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소식 | <함성소식 141호> 노무현 정권과 정치권은 왜 침략전쟁, 살인극에 동참하지 못해서 안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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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3-03-27 14:24 조회5,355회 댓글0건본문
노무현 정권과 정치권은 왜
침략전쟁, 살인극에 동참하지 못해서 안달인가?
파병계획 전면 철회하고, 전쟁반대에 동참하라!
또다시 3월 28일(금) 국회에서 파병동의안 처리 기도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민주노총을 선두로 한 민중연대,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반전 시위대의 국회 앞 철야농성투쟁과 격렬한 국회 진격투쟁, 그리고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국내외 반전여론에 밀려 여야 정당이 3월 25일 국회 본회의 파병동의안 처리를 1주일 연기시킨 바 있다.
그러나 노무현 정권과 호전적인 전쟁세력들과 보수반동적인 신자유주의 세계화 추진 세력들은 곧바로 민중의 여론을 왜곡·호도하며 또다시 침략전쟁 동참을 기도하고 있다. 3월 25일 노무현을 만난 여야 총무는 3월 26일 총무회담을 갖고 3월 28일 오후 13시 30분에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의원 총회를 갖고 14시에 이라크 파병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노무현 정권과 보수 정치권이 침략전쟁, 이라크 어린이와 민중 학살극에 동참하기 위한 담합을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민주노총을 비롯한 모든 전쟁 반대 세력들이 3월 27일(목)부터 국회 앞에서 철야 농성에 돌입하고, 국회 본회의가 개최되는 3월 28일(금) 11시에 국회 앞에 총력 집중하기로 결정하였다.
노동조합은 민주노총의 지침에 의거 아래와 같이 노동조합 긴급지침을 전체 조합원 동지들에게 보냅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사람을 죽이는 전쟁에 찬성할 수는 없습니다. 더구나 미국 제국주의 정권과 자본의 이윤 때문에 대한민국 젊은이를 학살극에 동참시킬 수는 없습니다.
조합원 동지들! 대한민국 국민의 80%이상이 전쟁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대다수의 민중들이 제국주의 침략전쟁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CNN을 비롯한 많은 언론들이 미국 정권과 자본의 이해만을 대변하며, 왜곡보도를 자행하고 있으나, 미국의 대량살상무기를 이용한 무차별 융단 폭격에 의해 이라크 어린이와 민중이 하루에도 수백명이 죽어가고 수천 수만명이 부상을 당하고 있는 실상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쟁 반대와 평화를 위한 투쟁이 전세계적으로 더욱 거세게 불붙고 있습니다. 이제 2만3천 조합원 동지과 3만 노동자들이 함께 나서야 할 때입니다. 이라크가 끝나고 나면 그 다음은 한반도라는 말이 공공연히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쟁반대, 파병반대 투쟁은 이라크 민중 학살극을 막아내고, 한반도와 전세계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투쟁입니다. 함께 합시다.
<노동조합 긴급지침>
1. 3월 28일. 11시까지 국회 앞 총력 집결
- 전체 대의원과 가능한 모든 조합원은 월차 투쟁을 전개한다.
- 28일 아침 지부별 집결 후 국회 집중
2. 3월 29일. 민중 대회. 오후 2시 대학로 총력 집중
<함성노설>
미국만을 위한 전쟁, 그리고 여론조작
모두에게 공인된 사실. 미국의 이라크 침략 이유!
첫째,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 구축, 이라크 점령과 친미정권수립을 통한 중동 지역에 대한 미국의 패권 확보
둘째, 이라크의 막대한 석유자원을 미국이 독점하기 위하여
셋째, 군산복합체인 미국 군수자본의 막대한 이윤을 위하여
넷째, 미국 부시의 2004년 재선을 위한 미국 우익 민족주의 자극
미국 부시 정권과 보수언론의 여론 조작
미국 CNN과 국내 조·중·동을 필두로한 전쟁 왜곡보도가 계속 자행되고 있다. 그들은 사람이 죽는 전쟁을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선정적 보도행태 등을 통해 보는 이의 두뇌를 마비시키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대량살상무기의 정밀성만을 부각시키며, 실재 하루에도 수백명의 민중들이 죽어가고 수천명이 중상을 당하는 것을 은폐하고 있다.
