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소식 | <함성소식 140호> 17대 노동조합 임원선거에 관한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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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3-03-25 15:54 조회6,724회 댓글0건본문
공 고
■ 제 목 : 17대 노동조합 임원선거에 관한 건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41-1차 임시대의원대회 결정사항과 노동조합 규약'이하「규약」' 제6장 35조[임원의 선출] 및 선거관리규정'이하「규정」'에 의거 제 17대 노동조합 임원선거에 대한 일정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 다 음 -
1. 일 정
3월 24일 ~ 28일
입후보 서류 배부 및 등록 - 규정 제 14조 [입후보]에 의거
3월 31일
기호추첨 - 규정 제45조[통상관례]에 의거
4월 1일
입후보 확정 공고 - 규정 제18조 에 의거
4월 24일
임원 선출을 위한 조합원 총회 - 규약 제 17조①항에 의거
4월 26일
총회결과 공고 - 규정 제34조[당선확정]에 의거
4월 29일
임원 선출을 위한 조합원 총회 - 규약 제 17조①항에 의거
2. 입후보 등록 서류 배부처 : 각 지부 선거관리위원회
3. 입후보 등록 : 중앙선거관리위원회(3월28일 17:30분까지 마감/후보군 전원 참석)
4. 구비서류 :
1) 입후보 등록서 -1통-
2) 입후보추천서 (조합원 2,000명 이상)
3) 사진(명함판 2매) : 입후보군 전원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국장,5개지부장)
4) 공탁금 일금 參百萬(₩3,000,000)원 (규정 14조 1항 4호에 의거)
☞ 유세일정 및 투표시간과 장소는 추후 공고.
☞ 금일 이후로 후보자별 공식홍보물이외는 홍보물을 금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3. 03. 24.
선거관리위원장 이 정 행
아기들에 대한 폭탄을 반대한다
전세계를 뒤덮는 수백만명의 반전 물결
미영 침략군의 이라크 침공이 5일째를 넘기고 있다. 전세계의 반전 여론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미국 부시정권과 그 똘마니 영국 정권 등은 오히려 이라크에 무차별 융단 폭격을 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라크 어린이와 민중들은 아무런 죄없이 죽어가고 있다. 석유 쟁탈을 위한 미국 부시의 추악한 전쟁 도발, 그러나 부시 정권은 최첨단 무기의 정밀성을 강조하며, 이라크 민
중이 죽어가는 것조차 숨기며 여론을 조작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세계 반전시위 갈수록 가열
미국내 반전운동의 요람인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레스는 20일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는 항의시위가 벌어졌고 이 시위를 통하여 1400여명의 시위자가 연행되었다.
유럽의 도처에서도 대학생, 노동자와 고교생까지 나와 등교거부, 시한부 파업등을 벌였다. 프랑스에서는 7만명의 인원이 미국대사관앞에서 반전시위를 진행하였고 맥도널드 상점의 유리창에 돌을 던졌다.
이탈리아의 경우 이 보다 한차원 높은 반전시위가 진행되었다. 수만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빠진채 시위에 참가했고 노동단체들은 시한부 항의파업을 통하여 이라크 민중에 대한 학살극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반전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전의 물결은 아시아에서도 역시 이어졌다. 일본에서는 2차 대전의 원폭 희생지인 히로시마를 비롯한 여러도시에서 평화행진을 벌였다. 베트남 하노이에서도 학생들이 3일째 미국대사관 외곽에서 "미국정부 당신들의 인간성은 어디로 갔는가?", "부시와 블레어는 학살을 원했다"등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한국에서도 지난 주말에 종묘와 시청 등에서 반전 및 파병반대시위가 진행됐다. 이날 반전시위에서는 '이 전쟁이 미국의 패권전략 차원에서 자행되는 명분없는 전쟁인 만큼 우리는 이 전쟁을 반드시 저지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밝혔다. 이와 동시에 23일부터 '이라크전 파병 동의안 국회의결 저지'를 위하여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노동자의 힘으로 침략자의 학살과 파괴행위를 멈추게 하자
이제 반전은 몇 사람만의 목소리가 아니다. 전세계의 모든 민중들이 수많은 이라크의 어린이들이 부시의 석유 욕심 때문에 죽어가고 있는 이 미친 전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이는 우리 노동자들에게는 더욱더 큰몫이다. 자본가들의 배를 채우기 위하여 '석유'와 '피'를 바꾸려고 하는 이 침략자들의 행위와 국익이라는 미명하에 미국의 똘마니짓을 자처하
는 파병을 반대하여야 한다. 이는 단지 평화에 대한 호소가 아니라 노동자의 단결된 투쟁으로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고 그 선두에 항상 기아노동자가 서 있어야 할 것이다.
