누진)×0.6=소급분
4. 2002년 7월19일부터 12월까지 발생한 퇴직금 중도정산자 : 300000원(선물비.유류티켓)÷12×(본인근속년수+누진)×0.6=소급분
두산 재벌의 노동조합 탄압 사례 2
'노동조합 불인정', 그것이 두산의 법과 원칙이다!
배달호 열사가 유서에서 절규했듯이 두산의 노조탄압은 "피도 눈물도 없는" 악랄함 그 자체이다. 두산중공업에서만 그런 게 아니다. 민주노조에 대해서는 살인도 서슴지 않는 탄압으로 노조를 파괴·와해하거나 무력화시켰고, 민주노조의 싹이 보이면 사정없이 잘랐다. 대표적인 사례를 2회에 걸쳐 알려낸다. 다음은 첫 번째 사례였던 두산전자에 이어, 두산기계에서 일어난 살인 행위 등의 만행에 대한 사례다.
두산기계 - 소사장제·다물교육으로 노조 무력화
두산기계는 1996년에만 해도 병점과 창원에 공장이 있었으며, 노조 조합원이 670여 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회사측은 노조를 깨기 위해 95년부터 소사장제를 도입하고 다물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그리고 이에 맞서던 노조 지도부 4명을 96년에 해고시켰다. 회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다물단 교육을 마친 조합원들을 노조에서 탈퇴시켜 다물단을 꾸리고 노조 탄압의 첨병으로 활용했다. 이 과정에서 97년 10월 병점 공장의 다물단 간부들은 병점 공장에 출장 간 창원지부 박덕기 전 사무장을 만나 창원공장에도 다물단을 꾸릴 것을 회유하다가 박덕기 조합원이 이를 거부하자 폭력을 휘둘러 숨지게 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이후 두산기계는 98년 병점공장을 매각했으며, 이 과정에서 6백여명의 노동자들을 통상임금 3개월치의 위로금을 주고 잘라냈다. 2000년 창원공장에도 희망퇴직과 소사장제 바람이 불었다. 그 결과 두산기계 조합원은 24명으로 줄어 든 대신 비정규직은 눈덩이처럼 늘어 500여명에 이른다. 두산기계는 2001년 11월 한중의 자회사였던 한중DCM으로 넘어갔고, 회사 이름도 두산매카텍으로 바뀌었으며, 금속노조 소속이었던 두산기계지회도 두산매카텍노조로 흡수되었다. 두산매카텍노조는 어느 상급단체에도 가입하지 않고 있다.
두산유리, 두산버거킹 - 공장 폐쇄, 유령노조를 만들어 노조설립조차 막았다
두산재벌은 98년 두산유리(현 (주)두산 테크팩BG)에서 노조의 투쟁력이 가장 강했던 마산지부를 와해하기 위해 장기휴업으로 조합원 120여 명의 퇴사를 유도하고 끝내는 마산공장을 폐쇄하는 대신 시설 노후화로 휴업 중이던 군산공장을 재가동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에는 (주)두산 산하 외식체인점인 버그킹 BU(Business Unit)에서 270여명으로 구성된 (주)두산
버거킹 노조가 생기자 사료공장 노동자들로 구성된 (주)두산식품노동조합의 조합원 중 버거킹BU 소속 노동자가 있다(회사측이 두산식품노조 외의 노조 설립을 막기 위해 2000년 1월에 각 BU별로 한 두명씩 가입시켜 둠)는 구실로 버거킹노조 관할 행정관청인 서울 강남구청에 이의신청을 제기하여 노조 설립을 끝내 무산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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