세계의 다수 국가와 절대 다수의 민중들이 전쟁을 반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백악관은 침략전쟁에 동의하는 파병국이 35에서 40여개국으로 집계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상 파병을 하는 국가는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덴마크 등 3개국 뿐이며, 미국의 전력에 도움이 될 만한 '의미 있는 파병'을 하는 곳은 영국이 유일하다. 그 외에 공개적인 전쟁지지 입장을 밝힌 나라는 한 곳도 없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이어 한국 노무현 정권이 전쟁지지 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리고 거기다 한 술 더 떠 노무현 정권과 보수 정치권은 파병까지 기도하며, 미국 부시 정권의 똘마니를 자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땅에 살고 있는 노동자 민중들은 바보가 아니다. 노무현 정권과 정치권은 국민의 절대다수의 뜻에 따라 파병 기도를 즉각 중단하고, 오히려 반전·평화의 대열에 함께 해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이라크 민중 학살극을 막아내고,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내는 길이다.
침략전쟁 반대, 파병 반대, 미군 철수, WTO 농업·교육/의료 개방 반대, 경제 특구 반대, 공기업 민영화 반대, 비정규직 철폐,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저지를 위한
<민중 대회>
■ 민주노총 사전 결의 대회 : 3월 29일. 토. 오후 2시 대학로
■ 본대회 : 3월 29일. 토. 오후 3시. 대학로. 이후 가두 행진 및 반전 집회
알림. 장기근속자 및 정년퇴직자 예우 행사 일정 조정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 도발로 인한 국제 정세의 불안과 동남아 지역 파라믹소 바이러스 괴질로 정부차원에서 해외여행 자제요청 및 해당자의 연기요청에 따라 20년 이상 장기근속자 및 '03년 정년퇴직자 예우 행사(해외여행) 추진 일정을 다음과 변경운영하기로 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1. 당초 '03년 4월초 운영일정을 '03년 4월말로 변경하여 추진한다.
2. 이후 상황여건에 따라 재검토가 필요할 시 노사협의를 통해 조정한다.
침략전쟁, 살인극에 동참하지 못해서 안달인가?
파병계획 전면 철회하고, 전쟁반대에 동참하라!
또다시 3월 28일(금) 국회에서 파병동의안 처리 기도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민주노총을 선두로 한 민중연대,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반전 시위대의 국회 앞 철야농성투쟁과 격렬한 국회 진격투쟁, 그리고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국내외 반전여론에 밀려 여야 정당이 3월 25일 국회 본회의 파병동의안 처리를 1주일 연기시킨 바 있다.
그러나 노무현 정권과 호전적인 전쟁세력들과 보수반동적인 신자유주의 세계화 추진 세력들은 곧바로 민중의 여론을 왜곡·호도하며 또다시 침략전쟁 동참을 기도하고 있다. 3월 25일 노무현을 만난 여야 총무는 3월 26일 총무회담을 갖고 3월 28일 오후 13시 30분에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의원 총회를 갖고 14시에 이라크 파병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노무현 정권과 보수 정치권이 침략전쟁, 이라크 어린이와 민중 학살극에 동참하기 위한 담합을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민주노총을 비롯한 모든 전쟁 반대 세력들이 3월 27일(목)부터 국회 앞에서 철야 농성에 돌입하고, 국회 본회의가 개최되는 3월 28일(금) 11시에 국회 앞에 총력 집중하기로 결정하였다.
노동조합은 민주노총의 지침에 의거 아래와 같이 노동조합 긴급지침을 전체 조합원 동지들에게 보냅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사람을 죽이는 전쟁에 찬성할 수는 없습니다. 더구나 미국 제국주의 정권과 자본의 이윤 때문에 대한민국 젊은이를 학살극에 동참시킬 수는 없습니다.