전쟁반대 파병반대 국회앞 집회
오늘(25일) 국회에서는 파병을 결정하기 위한 본회의가 열린다. 이에 반대하기 위하여 어제부터 국회 앞에서 집회 및 촛불 시위 등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 노동자들도 이 투쟁에 적극 결합하여 파병을 막아내고 이라크 민중 학살극을 중단시켜내야 할 것이다
■ 일시 : 03년 3월 25일(화) 오전 11시부터. ■ 장소 : 국회앞.
謹 故 류신곤 조합원 弔
화성지부 차체2부 바디셀반에서 근무하던 故 류신곤 조합원께서 3월 24일 일요일 생산 특근 후 퇴근길에 사망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은 전체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고인의 가시는 길이 조금이라도 편안할 수 있도록 사후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아울러 사측도 퇴근길에 사망한 만큼 고인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 故 류신곤 조합원 인적 사항 ■
- 소속 : 화성공장 차체2부 B/S반. - 입사일 : 1994년 10월 1일
- 생년월일 : 1970년 12월 21일. - 가족관계 : 부모, 2남2녀 (미혼)
(※ 현재 고인은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 중입니다. 그리고 화성지부에서 분향소를 설치하였습니다.)
■ 제 목 : 17대 노동조합 임원선거에 관한 건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41-1차 임시대의원대회 결정사항과 노동조합 규약'이하「규약」' 제6장 35조[임원의 선출] 및 선거관리규정'이하「규정」'에 의거 제 17대 노동조합 임원선거에 대한 일정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 다 음 -
1. 일 정
3월 24일 ~ 28일
입후보 서류 배부 및 등록 - 규정 제 14조 [입후보]에 의거
3월 31일
기호추첨 - 규정 제45조[통상관례]에 의거
4월 1일
입후보 확정 공고 - 규정 제18조 에 의거
4월 24일
임원 선출을 위한 조합원 총회 - 규약 제 17조①항에 의거
4월 26일
총회결과 공고 - 규정 제34조[당선확정]에 의거
4월 29일
임원 선출을 위한 조합원 총회 - 규약 제 17조①항에 의거
2. 입후보 등록 서류 배부처 : 각 지부 선거관리위원회
3. 입후보 등록 : 중앙선거관리위원회(3월28일 17:30분까지 마감/후보군 전원 참석)
4. 구비서류 :
1) 입후보 등록서 -1통-
2) 입후보추천서 (조합원 2,000명 이상)
3) 사진(명함판 2매) : 입후보군 전원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국장,5개지부장)
4) 공탁금 일금 參百萬(₩3,000,000)원 (규정 14조 1항 4호에 의거)
☞ 유세일정 및 투표시간과 장소는 추후 공고.
☞ 금일 이후로 후보자별 공식홍보물이외는 홍보물을 금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3. 03. 24.
