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소식 7호> 노동자 대회가 왜 중요한가? > 함성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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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소식

함성소식 | <함성소식 7호> 노동자 대회가 왜 중요한가?

페이지 정보

작성일2001-11-08 10:52 조회4,716회 댓글0건

본문

첨부 함성소식-7호.hwp (0byte) 0회 다운로드 DATE : 2001-11-08 10:52:37


체육대회.
조합원의
참여속에


무사히
진행되었습니다
.


 


11
4.
소하리,
화성,
광주에서
체육대회가 일제히 진행이 되었습니다
.

지부마다 상황들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동지들과 가족들의 참여 속에서
사고없이 무사히 진행이
되었습니다
.


다만,
준비기간의
문제와 프로그램 상의 문제
,
전체
조합원 동지들과 가족들이 함께 하지 못한 자리 등으로
인하여 일정정도 부족한 부분을 남기지 않았나 하는 판단이
듭니다
.



지부별로 참여정도나 프로그램 진행이나 열기 등이 조금씩
차이가 났습니다
.
노동조합에서는
각 지부별로 진행된 상황을 충분히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이것이
단순히 진행된 체육대회에 대한 평가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
다음
체육대회를 더욱 알차게 진행하기 위한 근거를 만드는
작업이라고 판단합니다
.
또한
2001
체육대회에 대해
,
부족한
부분 등 조합원 동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습니다
.
정확한
평가와 조합원 동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
더욱
철저한 준비를 하여
,
내년도
체육대회는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
전체
조합원 동지들과 가족들이 신명나게 어울리고 새롭게
힘들을 충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원
동지들
!
지금
우리에게는 현대자본의 구조조정과 현장통제에 맞서 조합원
동지들의 고용과 생존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해나가고 또한
준비해야하는 시기입니다
.
노동조합
속에서 똘똘뭉쳐 투쟁을 만들어가는 시기에 비록 작은
부분일지라도 분열이 발생한다면
,
실질적인
큰 투쟁에서 어려움에 직면할 수가 있습니다
.
개개인의
이해의 차이는 존재할 수 있지만
,
함께
할 때는 우리 스스로 함께 할 수 있는 조합원 동지들이
스스로 살아움직이는 그런 노동조합을 만들어 냅시다
.
그럴
때만이 노동조합을 힘있게 강화하고
,
조합원
동지들의 고용과 생존은 지켜질 수 있는 것입니다
.


또한
지금 정비에서는 사측의 일방적 카클리닉 증설에 맞서
,
판매에서는
사측의 노조 탄압에 맞서 계속적으로 천막농성과
철야농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또한
기아 바깥에서도 바로 우리 옆에서 동아공업 동지들이
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
대우자동차,
한통계약직
등 전국 노동자들의 생존을 지키기 위한 투쟁들이 끈임없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이러한
투쟁에 조합원 동지들의 일치단결된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만들어 갑시다
.


 


 


 


노동조합
홈페이지 개편작업 중


노동조합
홈페이지에 대한 개편작업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
수정이
완료되기까지는 약
2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
이번
개편에서는 특히 영상이나 사진
,
만평
등의 부분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


아울러
조합원 동지들께서 직접 사용하시는
'열린마당'
관련하여,
올바른
사용을 위하여 많은 조합원 동지들께서 일부 글들에 대한
삭제요청을 해 왔습니다
.
이에
노동조합에서는 조합원 동지들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아래와 같이 몇가지 원칙을 정하였습니다
.


1.
상업적
광고
:
'
벼룩시장'으로
옮김


2.
중복
게시물
:
하나의
글을 제외하고 나머지 삭제


3.
삭제
대상
:
명의도용
게시물
,
실명
등을 거론하여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
심한
욕설과 성폭력적인 게시물
,
조직의
단결을 저해하는 허위·비방 게시물
.


이에
대해 조합원 동지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당부드립니다
.
홈페이지에
설문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고
,
아울러
열린마당이나 노동조합으로 직접 연락을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조합원
동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홈페이지 자체에 대한 운영의
원칙을 만들겠습니다
.


 


 


 


 


노동자
대회
. 기획 2


노동자
대회가

중요한가
?


 


노동자
학부모는 떨고 있다
.


-
노동자
죽이는 김대중 정권의 교육 정책


"자식을
대학에 보내려면 논밭을 팔고 소를 팔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
수 십 마리를 팔아야 대학 공부를 시킬 수 있었고
,
죽은
소의 뼈로 탑을 쌓고도 남는다고 상아탑이 아닌
우골탑이라고 했다
."
(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신문에서
)


 


우리네
부모들이
소까지
팔아가며
뼈빠지게
일해서
자식을
대학보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단지
자식이 부모보다는 좀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는 순수한
마음으로 말입니다
.
지금
우리 노동자 학부모들의 마음도 옛날 우리네 부모들의
마음과 똑같은 심정일 것입니다
.


그러나
임금노동자가 인구의 절반을 훨씬 넘는 지금도 상황이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
아니
상황은 점점더 악화되어가고 있습니다
.
주야
맞교대에 잔업에 특근에
,
뼈빠지게
노동해서 벌어봐야 자식들 뒤치닥거리 하다가 볼 일
다보는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


 


이제는
고등학교도 소팔아서 보내라
.


김대중
정권은 대선시기 공교육의 확대와 교육재정 확충에 대한
공약을 저버리고
,
교육마저도
시장에 맞긴다는 희한한 논리로
,
7

교육 과정을 만들면서
,
100
년지
대계라고 하는 교육을 파탄의 길로 내몰고 있습니다
.


교육
예산안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으며
,
오히려
노동자 죽이는 구조조정
,
심지어는
전쟁에까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


또한
'자립형
사립고
'
운운하면서,
교육이
사회를 평등의 길로 만드는 초석이 아니라
,
새로운
신분사회를 강요하는 귀족학교를 만들고
,
중학교
교과 과정에 조차 단지 경제적 능력만을 반영한
우열학급
정책을 만들고
,
고교
교과목 선택제 및 수능
2원화라는
제도를 도입하여 사교육비를 더욱 늘리고 교육조차도 가진
자만의 전유물로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


심지어는
우리 자식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사들에게 조차
,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
성과급
등의 도입에 따른 임금 유연화 정책 등을 만들어 교사를
단지 지식을 주입하는 기계로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


 


가자
! 노동자 대회로 !!


7차 교육 과정 철폐 !


교육재정 확보 !!


이제는
당사자인 우리 노동자들이 해결의 주체로 나서야 합니다
.
자식이라도
좀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에 비수를 꽂는
김대중 정권의 교육 정책을 바꿔내야 합니다
.
김대중
정권의
7
교육과정을 박살내고
,
지디피
대비
6%
교육재정
확보를 이루어내야 합니다
.
신분과
경제력에 따르는 불평등 교육이 아니라
,
평등한
사회구조를 만들기 위해 한발 나아가기 위한 교육의
공공성을 회복 시키도록 합시다
.
11

10일∼11
노동자 대회는 그 출발점인 것입니다
.


단지
전교조 조합원 동지들의 몫이 아니라
,
전국의
노동자들이 연대·단결하여 노동자의 설움을
자식들에게까지 되물림하는 정권과 자본의 정책과
사회구조를 바꿔내도록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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