조합원 동지들! 대한민국 국민의 80%이상이 전쟁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대다수의 민중들이 제국주의 침략전쟁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CNN을 비롯한 많은 언론들이 미국 정권과 자본의 이해만을 대변하며, 왜곡보도를 자행하고 있으나, 미국의 대량살상무기를 이용한 무차별 융단 폭격에 의해 이라크 어린이와 민중이 하루에도 수백명이 죽어가고 수천 수만명이 부상을 당하고 있는 실상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쟁 반대와 평화를 위한 투쟁이 전세계적으로 더욱 거세게 불붙고 있습니다. 이제 2만3천 조합원 동지과 3만 노동자들이 함께 나서야 할 때입니다. 이라크가 끝나고 나면 그 다음은 한반도라는 말이 공공연히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쟁반대, 파병반대 투쟁은 이라크 민중 학살극을 막아내고, 한반도와 전세계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투쟁입니다. 함께 합시다.
<노동조합 긴급지침>
1. 3월 28일. 11시까지 국회 앞 총력 집결
- 전체 대의원과 가능한 모든 조합원은 월차 투쟁을 전개한다.
- 28일 아침 지부별 집결 후 국회 집중
2. 3월 29일. 민중 대회. 오후 2시 대학로 총력 집중
<함성노설>
미국만을 위한 전쟁, 그리고 여론조작
모두에게 공인된 사실. 미국의 이라크 침략 이유!
첫째,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 구축, 이라크 점령과 친미정권수립을 통한 중동 지역에 대한 미국의 패권 확보
둘째, 이라크의 막대한 석유자원을 미국이 독점하기 위하여
셋째, 군산복합체인 미국 군수자본의 막대한 이윤을 위하여
넷째, 미국 부시의 2004년 재선을 위한 미국 우익 민족주의 자극
미국 부시 정권과 보수언론의 여론 조작
미국 CNN과 국내 조·중·동을 필두로한 전쟁 왜곡보도가 계속 자행되고 있다. 그들은 사람이 죽는 전쟁을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선정적 보도행태 등을 통해 보는 이의 두뇌를 마비시키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대량살상무기의 정밀성만을 부각시키며, 실재 하루에도 수백명의 민중들이 죽어가고 수천명이 중상을 당하는 것을 은폐하고 있다.
세계의 다수 국가와 절대 다수의 민중들이 전쟁을 반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백악관은 침략전쟁에 동의하는 파병국이 35에서 40여개국으로 집계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상 파병을 하는 국가는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덴마크 등 3개국 뿐이며, 미국의 전력에 도움이 될 만한 '의미 있는 파병'을 하는 곳은 영국이 유일하다. 그 외에 공개적인 전쟁지지 입장을 밝힌 나라는 한 곳도 없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이어 한국 노무현 정권이 전쟁지지 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리고 거기다 한 술 더 떠 노무현 정권과 보수 정치권은 파병까지 기도하며, 미국 부시 정권의 똘마니를 자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땅에 살고 있는 노동자 민중들은 바보가 아니다. 노무현 정권과 정치권은 국민의 절대다수의 뜻에 따라 파병 기도를 즉각 중단하고, 오히려 반전·평화의 대열에 함께 해야 할 것이다. 그것만이 이라크 민중 학살극을 막아내고,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내는 길이다.
침략전쟁 반대, 파병 반대, 미군 철수, WTO 농업·교육/의료 개방 반대, 경제 특구 반대, 공기업 민영화 반대, 비정규직 철폐,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저지를 위한
<민중 대회>
■ 민주노총 사전 결의 대회 : 3월 29일. 토. 오후 2시 대학로
■ 본대회 : 3월 29일. 토. 오후 3시. 대학로. 이후 가두 행진 및 반전 집회
알림. 장기근속자 및 정년퇴직자 예우 행사 일정 조정
미국의 이라크 침략전쟁 도발로 인한 국제 정세의 불안과 동남아 지역 파라믹소 바이러스 괴질로 정부차원에서 해외여행 자제요청 및 해당자의 연기요청에 따라 20년 이상 장기근속자 및 '03년 정년퇴직자 예우 행사(해외여행) 추진 일정을 다음과 변경운영하기로 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1. 당초 '03년 4월초 운영일정을 '03년 4월말로 변경하여 추진한다.
2. 이후 상황여건에 따라 재검토가 필요할 시 노사협의를 통해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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