선거관리위원장 이 정 행
아기들에 대한 폭탄을 반대한다
전세계를 뒤덮는 수백만명의 반전 물결
미영 침략군의 이라크 침공이 5일째를 넘기고 있다. 전세계의 반전 여론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미국 부시정권과 그 똘마니 영국 정권 등은 오히려 이라크에 무차별 융단 폭격을 가하고 있다. 그리고 이라크 어린이와 민중들은 아무런 죄없이 죽어가고 있다. 석유 쟁탈을 위한 미국 부시의 추악한 전쟁 도발, 그러나 부시 정권은 최첨단 무기의 정밀성을 강조하며, 이라크 민
중이 죽어가는 것조차 숨기며 여론을 조작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세계 반전시위 갈수록 가열
미국내 반전운동의 요람인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레스는 20일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는 항의시위가 벌어졌고 이 시위를 통하여 1400여명의 시위자가 연행되었다.
유럽의 도처에서도 대학생, 노동자와 고교생까지 나와 등교거부, 시한부 파업등을 벌였다. 프랑스에서는 7만명의 인원이 미국대사관앞에서 반전시위를 진행하였고 맥도널드 상점의 유리창에 돌을 던졌다.
이탈리아의 경우 이 보다 한차원 높은 반전시위가 진행되었다. 수만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빠진채 시위에 참가했고 노동단체들은 시한부 항의파업을 통하여 이라크 민중에 대한 학살극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반전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전의 물결은 아시아에서도 역시 이어졌다. 일본에서는 2차 대전의 원폭 희생지인 히로시마를 비롯한 여러도시에서 평화행진을 벌였다. 베트남 하노이에서도 학생들이 3일째 미국대사관 외곽에서 "미국정부 당신들의 인간성은 어디로 갔는가?", "부시와 블레어는 학살을 원했다"등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한국에서도 지난 주말에 종묘와 시청 등에서 반전 및 파병반대시위가 진행됐다. 이날 반전시위에서는 '이 전쟁이 미국의 패권전략 차원에서 자행되는 명분없는 전쟁인 만큼 우리는 이 전쟁을 반드시 저지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밝혔다. 이와 동시에 23일부터 '이라크전 파병 동의안 국회의결 저지'를 위하여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노동자의 힘으로 침략자의 학살과 파괴행위를 멈추게 하자
이제 반전은 몇 사람만의 목소리가 아니다. 전세계의 모든 민중들이 수많은 이라크의 어린이들이 부시의 석유 욕심 때문에 죽어가고 있는 이 미친 전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이는 우리 노동자들에게는 더욱더 큰몫이다. 자본가들의 배를 채우기 위하여 '석유'와 '피'를 바꾸려고 하는 이 침략자들의 행위와 국익이라는 미명하에 미국의 똘마니짓을 자처하
는 파병을 반대하여야 한다. 이는 단지 평화에 대한 호소가 아니라 노동자의 단결된 투쟁으로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고 그 선두에 항상 기아노동자가 서 있어야 할 것이다.
전쟁반대 파병반대 국회앞 집회
오늘(25일) 국회에서는 파병을 결정하기 위한 본회의가 열린다. 이에 반대하기 위하여 어제부터 국회 앞에서 집회 및 촛불 시위 등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 노동자들도 이 투쟁에 적극 결합하여 파병을 막아내고 이라크 민중 학살극을 중단시켜내야 할 것이다
■ 일시 : 03년 3월 25일(화) 오전 11시부터. ■ 장소 : 국회앞.
謹 故 류신곤 조합원 弔
화성지부 차체2부 바디셀반에서 근무하던 故 류신곤 조합원께서 3월 24일 일요일 생산 특근 후 퇴근길에 사망하였습니다.
노동조합은 전체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고인의 가시는 길이 조금이라도 편안할 수 있도록 사후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아울러 사측도 퇴근길에 사망한 만큼 고인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 故 류신곤 조합원 인적 사항 ■
- 소속 : 화성공장 차체2부 B/S반. - 입사일 : 1994년 10월 1일
- 생년월일 : 1970년 12월 21일. - 가족관계 : 부모, 2남2녀 (미혼)
(※ 현재 고인은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 중입니다. 그리고 화성지부에서 분향소를 설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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